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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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주교육청 직원 사칭 사기 잇따라...주의 당부
      광주광역시교육청을 사칭한 공문서 위조 사기 사건이 잇따르면서 광주시교육청이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광주시교육청은 최근 교육청 공인이 날인된 위조 공문서 등을 제시하며 민간 업체에 물품 제작 납품을 요구하는 사건이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것을 확인했습니다. 공무원 사칭 사기는 지난달 초부터 다수 업체에서 발생했으며, 일부 업체는 실제 피해를 입은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이에 광주시교육청은 모든 기관과 학교에 '공무원 사칭 주의 안내' 공문을 발송하고, 조달청·건설협회·기계협회 등 유관기관에도 협조 공문을
      2025-08-22
    • 꽁초 버리다 경찰 보고 '화들짝'...잡고 보니 177억 사기 수배자
      길거리에 담배꽁초를 버린 남성이 경찰을 보자 황급히 달아났습니다. 이를 본 경찰이 그를 쫓아가 추궁한 끝에 5년째 도피 중인 거액의 사기범이란 사실이 밝혀졌습니다. 서울경찰청 기동순찰대는 서울 관악구 신림역 인근에서 수배자인 60대 남성 A씨를 검거했다고 22일 밝혔습니다. 경찰은 지난 20일 오전 11시 반쯤 담배꽁초를 버리다가 급히 도망가는 A씨를 발견했습니다. 단속을 위해 붙잡자 A씨는 "한 번만 봐달라"며 택시를 타려 했고, 수상히 여긴 경찰이 신분증 제시를 요구했습니다. 그러나 A씨는 이에 응하지 않고, "봐달라,
      2025-08-22
    • 전남도청 '공문 위조 숙박 예약 사기' 주의 요망
      전남의 한 숙박업소에 전남도청 공문을 위조해 예약을 시도하려 한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19일 전남도는 최근 전남의 한 숙박업소에 '00시 숙박업소 결제'라는 제목의 공문이 보내졌다고 밝혔습니다. 문제의 공문은 출장으로 240만 원의 숙박비를 현장에서 카드 결제한다는 내용을 담은 전남도청 안전정책과 명의로 발송됐습니다. 숙박업소 대표는 공문이 조잡해 사기라고 의심하고 도청에 문의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해당 과에서는 공문을 보내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공문에는 퇴직한 간부의 이름이 적혀 있었고, 공문 형식도 실제 양
      2025-08-19
    • 법무법인 대륜, '대륜 사칭 사기' 피해자 돕는다
      법무법인(유한) 대륜이 자신들을 사칭한 범죄로 피해를 입은 청년을 위해 법률 지원에 나서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11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륜은 최근 중고거래 플랫폼 사기 피해를 입은 20대 A씨의 위임을 받아 대구 성서경찰서에 변호인 선임서를 제출했습니다. A씨는 올해 6월경 중고거래 플랫폼 당근마켓을 통해 명품 가방을 처분하던 중 사기 피해를 입었습니다. 신원 미상의 구매자는 A씨에게 외부 채널을 통한 거래를 유도했고, 당시 상품의 빠른 처분이 필요했던 A씨는 제안에 응했다 800만 원에 달하는 사기를 당했습니다. 문제는
      2025-08-11
    • "300% 수익 예상"...투자전문가 사칭 주식 리딩사기 일당 징역형
      유명 투자 전문가를 내세워 투자자들을 주식 리딩방으로 끌어들인 뒤 40억 원대 투자금을 편취한 일당에게 징역형이 선고됐습니다. 대구지방법원은 지난달 10일 사기, 범죄수익 은닉의 규제 및 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 등 혐의로 기소된 30대 A씨에게 징역 6년을 선고했습니다. 함께 재판에 넘겨진 공범 4명도 각각 징역 3~8년을 선고받았습니다. A씨 등은 지난해 2월부터 4월까지 가짜 투자 사이트를 운영하며 B씨 등 피해자 35명으로부터 48억여 원을 받아 가로챈 혐의를 받습니다. 이들은 인터넷과 소셜미디어(SNS)에 '상장
