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상회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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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제 금값, 온스당 4천 달러 선 붕괴...미중 무역 합의 기대감
      미·중 정상회담을 앞두고 무역 갈등 완화 기대감이 커지면서, 국제 금값이 급락하며 온스당 4천 달러 아래로 떨어졌습니다. 27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국제 금 현물 가격은 전 거래일보다 2.9% 하락한 온스당 3,991달러 선에서 거래됐고, 뉴욕상품거래소의 12월 인도분 금 선물 역시 3.7% 급락해 3,985달러까지 내려갔습니다. 이달 초 처음 4천 달러를 돌파하며 최고 4,300달러대까지 치솟았던 금값은 최근 하락세로 돌아섰습니다.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의 무역 합의 타결
      2025-10-28
    • 안보실 "APEC 계기 한미 관세 협상 타결 어렵다…북미 회동 가능성도 낮아”
      오현주 국가안보실 3차장은 경주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를 계기로 열릴 한미 정상회담에서 관세 협상이 타결되기는 어렵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오 차장은 27일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외신 간담회에서 "현재 협상 진행 상황을 볼 때 이번에 바로 타결되기는 좀 어렵지 않나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이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최근 "관세 협상 타결에 매우 가깝다"고 언급한 데 대한 입장을 밝힌 것입니다. 오 차장은 "이번 협상이 특별히 APEC 정상회의나 한미 정상회담을 목표로 진행된 것은 아니다"며 "상
      2025-10-27
    • 한미정상회담 D-3...李·트럼프 '관세협상' 결단 관심
      3,500억 달러(약 500조 원) 규모의 대미 투자 패키지를 놓고 한국과 미국이 이견을 완전히 해소하지 못한 가운데 사흘 앞으로 다가온 한미 정상회담을 앞두고 막판 협상 타결 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다만, 협상장 밖 분위기는 그리 긍정적이지 않습니다. 약 3개월간 진행한 후속 협의에도 핵심 쟁점 합의에 이르지 못한 만큼 단 사흘 만에 간극을 메우기가 쉽지 않다는 전망이 우세합니다. 하지만, 양측이 이미 서로의 입장을 충분히 확인한 상태여서 정상회담을 계기로 극적 합의가 이뤄질 가능성도 열려 있다는 관측도 나오고
      2025-10-26
    • 트럼프 "北, 일종의 핵보유국...김정은과 만남 열려있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번 아시아 순방에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의 만남을 바란다면서, 북한을 '핵보유국(Nuclear power)'으로 인정할 수 있다는 취지의 발언을 내놨습니다. 블룸버그 등 외신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24일(현지시간) 에어포스원에서 기자들과 만나 "김 위원장만 좋다면 나는 (만남에) 열려있다"고 밝혔습니다. 북한이 미국과의 대화를 위해 핵보유국으로서 인정해달라고 하는 데 대해선, "나는 그들이 일종의 핵보유국이라고 생각한다"고 전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나는 그들이 얼마나 많은 핵무기를 보
      2025-10-25
    • 미·중 정상회담 30일 경주 아닌 부산서 만나…'부산 합의' 귀추
      미국과 중국 정상이 경북 경주에서 열리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기간 부산에서 만날 예정이어서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립니다. 미국 정부 고위 당국자는 트럼프 대통령이 오는 30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의 양자 회담을 부산에서 "주최"(host)한다고 25일 밝혔습니다. APEC 회의가 경주에서 열리지만 미·중 정상은 경주 아닌 부산에서 만나 눈길을 끕니다. 회담 장소로는 김해공항 공군기지 내 접견장인 나래마루가 유력하게 검토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두 정상이 짧은 방한 일정 내에 만나야 하고 경
      2025-10-25
    • "미 정부, 트럼프 아시아 방문 때 북한 김정은 회동 비공개로 논의"[CNN]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을 다음주 아시아 순방 때 만나는 방안을 비공개로 논의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미국 CNN은 18일(현지시간)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다음 주 아시아 순방 중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을 만나는 방안을 미 정부가 비공개로 논의해왔다고 보도했습니다. CNN에 따르면 트럼프 행정부는 북미 정상회담 가능성을 검토했으나, 실제 회담 개최를 위한 구체적인 준비는 진행되지 않았습니다. 여러 소식통은 "트럼프 대통령 1기 때와 같은 북미 간 소통은 현재 전혀 이뤄지지 않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2025-10-18
