[월드컵]홀란, 2경기 연속 2골...노르웨이, 세네갈 3-2 꺾고 32강행

    작성 : 2026-06-23 15:02:02
    27일 프랑스와 '조 1위 결정전'...대회 4골 홀란-음바페 자존심 대결 예고
    ▲ 노르웨이가 '2경기 연속 멀티골'을 기록한 엘링 홀란(맨체스터 시티)을 앞세워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32강 진출에 성공했다. [연합뉴스]


    노르웨이가 '2경기 연속 멀티골'을 기록한 공격수 엘링 홀란(맨체스터 시티)을 앞세워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32강에 안착했습니다.

    노르웨이는 23일(한국시간) 미국 뉴욕 뉴저지 스타디움에서 열린 대회 조별리그 I조 2차전에서 마르쿠스 홀름그렌 페데르센의 선제골과 홀란의 두 골을 엮어 이스마일라 사르가 멀티 골을 터트린 세네갈의 추격을 3-2로 뿌리쳤습니다.

    28년 만의 월드컵 복귀전이었던 이라크와의 대회 1차전에서도 두 골을 넣은 홀란의 활약으로 4-1로 완승했던 노르웨이는 이로써 2연승으로 승점 6(7득점 3실점)으로, 이날 이라크를 3-0으로 누른 프랑스(2승·6득점 1실점)에 이은 조 2위로 32강행 티켓을 손에 넣었습니다.

    노르웨이는 프랑스와 승점은 같으나 골득실 차에서 밀렸습니다.

    ▲ 노르웨이 홀란의 추가 득점 순간. [연합뉴스]

    32강 진출을 일찌감치 확정한 노르웨이와 프랑스는 오는 27일 미국 보스턴 스타디움에서 열릴 조별리그 마지막 3차전에서 조 1위를 놓고 맞붙습니다.

    앞선 2경기에서 모두 2골씩을 기록한 노르웨이 홀란과 프랑스의 음바페 간 자존심 대결에 축구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프랑스와 1차전에서 1-3으로 패한 세네갈(3득점 6실점)은 이라크(1득점 7실점)와 함께 2연패를 당했으나 골득실차로 3위를 유지했습니다.

    노르웨이는 전반 13분 만에 오른쪽 풀백 율리안 뤼에르손이 부상을 당해 페데르센을 급하게 투입하며 위기를 맞았습니다.

    하지만 오히려 전화위복이 됐습니다.

    ▲ 선제골을 터트린 노르웨이 페데르센이 기뻐하는 모습. [연합뉴스]

    노르웨이는 교체 투입된 페데르센이 전반 43분 선제골을 터트리며 기선을 잡았습니다.

    페데르센은 A매치 데뷔골을 월드컵 무대에서, 그것도 교체로 출전한 경기에서 기록했습니다.

    1대 0으로 앞선 후반 3분 홀란의 추가골이 터졌습니다. 홀란의 대회 3호 골이었습니다.

    세네갈도 2대 0으로 뒤진 가운데 후반 8분 사르가 만회 골을 터트렸습니다.

    하지만 후반 13분 홀란에 다시 한 골을 허용하면서 두 골 차로 다시 벌어졌습니다.

    이후 세네갈이 후반 48분 사르의 골로 추격에 나섰지만 아쉽게 노르웨이에 무릎을 꿇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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