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승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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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올겨울 최강 한파...최저기온 -11~-2도
      금요일인 오늘(26일) 광주와 전남은 곳에 따라 눈이 오는 가운데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져 매우 춥겠습니다. 적설량은 전남 서해안 1~5센티미터 광주와 전남서부 1센티미터 안팎으로 예상됩니다.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11도에서 영하 2도로 평년보다 3~7도 가량 낮겠고, 한낮에는 영하 1도에서 2도가 예상됩니다. 한 때 도로에 살얼음이나 빙판길이 나타나는 곳이 있겠으니 교통 안전에 유의가 필요합니다.
      2025-12-26
    • 文정부 '서해 공무원 피격사건' 서훈·박지원 오늘 1심 선고
      2020년 9월 서해에서 발생한 공무원 피격 사건을 은폐하려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문재인 정부 안보라인 인사들의 1심 선고가 26일 나옵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5부(지귀연 부장판사)는 이날 서훈 전 청와대 국가안보실장과 박지원 전 국가정보원장, 서욱 전 국방부 장관 등 5명에 대한 선고기일을 엽니다. 지난달 열린 결심공판에서 검찰은 이들 모두에게 징역형을 구형했습니다. 서 전 실장에게는 징역 4년, 박 전 원장에게 징역 2년과 자격정지 2년, 서욱 전 국방부 장관에게는 징역 3년을 선고해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습니다.
      2025-12-26
    • 尹 내란재판 첫 구형 나온다...오늘 체포방해 혐의 결심공판
      조은석 내란 특별검사팀이 기소한 윤석열 전 대통령의 체포 방해 및 국무위원 계엄 심의·의결권 침해 등 혐의 사건의 변론을 마무리 짓는 결심공판이 26일 열립니다. 윤 전 대통령이 피고인석에 선 4개의 내란 재판 중 처음으로 변론이 종결되는 사건입니다. 앞으로 줄줄이 있을 관련 재판 결과를 가늠해볼 수 있는 방향타가 될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옵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5부(백대현 부장판사)는 이날 오전 10시 15분 윤 전 대통령의 특수공무집행방해 등 혐의 사건 결심공판을 엽니다. 오전에는 이상민 전 행정안전부
      2025-12-26
    • 아침 최저기온 -17도 '최강한파'...칼바람에 체감 온도 '뚝'
      크리스마스 다음 날이자 금요일인 26일은 북서쪽에서 내려오는 찬 공기의 영향으로 강추위가 이어지겠습니다. 오전 최저 기온은 서울 -11.0도, 인천 -10.5도, 수원 -10.2도, 춘천 -11.2도, 강릉 -8.1도, 청주 -8.9도, 대전 -8.7도, 전주 -7.8도, 광주 -5.5도, 제주 2.6도, 대구 -6.5도, 부산 -4.8도, 울산 -5.9도, 창원 -4.5도 등입니다. 낮 기온도 -7∼2도로 영하권에 머무르는 곳이 많겠습니다. 전라권은 가끔 구름이 많고 제주도는 대체로 흐리겠습니다. 전북 서해안은
      2025-12-26
    • "환율 급락? 빨리 환전하자"...달러 지폐 소진된 은행 지점
      원/달러 환율이 24일 급락한 가운데 시중은행 지점 한 곳에서 100달러짜리 지폐가 소진되는 상황도 벌어졌습니다. 24일 금융권에 따르면 서울 강남 지역 하나은행 지점 한 곳은 이날 미화 100달러 지폐가 소진됐다는 안내문을 게시했습니다. 이 지점은 안내문에서 "당일 미국 달러 환전 손님이 많이 내점해 100달러 지폐가 빠르게 소진됐다"며 "다음 주 화요일(12월 30일) 오후에 재고를 확보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환율이 전날 1,480원대에서 이날 1,440원대 후반까지 급락하자 달러를 사두려는 고객들이 몰린 것으로 보입