      2025-08-07
    • '공무원증 제시하며 사기'…광주광역시 수사 의뢰 10건 넘어서
      최근 공무원 사칭 허위 공문서 사기 사건이 빈발하고 있습니다. 공무원 사칭 사기는 주로 가짜 명함이나 공무원증, 위조된 공문서 등을 제시하며 민간업체를 상대로 물품 구매를 유도하거나 물품납품계약 등을 시도하는 수법입니다. 광주광역시는 최근 물품 구매 등 허위 공문서에 위조된 공인 날인 8건, 공무원증 위조 3건, 노쇼 등의 사례를 확인하고 경찰에 수사를 의뢰했다고 30일 밝혔습니다. 광주시는 팩스나 휴대전화를 통해 공문서 또는 물품구매 확약서 등을 받은 경우에는 반드시 해당 기관에 직접 전화해 진위 여부를 확인해야 한다고 밝혔
      2025-07-30
    • "감쪽같은 코레일 공문·명함"..여수·목포서 코레일 사칭 사기 기승
      【 앵커멘트 】 최근 코레일 직원을 사칭해 거액의 물품을 대신 구매해 달라는 사기가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 여수와 목포 등에서도 비슷한 사례가 발행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는데요, 지역민들의 주의가 필요합니다. 조경원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여수의 한 보청기 업체에 자신을 코레일 직원이라고 소개한 남성이 전화를 걸었습니다. 퇴직 기관사를 위한 선물로 보청기를 주문하겠다고 접근한 뒤, 방독면 1,000만 원 어치를 대신 주문해 달라고 요구했습니다. ▶ 인터뷰 : 김경모 / 보청기 업체 실장 - "방독면을 좀 알아봐 달
      2025-07-05
    • 광양서 공무원 사칭 물품구매 사기 발생..2,700만원 피해
      전라남도 광양시에서 공무원을 사칭해 수천만 원의 돈을 가로챈 '물품구매 사기 피해' 사건이 발생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습니다. 12일 광양시에 따르면 전날 자신을 광양시청 주무관이라고 사칭한 사기 용의자가 A업체로 연락해 8천만 원 상당의 물품 납품을 요청했습니다. A업체가 물건이 없다고 답변하자 사기 용의자는 '감사 관계로 급하다'며 시청 직원의 위조 명함과 대리구매업체 명함을 피해업체에 전송했습니다. 이어 금액은 차후에 지출할 예정이니 대리 구매업체에서 물건을 구입하라고 요청했습니다. 이 말에 속은 피해 업체는 사
      2025-06-12
    • 코미디언·배우 출신 60대, '사기 혐의' 벌금 1,000만 원
      코미디언과 배우로 활동했던 60대 남성이 지인을 속여 금전을 편취한 혐의로 벌금형을 선고받았습니다. 인천지방법원 형사16단독은 3일 사기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65살 A씨에게 벌금 1,000만 원을 선고했다고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 2020년 11월 22일 인천 강화군의 한 펜션에서 지인 B씨에게 "코로나19로 아내가 운영하는 옷 가게가 어렵다"며 "급하게 2천만 원이 필요하다"고 말해 돈을 받아 챙긴 혐의를 받습니다. 하지만 조사 결과, A씨는 애초부터 돈을 사적으로 사용할 계획이었고 갚을 의사나 능력도 없었던 것으로 드러
      2025-06-03
    • 목욕탕서 때 밀며 모은 노후 자금 가로챈 70대 실형
      목욕탕에서 손님 때를 밀며 한 푼 두 푼 모은 지인의 노후 자금을 가로챈 70대가 항소심에서도 실형을 선고받았습니다. 전주지법 제1형사부(김상곤 부장판사)는 사기 혐의로 기소된 A씨의 항소심에서 징역 2년을 선고한 원심을 깨고 징역 1년 4개월을 선고했다고 1일 밝혔습니다. A씨는 2023년 5∼7월 지인 B씨에게 44차례에 걸쳐 빌린 1억 6천여만 원을 갚지 않은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그는 처음에는 "300만 원을 빌려주면 열흘만 쓰고 이자 10%를 쳐서 갚겠다"고 B씨와 거래를 트고는 제때 약속을 지켰습니다.
      2025-06-01
    • 재정난 숨긴 채 물품 받은 제조업 대표, 사기 혐의 무혐의..왜?
