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의 정규시즌 최종 순위를 결정할 운명의 LG전 선발 라인업이 공개됐습니다.
KIA는 12일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LG 트윈스와 2026시즌 정규리그 마지막 경기를 치릅니다.
현재 3위 KIA는 4위 LG에 0.5경기 차로 앞서 있습니다.
이날 경기에서 최소 무승부만 거둬도 3위를 확정하고 준플레이오프에 직행할 수 있습니다.
KIA는 LG 선발 임찬규를 상대로 박정우(우익수)-박재현(좌익수)-김도영(3루수)-카스트로(1루수)-나성범(지명타자)-김선빈(2루수)-하주석(유격수)-김태군(포수)-김호령(중견수) 순으로 타선을 꾸렸습니다.
지난 LG전에서 좋은 활약을 펼친 박정우가 1번 타자로 나서고, 박재현이 2번 타자로 호흡을 맞춥니다.

선발 마운드에는 나흘을 쉬고 등판하는 양현종이 오릅니다.
경기 전 취재진을 만난 이범호 감독은 "양현종이 잘 던지면 계속 가겠지만 흔들리면 불펜을 조기에 가동할 수 있다"며 총력전을 예고했습니다.
나흘 휴식 후 등판에 대해서는 "앞선 경기에서 80구 정도 던졌기 때문에 큰 문제는 없을 것으로 본다"고 설명했습니다.
전날 롯데 자이언츠 전에서 자력으로 3위 확정을 짓지 못한 것에 대해선 "선수들에게 분위기 처지지 말고 즐겁게 해보자고 주문했다"며 "충분히 잘한 시즌이고 박수받아야 한다. 체력적으로 힘들 텐데 웃으면서, 144경기 달려와 준 선수들에게 고맙다는 말 하고 싶다"고 전했습니다.
이날 경기 결과에 따라 KIA의 가을야구 출발선이 달라지는 만큼, 사실상 포스트시즌을 방불케 하는 총력전이 예상됩니다.
이 감독은 "불펜 투수들은 모두 대기한다. 한 타자만 던질 수도 있고, 1이닝이나 2이닝을 책임질 수도 있다"며 "불펜을 모두 쓰더라도 반드시 이기는 경기를 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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