      2025-12-24
    • 4년간 교사·동급생 딥페이크 성착취물 제작한 고교생 검거
      딥페이크(이미지 합성) 기술로 교사와 학생들의 성 착취물을 제작한 고등학생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인천 연수경찰서는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상 허위 영상물 편집 혐의로 고교 2학년생 A군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24일 밝혔습니다. A군은 중학생이던 2022년부터 올해까지 인공지능(AI)을 이용한 딥페이크 기술로 교사 2명과 학생 등 10명의 얼굴을 나체 사진에 합성하면서 성 착취물을 제작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A군 휴대전화의 디지털 포렌식을 의뢰해 100장 이상의 성 착취물을 확인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경
      2025-12-24
    • '승무원 될래요' 꿈 많던 11살 소녀, 4명에 새 삶 주고 '하늘나라로'
      승무원을 꿈꾸던 11살 소녀가 뇌수막염에 의식을 회복하지 못하고 뇌사 장기기증으로 4명에게 새 삶을 선물하고 떠났습니다. 한국장기조직기증원은 지난달 7일 김하음(11) 양이 순천향대학교 천안병원에서 폐장·간장·양측 신장을 기증했다고 23일 밝혔습니다. 기증원에 따르면 하음 양은 지난 8월 잠을 자던 중 '머리가 아프다'고 호소한 이후 증상이 지속돼 병원으로 이송됐습니다. 병원은 뇌수막염이라고 진단했고, 하음 양은 의료진의 적극적인 치료에도 끝내 의식을 회복하지 못하고 뇌사 판정을 받았습니다. 가족들
      2025-12-23
    • 광주시체육회, 복지시설에 위문품 전달
      광주광역시체육회가 연말을 맞아 지역 아동양육시설에 따뜻한 위문품을 전달하며 나눔 행보를 이어갔습니다. 시체육회는 지난 18일 오전, 광주 남구에 위치한 아동양육시설인'노틀담 형제의 집'을 찾아 위문품을 전달하고 아이들과 정을 나눴습니다. 시체육회는 매년 말 사회복지시설, 보육시설 등을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해 왔습니다. 특히 '노틀담 형제의 집'은 시체육회가 2015년부터 11년째 인연을 이어오고 있는 시설로, 해마다 빠짐없이 방문해 아동들에게 필요한 물품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전갑수 체육회장은 "아이들이 건강하고 바르게 성장
      2025-12-22
    • "'비둘기 먹이 주기 금지'는 동물학대"...동물단체, 헌법소원
      지방자치단체가 조례로 '비둘기 먹이 주기'를 금지할 수 있게 한 야생생물법을 두고 동물단체들이 "동물 학대"라며 헌법소원을 냈습니다. 동물권단체 케어와 한국동물보호연합, 승리와 평화의 비둘기를 위한 시민 모임은 22일 오후 서울 종로구 헌법재판소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비둘기 먹이 주기 금지 야생생물법은 위헌"이라며 헌법소원을 제기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들은 "야생생물법과 각 지자체 조례는 비둘기 개체수 조절을 명분으로 내세우고 있으나 실질적으로는 비둘기를 굶겨 죽이겠다는 동물 아사(餓死) 정책에 불과하다"며 "헌법상 생명권,
      2025-12-22
    • 출근길 '음주운전' 단속했더니...광주서 1시간 만에 13명 적발
      광주경찰청과 자치경찰위원회가 연말 음주운전 예방을 위해 출근 시간대에 실시한 숙취운전 단속에서 13명이 적발됐습니다. 광주경찰은 18일 오전 주요 도로에서 음주단속을 벌인 결과, 운전면허 취소 수준의 혈중알코올농도가 나온 운전자 1명을 포함해 정지 7건, 훈방 5건 등 총 13건의 음주운전을 적발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연말을 맞아 유흥가와 식당가 등을 중심으로 음주운전 위험이 높아지는 점을 감안해 상시 단속을 이어갈 방침입니다. 한편 광주지역 음주운전 교통사고로 인한 사망자는 최근 4년간 감소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202