    • 트럼프 "시진핑, 한국 APEC서 만나기로…내년 초 방중"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10월 말 경주에서 열리는 APEC 정상회의에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만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19일 자신의 SNS 트루스소셜에 시 주석과 “생산적인 통화를 마쳤다”고 전했습니다. 이번 정상회담은 미중 관계의 향배와 세계 안보, 무역에 중요한 영향을 줄 외교 이벤트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APEC 회의에서의 만남이 정식 회담이 될지 약식 회동이 될지는 아직 확정되지 않았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APEC 정상회담 이후 내년 초 중국을 방문할 계획이며, 시 주
      2025-09-20
    • 북·중·러 정상, 탈냉전 이후 한 자리에...북러 정상회담 예고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3일(현지시간) 중국 전승절 80주년 행사에 함께 참석해 대화할 것으로 보인다고 크렘린궁이 밝혔습니다. 2일 타스 통신에 따르면 유리 우샤코프 크렘린궁 외교정책 보좌관은 이날 "푸틴 대통령과 김 위원장이 3일 중국 베이징 톈안먼 광장에서 열리는 전승절 80주년 열병식과 연회에 함께 참석한다"고 밝혔습니다. "푸틴 대통령과 김 위원장이 '양자 수준'에서 계속 대화할 것으로 믿고 있다"고도 했습니다. 우샤코프 보좌관은 "우리는 그(김정은)가 이미 중국에 있다는 것을 안다"며
      2025-09-02
    • 장동혁 "대통령 단독 회동 필요...정상회담 성과는 문서 공개로"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가 29일 이재명 대통령이 지시한 여야 지도부 회동 추진과 관련 "제1야당 대표와의 단독 회동이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장 대표는 인천국제공항공사 항공교육원에서 열린 의원 연찬회 직후 기자들과 만나 "많이 양보해 정상회담 성과를 공유하는 자리에는 나설 수 있지만, 결국 대통령과 야당 대표가 단독으로 국민의 삶을 논의할 시간이 보장돼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장 대표는 "정상회담 성과는 합의문이나 팩트시트 공개가 국민을 설득하는 가장 확실한 방법"이라며 회동 형식 자체에 의문을 제기했습니다. 이어 "여야
      2025-08-29
    • 李 대통령-트럼프, 첫 정상회담 2시간 20분…예정보다 20분 더 길어
      이재명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25일(현지시간) 첫 정상회담은 약 2시간 20분간 이어졌습니다. 이날 낮 12시 32분께 백악관에 도착한 이 대통령은 12시 42분부터 오후 1시 36분까지 백악관 오벌오피스(집무실)에서 약 54분간 언론에 공개된 상태로 회담했습니다. 이어 비공개로 전환, 캐비닛룸에서 확대 회담을 가진 뒤 업무오찬까지 이어지면서 오후 3시 1분까지 총 2시간 20분가량 회담이 진행됐습니다. 앞서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업무오찬까지 합친 양 정상의 회담이 총 2시간가량 열릴 것이라고 밝혔는데, 실
      2025-08-26
    • 이재명 대통령, 워싱턴 도착.."오늘 트럼프와 첫 정상회담"
      한미 정상회담을 위해 미국을 방문한 이재명 대통령이 현지 시각 24일 워싱턴 D.C.에 도착했습니다. 대통령 전용기 공군 1호기는 이날 오후 3시쯤 워싱턴 국제공항에 착륙했으며 이 대통령은 곧바로 외교 일정에 들어갔습니다. 첫 일정으로 재미동포들과 만찬 간담회를 열고 교민 사회와 소통에 나섰습니다. 방미 이틀째인 25일 오전에는 백악관에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첫 정상회담을 진행합니다. 취임 82일 만으로, 한미 정상은 현안 관련 기자 질문에 함께 답변한 뒤 정상회담과 업무 오찬을 이어갈 예정입니다. 정상회담
      2025-08-25
    • SK·한화·LG 등 재계 총수, 한미 정상회담 경제사절단 위해 출국
      최태원 SK그룹 회장, 김동관 한화그룹 부회장, 구광모 LG그룹 회장 등 주요 대기업 총수들이 한미 정상회담 경제사절단에 동행하기 위해 24일 서울김포비즈니스항공센터에서 잇따라 출국했습니다. 오는 25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DC에서 열리는 한미 정상회담에는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 류진 한국경제인협회장,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 정기선 HD현대 수석부회장, 박지원 두산에너빌리티 회장, 서정진 셀트리온그룹 회장, 허태수 GS그룹 회장, 구자은 LS그룹 회장, 최윤범 고려아연 회장, 최수연 네이버 대표 등 재계
      2025-08-24
    • 안보실장 "한일 셔틀외교 복원…한미일 협력 강화 의미"
      이재명 대통령의 일본·미국 순방에 동행 중인 위성락 국가안보실장이 "미일 협력 강화를 실현했다는 의미가 있다"고 평가했습니다. 위 실장은 24일, 일본 도쿄에서 브리핑을 열고 "전날 한일정상회담은 한일 셔틀외교를 조기에 복원하고 한미일 협력 강화를 실현했다는 데 의미가 있다"며 "국제 정세가 격변하는 가운데 공동 대응 과제가 많다는 점에 양국 정상의 인식이 일치했다"고 밝혔습니다. 한일 정상은 회담과 만찬을 포함해 약 3시간 30분 동안 다양한 현안을 논의했으며, 소인수 회담은 당초 예정된 20분을 넘어 1시간가량
      2025-08-24
