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수도권 공공기관 350여 곳을 대상으로 2차 지방 이전에 나섭니다.
기존 혁신도시를 중심으로 관련 기관을 모아 배치하기로 하면서 나주 빛가람혁신도시의 추가 유치 가능성이 커졌습니다.
신대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정부가 수도권 공공기관 350여 곳을 지역으로 옮기기로 했습니다.
올해 4분기에 구체적인 이전 기관과 지역을 확정하고, 내년부터 이전에 들어갑니다.
이번 2차 이전에서 달라지는 건 공공기관을 배치하는 방식입니다.
▶ 싱크 : 한성숙 / 국무총리
- "나눠먹기식 배분을 지양하고, 지역 성장의 에너지를 모닥불처럼 모아서 혁신도시를 중심으로 집적 배치해 지역 거점의 힘을 극대화하겠습니다"
정부는 기존 혁신도시의 주력 산업과 연관된 공공기관을 모으고, 지역 대학과의 연계도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한국전력공사와 전력거래소 등 에너지 분야를 중심으로 16개 공공기관이 모여 있는 나주 빛가람혁신도시가 추가 유치에 탄력을 받게 된 겁니다.
전남광주시는 농협중앙회와 한국지역난방공사, 한국환경공단 등 10개 기관을 우선 유치 대상으로 정했습니다.
행정 통합에 따른 공공기관 우선 이전 근거와 나주혁신도시에 곧바로 활용할 수 있는 업무 공간이 있다는 점도 강점으로 내세우고 있습니다.
▶ 싱크 : 김윤덕 / 국토교통부 장관
- "청사 신축을 기다리지 않고 민간건물 임차 등을 활용해, 내년부터 선도 이전에 즉시 착수하겠습니다"
정부는 전국 109개 공공기관을 통폐합하거나 재편하는 기능개혁도 함께 추진합니다.
여수광양항만공사와 국립광주과학관, 국립호남권생물자원관 등 전남광주 소재 7개 기관도 통폐합과 재편 대상에 포함됐습니다.
2차 공공기관 이전을 지역의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이어가기 위한 철저한 준비와 발 빠른 대응이 필요합니다.
KBC 신대희입니다.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