      2025-12-18
    • 대법, '국가적 중요사건 전담재판부' 설치한다…내란 2심 적용
      대법원이 형법상 내란죄·외환죄, 군형법상 반란죄에 대한 국가적 중요성과 신속 처리 필요성을 고려해 이들 사건만 전담해 집중 심리하는 전담재판부를 설치하기로 했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이 이달 중 처리를 공언한 내란전담재판부 설치법을 놓고 일각에서 위헌 우려가 나오는 가운데 사법부 스스로 내란 재판의 신속한 처리를 위한 전담재판부 설치방안을 내놓은 것입니다. 대법원 소속 법원행정처는 18일 열린 대법관 행정회의에서 '국가적 중요사건에 대한 전담재판부 설치 및 심리절차에 관한 예규'를 제정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예규
      2025-12-18
    • 카카오 이어 이번엔 네이버도 폭발물 설치 협박 신고
      최근 연이어 폭발물 설치 협박을 당한 카카오에 또다시 폭발물 설치 협박이 들어와 경찰이 순찰을 강화하는 등 대응에 나섰습니다. 협박글 게시자는 전날 카카오 판교 아지트를 폭파하겠다고 협박한 인물과 동일인으로 추정되는데, 이번에는 폭파 협박 대상에 네이버도 포함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이에 따라 카카오와 네이버는 본사 근무 직원들에게 재택 근무로 전환하거나 재택 근무를 하라고 권고를 내렸습니다. 18일 경찰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48분쯤 카카오 CS센터(고객센터) 사이트에 "카카오 판교 아지트와 제주 본사, 그리고 네이버에
      2025-12-18
    • 李 대통령 발언에 탈모주 급등..."탈모약 건보 적용 검토"
      "탈모 치료약의 건강보험 적용을 검토하라"고 한 이재명 대통령의 발언에 힘입어 탈모주가 17일 장 초반 강세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이날 오전 9시 33분 현재 탈모케어 샴푸로 유명한 TS트릴리온은 전 거래일보다 29.77% 오른 340원으로, 상한가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위더스제약(22.88%), 이노진(13.94%), 프롬바이오(8.57%) 등 다른 탈모 치료 관련 주도 상승세입니다. 이 대통령은 전날 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 보건복지부 업무보고에서 "(탈모가) 옛날에는 미용 문제라고 봤는데 요즘은 생존의 문제로 받아들이는 것
      2025-12-17
    • 만취 손님 지문으로 폰뱅킹...술값 바가지 씌운 30대 업주 징역형
      손님을 만취하게 만든 뒤 부풀린 술값을 계산하게 한 주점 업주가 징역형을 선고받았습니다. 부산지법 형사12단독(지현경 판사)은 컴퓨터 등 사용 사기 등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30대 A씨에게 징역 1년 6개월을 선고했다고 17일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 5월 18일부터 24일 사이에 부산 부산진구에서 자신이 운영하던 노래주점에서 손님 3명을 상대로 술값 등 360만원을 가로챈 혐의를 받습니다. 노래주점과 보도방을 운영하던 A씨는 호객꾼이 손님을 데려오면 접객원이 독주를 권해 정신을 잃게 만들어 고가의 술값을 요구했습니다. 이
      2025-12-17
    • 스쿨존 제한속도 20㎞/h 일괄 하향?...경찰청 "가짜뉴스 주의하세요"
      경찰청이 내년부터 교통법규가 대거 바뀐다는 소문에 대해 "사실과 다르다"며 허위 정보 확산에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16일 경찰청은 "개정 계획이 있거나 개정 중이 아닌, 허위 사실(거짓)이거나 과장된 내용"이라며 "정확한 정보를 제공해 국민 불안을 해소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최근 온라인상에는 ▲스쿨존 제한속도 30㎞/h→20㎞/h 일괄 하향 ▲전동 킥보드 운전 가능 연령 16세→18세 상향 등 다양한 내용이 담긴 정보들이 '법 개정 확정'처럼 유포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경찰청은 이를 명확히 부인했습니다. 스