    • 李대통령, 日 이시바와 정상회담 시작
      이재명 대통령이 이시바 시게루 일본 총리와의 정상회담을 위해 도쿄 총리 관저에 도착해 소인수 회담을 시작했습니다. 이번 정상회담은 소인수 회담에 이어 확대 회담 순서로 진행되며, 이후 두 정상이 공동 언론발표를 할 예정입니다. 회담에서는 양국의 경제·안보 협력 방안이 집중적으로 논의될 것으로 보입니다. 특히 미국발(發) 통상질서 재편이 본격화한 가운데 한일의 공동대응 방안에 회담의 초점이 맞춰질 것으로 전망됩니다. 아울러 굳건한 한미일 협력을 기반으로 튼튼한 안보를 지켜내며 역내 평화에 기여하자는 데 양 정상이
      2025-08-23
    • '정상회담 D-3' 조현·루비오 외교장관 워싱턴서 회동
      조현 외교부 장관이 이재명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한미 정상회담을 사흘 앞둔 22일(현지시간) 마코 루비오 미 국무장관과 만났습니다. 한국 시간으로 지난 21일 갑작스레 미국 출장길에 올라 전날 밤 워싱턴DC에 도착한 조 장관은 이날 루비오 장관과 만나 정상회담에서 논의될 미래지향적 의제와 안보, 경제, 기술 등 다양한 분야의 성과 사업을 점검했다고 외교부가 23일 밝혔습니다. 조 장관은 이번 한미정상회담의 역사적 의의와 중요성을 강조하고, 성공적인 회담이 될 수 있도록 루비오 장관이 각별히 노력해달라고 당부했습니
      2025-08-23
    • 李대통령, 일본 도쿄 도착...오후 한일 정상회담
      이재명 대통령이 23일 오전 이시바 시게루 일본 총리,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의 연이은 정상회담을 위해 서울공항을 통해 출국했습니다. 순방에는 부인 김혜경 여사도 동행했습니다. 3박 6일의 빠듯한 일정으로 떠나는 이번 순방으로 한미일 동맹을 중심축에 두고 '국익중심 실용외교'를 펼치겠다는 이 대통령의 외교 구상이 본격적으로 시험대에 오를 전망입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오전 일본 도쿄에 도착해 일본 순방 일정을 시작했습니다. 맨먼저 재일동포들과의 오찬 간담회를 시작으로 일본 방문 공식 일정을 소화합니다. 이 대통령은
      2025-08-23
    • 日언론 "한일 정상회담 23일 전후 도쿄 개최 조율"
      한국과 일본 정부가 양국 정상회담을 오는 23일 도쿄에서 여는 방향으로 조율 중이라고 아사히신문과 요미우리 신문이 보도했습니다. 아사이 신문은 "(이재명 대통령이) 방미 전에 일본을 방문해 대일 중시의 자세를 보이려는 목적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며 오는 25일 미국 워싱턴DC에서 한미 정상회담이 열릴 것이라는 일부 한국 언론의 보도 내용도 함께 소개했습니다. 요미우리신문도 "양국 정부가 23일을 축으로 정상회담을 여는 것을 검토하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이재명 대통령이 일본과 미국을 잇달아 방문해 한미일 협력을 중시하
      2025-08-09
    • 대통령실 "한미 이어 한일 정상회담? 무르익은 얘기 없다"
      대통령실은 4일 이재명 대통령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전후로 이시바 시게루 일본 총리와도 회담할 가능성과 관련해 "무르익은 얘기가 없다"고 밝혔습니다.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한미·한일 정상회담이 잇달아 열릴 가능성을 묻는 말에 "아직 정해진 일정이 없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여권 일각에서는 향후 2주 안팎의 시점으로 예상되는 한미 정상회담이 미국에서 열린 뒤 귀국길에 이 대통령이 일본을 들러 이시바 총리와 회담할 가능성이 거론되고 있습니다. 이런 관측은 이 대통령이 굳건한 한
      2025-08-04
    • 트럼프 "韓과 무역 협상 타결하기로..2주 뒤 백악관서 한미 정상회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한국과 무역 협상을 타결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30일(현지시간) 구윤철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이끄는 무역협상단과 워싱턴 DC 백악관에서 면담 후 자신의 SNS를 통해 "미국이 대한민국과 전면적이고 완전한 무역 협정에 합의했음을 기쁘게 발표한다"며 이같이 적었습니다. "한국은 미국이 소유하고 통제하며 대통령인 내가 선택하는 투자를 위해 3,500억 달러를 미국에 줄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또 "대한민국은 미국과의 무역에 완전히 개방적일 것"이라며 "자동차와 트럭, 농산
      2025-07-31
    • 李대통령, 이시바 총리와 첫 한일정상회담..취임 14일만
      G7 정상회의 참석을 위해 캐나다를 방문한 이재명 대통령이 17일 오후(현지시간) 이시바 시게루 일본 총리와 정상회담을 가졌습니다. 이 자리에서 이 대통령과 이시바 총리는 양국의 관계 발전 방안 등을 중점적으로 논의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이시바 총리를 만나 "저번에는 전화로 소통했는데 얼굴을 직접 뵈니까 반갑다"고 말했습니다. 이시바 총리는 "이 대통령의 취임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이렇게 직접 만나 뵙는 것은 처음이지만 일본 TV 방송에서는 매일 나오신다. 그래서 처음 뵙는 것 같지가 않다"고 화답했습니다. 이 대통
      2025-0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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