      재정난을 숨긴 채 상대 업체와 물품 공급 계약을 맺고, 대금을 지급하지 않은 혐의로 입건된 제조업 대표에게 무혐의 처분이 내려졌습니다. 30일 충남 아산경찰서에 따르면 지난달 사기 혐의로 입건된 A씨에 대해 불송치 결정이 나왔습니다. 생산장비 제작업체의 등기상 대표이사인 A씨는 실제 사업을 실질적 대표인 B씨에게 일임해 왔습니다. 사업 전반을 총괄하던 B씨는 지난 2023년 9월쯤 거래처와 2억 1,000만 원 상당의 물품 공급 계약을 체결했습니다. 하지만 당시 회사는 재정적 어려움을 겪고 있었고, 계약을 맺은 업체에 대금을
      2025-05-30
    • "하늘궁 신규 회원 늘려라" 구치소에서도 지시 내린 허경영
      사기와 준강제추행 등의 혐의로 구속된 허경영 국가혁명당 명예대표가 수감 중에도 종교시설 '하늘궁' 신도들에게 공지문을 전달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28일 하늘궁이 발표한 공지문에 따르면 허 대표는 부재중에도 자신이 주장하는 축복권·명패권·레벨권 등의 영적 권한을 백모 씨에게 넘겼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내가 나갈 때까지 이양해 놓았으니 백 씨에게 축복과 명패 등을 받도록 하라"고 지시하며, 백 씨의 역할이 자신과 동일한 효력을 지닌다고 주장했습니다. 또 허 대표는 "신규 회원을 데려온 사람에게는 레벨이
      2025-05-28
    • "제 분실물인데요"..경찰·지하철서 유실물 챙긴 40대 실형
      유실물을 찾으러 왔다고 경찰관과 역무원을 속여 현금과 귀금속을 챙긴 40대가 1심에서 실형을 선고받았습니다. 전주지법 정읍지원 형사1단독(윤봉학 판사)은 사기 및 업무방해, 점유이탈물횡령 등 혐의로 기소된 40살 A씨에게 징역 2년 2개월을 선고했다고 24일 밝혔습니다. A씨는 2023년 6월부터 2024년 7월까지 경찰서와 지하철, 공항의 유실물센터에서 다른 사람이 분실한 물건을 챙겨 자신이 쓴 혐의 등으로 기소됐습니다. 그는 경찰청 유실물 종합안내 사이트인 '로스트(LOST)112'에서 유실물의 종류와 사진, 분실 일자 등
      2025-05-24
    • 창조주 주장하며 1억 원에 '대천사' 임명하던 허경영..'구속 송치'
      영적 능력이 있다며 고가의 영성상품을 판매하고 신도들을 추행한 혐의를 받는 국가혁명당 허경영 명예대표가 구속 상태로 검찰에 넘겨졌습니다. 23일 경기북부경찰청은 이날 오전 사기와 정치자금법 위반, 준강제추행 등 혐의로 허 대표를 구속 송치했다고 밝혔습니다. 허 대표는 2019년부터 2023년까지 양주시 장흥면의 종교시설 '하늘궁'에서 영적 능력이 있다고 주장하며 다양한 영성상품을 판매하고, 법인 자금을 개인 및 정치자금으로 사용한 혐의를 받습니다. 또 '에너지 치료'를 명목으로 신도들의 신체를 접촉하는 등 추행한 혐의도 있습
      2025-05-23
    • "시청 공무원인데요"..여수서도 공무원 사칭 물품 구매 사기
      여수에서도 공무원을 사칭해 업체에 물품 구매를 의뢰하는 사례가 발생해 주의가 요구됩니다. 여수시는 21일 자신을 여수시청 주무관이라고 소개한 사람이 "심장제세동기를 대신 구매해 주면 예산을 처리해 주겠다"며 일반인을 상대로 사기 행각을 벌여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고 밝혔습니다. 피해를 당한 민원인은 시청 총무과를 방문해 위조 명함에 적힌 주무관을 찾았지만 해당 이름을 가진 주무관은 여수시청에 없었습니다. 여수시는 전 직원에게 해당 사항을 전파하고 시청 누리집에 공무원 사칭 사기 주의 안내문을 게시하는 등 적극적인
      2025-05-21
    • "금호타이어 화재 현장에 김치찜 배달" 소방관 사칭 '노쇼'..경찰 수사