      2025-12-16
    • 광주 무등야구장, 야구인들로부터 감사패 받는다
      광주시체육회는 오는 15일 오후 6시, 서울올림픽파크텔에서 열리는 '2025 야구소프트볼인의 밤' 행사에서 시체육회 무등팀이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로부터 감사패를 받는다고 밝혔습니다. 무등팀은 무등야구장 전반을 관리하는 시체육회 시설부서로,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가 주최한 전국대회 성공 개최에 적극 협력해 왔습니다. 특히 지난 8월 무등경기장에서 개최된 제2회 대통령 배 전국 유소년 야구대회에서는 폭염 속 선수 보호를 위해 덕아웃에 쿨링포그 시스템을 설치하고, 철저한 그라운드 관리로 경기력을 뒷받침했다는 평가를 받았습니다. 이 외에도
      2025-12-14
    • "눈물 콧물 닦으며 본전 탈출"...코스닥 슈퍼개미 이색 공시 눈길
      코스닥 상장사 신원종합개발(017000)에 투자했던 한 50대 개인투자자가 전량 매도 사실을 공시하며 남긴 멘트가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11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회사원 A씨는 이날 공시한 주식 등의 대량보유상황 보고서에서 보유하던 신원종합개발 주식 86만 7,554주(지분율 7.4%)를 전량 장내 매도했다고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달 13일부터 이달 8일까지 7차례에 걸쳐 순차적으로 주식을 매도했고, 매도 금액은 약 27억 원 규모입니다. 눈길을 끈 건 보고서에 남긴 보유목적란의 코멘트였습니다. A씨는 "물타기
      2025-12-11
    • '천안 층간소음 살인' 피의자 신상공개...47살 양민준
      충남 천안에서 층간소음을 이유로 윗집 이웃을 살해한 피의자 47살 양민준의 신상정보가 공개됐습니다. 충남경찰청은 11일 신상정보 공개심의위원회를 열고, 살인 혐의로 구속된 양 씨에 대한 신상 공개를 결정했습니다. 이에 따라 이름·나이·얼굴 사진 등의 신상정보가 충남경찰청 홈페이지에 다음 달 9일까지 게시됩니다. 심의위원들은 "범행의 잔혹성과 피해의 중대성, 피해자 유족의 의견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신상 공개를 결정했다"고 설명했습니다. 특정 중대범죄 피의자 등 신상정보 공개에 관한 법률에 따르면 피
      2025-12-11
    • '5,000피' 시대 열리나?..."코스피 상승 추세는 꺾이지 않았다"
      2026년 새해가 20여 일 앞으로 다가오면서 내년 코스피 흐름을 둘러싼 증권가 전망이 달아오르고 있습니다. 11월 이후 조정 국면이 이어졌지만, 증권사들은 "AI·유동성 사이클이 여전히 살아 있다"며 강세장을 재확인하는 분위기입니다. 연합인포맥스 집계에 따르면 최근 한 달 사이 내년 코스피 밴드를 제시한 국내 증권사는 총 7곳으로, 하단 3,500~4,000, 상단 4,500~5,500을 제시했습니다. 가장 낙관적인 전망을 내놓은 곳은 현대차증권(3,900~5,500)입니다. 뒤이어 △대신증권(4,000~5,
      2025-12-10
    • 광주 남구, LG 계열사 팀장 출신 '취업 컨설팅' 주목
      광주광역시 남구청이 LG그룹 계열사 출신 전문 강사를 초빙해 청년 구직자를 위한 1:1 취업 컨설팅 프로그램을 운영합니다. 남구청에 따르면 이번 컨설팅은 '청년와락'과 연계해 진행되며, 참여자의 진로·역량·취업 준비 상황을 분석해 이력서·자기소개서 첨삭부터 면접 대비 전략까지 실무 중심으로 제공할 방침입니다. 컨설팅에는 LG그룹 계열사에서 팀장(면접관)으로 근무한 경험이 있으며, 다양한 코스피 상장기업에 합격한 이력을 지닌 유지국 전 팀장이 강사로 참여합니다. 현재 유 전 팀장은 취업 전문
      2025-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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