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통령, 캐나다 총리와 회담...방산·에너지 협력 강화

    작성 : 2026-06-17 08:55:58
    ▲ 악수하는 한-캐나다 정상 [연합뉴스]

    프랑스 에비앙에서 열린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에 참석 중인 이재명 대통령이 16일(현지시간) 마크 카니 캐나다 총리와 정상회담을 갖고 국방·안보, 에너지, 핵심광물 분야를 중심으로 전략적 협력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습니다.

    양 정상은 한국과 캐나다가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 관계를 발전시켜 왔다고 평가하며 글로벌 공급망 재편과 국제 정세 변화 속에서 양국 간 전략적 협력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는 데 공감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글로벌 질서가 재편되는 상황에서 한국이 방산 역량과 기술력을 바탕으로 캐나다의 안보 역량 강화에 기여할 준비가 돼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에 카니 총리는 한국과의 협력 관계를 중요하게 생각한다며 관련 논의를 지속해 나가자고 화답했습니다.

    양 정상은 에너지 안보와 공급망 안정의 중요성에도 뜻을 같이했습니다.

    원유와 액화천연가스(LNG), 핵심광물 분야에서 협력을 확대하고, 첨단산업 경쟁력을 갖춘 한국과 풍부한 자원 및 기술력을 보유한 캐나다가 상호 강점을 활용해 호혜적인 협력 모델을 구축해 나가기로 했습니다.

    또한 양 정상은 최근 미국과 이란 간 합의로 중동 지역의 긴장 완화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고 평가하고, 지역 및 국제사회의 평화와 번영을 위해 실질적이고 구체적인 협력 방안을 함께 모색하기로 했습니다.

    이 대통령과 카니 총리는 앞으로도 다양한 계기를 통해 전략적 소통을 강화하고 양국 관계 발전을 위한 협력을 지속해 나가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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