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갓길 여고생 '묻지마' 흉기 살해 20대 신상공개 검토

    작성 : 2026-05-06 11:35:53 수정 : 2026-05-06 15:30:29
    ▲ 귀갓길 여고생 흉기 살해 사건현장

    경찰이 귀갓길 여고생에게 흉기를 휘둘러 숨지게 한 20대 피의자의 신상공개를 검토하고 있습니다.

    광주경찰청은 이번 주 내로 신상공개위원회를 열고 피의자 24살 장 모 씨의 얼굴과 이름, 나이 등을 공개할지 심의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장 씨의 신상이 공개되면 광주에선 첫 신상공개 사례가 됩니다.

    장 씨는 5일 새벽 0시 10분쯤 광주광역시 광산구의 한 고등학교 인근 도로에서 집으로 향하던 17살 고등학생 A양을 수차례 흉기로 찔러 숨지게 한 혐의 등을 받습니다.

    당시 여고생의 비명소리를 듣고 달려온 17살 고등학생 B군도 장 씨의 흉기에 찔려 다쳤습니다.

    경찰 조사에서 장 씨는 극단적 선택을 하려다 여학생이 혼자 가는 걸 보고 충동을 느껴 우발적으로 범행을 저질렀다고 진술했습니다.

    경찰은 프로파일러 면담과 휴대전화 포렌식 등을 통해 정확한 범행 동기와 경위를 확인하고,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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