      소방관을 사칭해 금호타이어 광주공장 화재 현장으로 음식 배달을 요청한 뒤 잠적했다는 사기 신고가 접수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19일 광주 남부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광주광역시 남구 월산동 한 음식점 업주로부터 소방관을 사칭한 남성에 속아 15만 원 상당의 피해를 봤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30대 후반 남성 업주 A씨는 당일 오후 진화가 한창인 금호타이어 광주공장 현장으로 김치찜 15인분을 배달해 달라는 전화 주문을 받았습니다. 하지만 주문자는 음식을 가져가기로 한 시간까지 나타나지 않았고, 뒤늦게 연락해 특정 연락처를 남
      2025-05-19
    • 결혼하자고 속여 6억 뜯은 뒤 예식 전날 해외로 줄행랑 한 30대
      결혼을 약속한 여성의 가족을 상대로 6억 원대 사기 행각을 벌이고 예식 당일 하루 전 해외로 달아난 30대 남성이 실형을 선고받았습니다. 광주지법 형사 3단독 장찬수 부장판사는 사기·사문서위조·위조사문서행사 혐의로 기소된 35살 A씨에게 징역 4년을 선고했다고 19일 밝혔습니다. A씨는 B씨 일가족을 속여 차량 매입비·결혼식 비용, 조합원 입주권 구입 등 명목으로 6억 7,516만 원을 가로챈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A씨는 재력이 있는 것처럼 잔액 잔고 증명서를 위조해 행사한 혐의로도 재판
      2025-05-19
    • 검찰, 홈플러스·MBK파트너스 압수수색..회생 알고도 채권 팔았나
      검찰이 홈플러스 본사에 대한 강제수사에 착수했습니다.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3부는 28일 오전 서울시 강서구 홈플러스 본사에 검사와 수사관을 보내 압수수색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MBK파트너스가 홈플러스를 인수한 뒤 점차 재무 상황이 악화해 2022년 2,000억대 적자를 기록한 이후 자금 흐름 자료를 파악하기 위해서입니다. 압수수색 대상에는 홈플러스 대주주인 MBK파트너스 본사도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검찰은 홈플러스와 대주주 MBK가 신용등급 하락을 사전에 인지하고 있었음에도 단기 채권을 발행하고 기습적으로 기
      2025-04-28
    • "여기 소방본부인데요"..소방 사칭 대리구매 사기 '주의'
      소방본부를 사칭한 물품구매 사기 범죄가 잇따르고 있어 주의가 요구됩니다. 지난 21일 울산의 한 철물점에서 '울산소방본부'를 사칭한 업체가 사다리 구매를 요청했습니다. 이후 위조 공문서인 '물품지급 결제 확약서'와 함께 응급구호키트 100개를 특정 업체에서 대리 구매해달라고 요구하는 방식으로 사기를 시도했습니다. 다행히 철물점 관계자의 신속한 대응으로 실제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지난 23일에는 광주의 한 음식점에서도 '광주소방안전본부'를 사칭한 사기 업체가 장어 20kg, 144만 원어치를 사전 주문하고, 위조 공문서
      2025-04-24
    • "유튜브 싸게 보세요" IP 우회로 1억 번 사업자 '불송치'..왜?
      해외 VPN을 이용한 유튜브 프리미엄 이용권을 판매한 뒤 계정이 정지되자 잠적한 혐의를 받던 30대 남성이 경찰에서 무혐의 처분을 받았습니다. 21일 서울 영등포경찰서는 지난 2월 사기 혐의를 받는 30대 남성 A씨에 대해 불송치 결정을 내렸습니다. A씨는 지난 2022년 5월부터 1년 6개월가량 유튜브 프리미엄 계정을 할인된 가격으로 제공한다며 사용자들을 모집해 구독료를 송금받았습니다. A씨가 이 방법으로 얻은 차익금은 1억 원에 달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하지만 이후 사용자들의 계정이 정지됐고 A씨와 연락이 닿지 않
      2025-0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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