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넘어 전남까지…소년소녀합창제가 들려주는 '통합 하모니'[문화가 있는 주말]

    작성 : 2026-08-22 09:00:02
    9월 5일 예술의전당 대극장…7개 합창단 300여 명 한무대
    ▲ '제6회 전남광주소년소녀합창제'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예술의전당]

    광주에서 열려온 소년소녀합창제가 전남까지 참여 범위를 넓혀 전남광주 통합 이후 처음으로 개최됩니다.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예술의전당은 다음 달 5일 오후 4시 예술의전당 대극장에서 '제6회 전남광주소년소녀합창제'를 연다고 밝혔습니다.

    지난해까지 열린 '광주광역시소년소녀합창제'를 계승·확대한 행사로, 전남광주통합특별시립소년소녀합창단과 순천·목포시립소년소녀합창단 등 광주·전남 지역 합창단이 함께 무대에 오릅니다.

    광주가톨릭평화방송 피아트 도미니 소년합창단과 광주CBS소년소녀합창단, 광주파랑새합창단도 참여하며, 전남·광주 통합을 축하하기 위해 대전시립청소년합창단이 특별 출연해 모두 7개 합창단 300여 명 단원들이 공연을 펼칩니다.

    ▲ 순천시립소년소녀합창단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예술의전당]

    공연은 순천시립소년소녀합창단의 '희망의 노래(Song of Hope)'와 '별 헤는 밤'으로 막을 올리며, 광주가톨릭평화방송 피아트 도미니 소년합창단은 '노 록스 어크라잉(No Rocks A-Cryin)'과 '싱 싱 싱(Sing Sing Sing)'을 선보입니다.

    광주CBS소년소녀합창단은 아프리카 민요 '아야 응게나(Aya Ngena)'와 '두껍아 문지기'로 흥겨운 무대를 꾸밉니다.

    ▲ 대전시립청소년합창단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예술의전당]

    특별 출연하는 대전시립청소년합창단은 영화 '사랑은 비를 타고'의 OST '싱잉 인 더 레인(Singin' in the Rain)'과 영화 '캐리비안의 해적'의 테마곡 '히즈 어 파이러트(He's a Pirate)'를 들려줍니다.

    이어 광주파랑새합창단은 '세계 민요 메들리'와 '비타민'을, 목포시립소년소녀합창단은 '아디에무스(Adiemus)'와 '모두 행복해져라'를 무대에 올립니다.

    ▲ 전남광주통합특별시립소년소녀합창단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예술의전당]

    축제의 마지막은 전남광주통합특별시립소년소녀합창단이 '영원한 태양(Eternal Light)'과 '진달래꽃'으로 장식합니다.

    이어 7개 합창단 전체 출연진이 함께 무대에 올라 악동뮤지션의 '소문의 낙원'을 연합 합창으로 부르며 통합 이후 처음 열리는 합창제의 대미를 장식합니다.

    오준혁 시립소년소녀합창단 상임지휘자는 "이번 합창제는 그동안 쌓아온 소년소녀합창제의 성과를 바탕으로 전남과 광주가 하나 된 새로운 시대를 맞아 더욱 발전시킨 축제"라며 "아이들의 순수한 목소리가 지역민 모두에게 희망과 감동을 전하고, 앞으로 전남광주를 대표하는 청소년 문화예술 브랜드로 성장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습니다.

    공연은 4세 이상부터 관람할 수 있으며 입장권은 전석 5,000원입니다. 예매는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예술의전당 누리집, 예스24에서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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