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해롤드 카스트로가 복귀한 KIA 타이거즈가 LG 트윈스 상대로 위닝시리즈에 도전합니다.
KIA는 18일 광주-기아 챔피언스필드에서 LG와 주중 3연전 마지막 경기를 치릅니다.
전날 KIA는 나성범의 멀티 홈런과 김도영의 결승타를 앞세워 4대 5 승리를 거뒀습니다.
최근 타선 침체로 어려움을 겪었던 가운데 9안타를 기록하며 공격력이 살아날 조짐을 보인 점이 고무적입니다.
KIA는 LG 선발 앤더슨 톨허스트를 상대로 김호령(중견수)-박재현(좌익수)-김도영(3루수)-나성범(우익수)-카스트로(지명타자)-한준수(포수)-윤도현(1루수)-김규성(2루수)-박민(유격수)으로 이어지는 라인업을 꾸렸습니다.
김호령, 박재현으로 테이블 세터를 구성한 가운데 외국인 타자 해롤드 카스트로를 전격 콜업한 것이 눈에 띕니다.

카스트로는 지난 4월 25일 광주 롯데 자이언츠 전에서 수비 도중 햄스트링 부상을 당했습니다.
부상에서 회복한 뒤 지난 15일부터 퓨쳐스에서 담금질(2경기 8타수 3안타)을 마쳤고, 54일 만에 1군 무대에 복귀했습니다.
카스트로는 주말 경기를 앞두고 콜업될 것으로 전망됐으나 하루 이른 콜업을 받았습니다.
경기 전 취재진을 만난 이범호 감독은 카스트로에 대해 "KT전에 올리려고 했는데, 좌투 두 명이 나온다. 우완 빠른 투수가 퓨쳐스에선 드무니까."라며 "퓨쳐스에서 한 게임 더 하는 거보다 올라와서 (우완) 상대해 보고 좌투 상대하는 게 나을 거라 생각했다. 하루 정도 빨리 올렸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두 달 가깝게 쉬면서 많은 생각을 했을 거 같다. 아직 100타석도 안 들어갔으니까 지금부터는 그전보다 잘하지 않을까"라고 기대감을 드러냈습니다.
또 "홈런도 중요하지만 안타를 치는 정확한 타자가 필요하다. 현재 도영이, 성범이가 좋고, 준수도 올라오고 있는 상태라 잘 받쳐준다면, 타격에 숨통이 트이지 않을까"라고 덧붙였습니다.

KIA 선발 마운드에는 베테랑 좌완 양현종이 오릅니다.
양현종은 올 시즌 12경기에 등판해 3승 5패 평균자책점 4.32를 기록 중입니다.
LG를 상대로는 2경기에 등판해 승리 없이 2패 평균자책점 6.23으로 다소 고전했습니다.
최근 선발진이 안정적인 흐름을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양현종 역시 LG를 상대로 반등이 필요합니다.
LG 선발 톨허스트는 올 시즌 13경기에나서 7승 4패 평균자책점 3.99 등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KIA 상대로는 3경기 등판해 1승 2패 평균자책점 8.68로 부진했습니다.
첫 2경기에선 3이닝 7실점과 ⅓이닝 1실점(헤드샷 퇴장)으로 고전했지만, 지난달 31일 잠실에서 6이닝 1실점 호투로 승리투수가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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