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운영에 대한 긍정평가가 42.8%로 한국사회여론연구소(KSOI) 정기조사 시작 이후 가장 낮은 수준으로 떨어졌습니다.
부정평가는 52.5%로 긍정평가를 9.7%포인트 웃돌았습니다.
KSOI가 지난 18일부터 이틀간 전국 만 18세 이상 1,001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에서 이 대통령의 국정운영을 '잘하고 있다'고 평가한 응답은 42.8%로, 직전 조사보다 5.0%포인트 하락했습니다.

긍정평가는 지난해 6월 정기조사를 시작한 이후 가장 낮은 수치입니다.
반면 '잘못하고 있다'는 응답은 52.5%로 5.7%포인트 상승했습니다.
이 대통령이 가장 잘하고 있는 분야로는 '경제회복'이 16.6%로 꼽혔고, 가장 잘못하고 있는 분야 역시 '경제회복'이 19.1%로 나타났습니다.
경제정책에 대한 평가가 엇갈리는 가운데 향후 경제 전망도 부정적이었습니다.
앞으로 경제가 '나빠질 것'이라는 응답은 51.6%로 '좋아질 것'이라는 응답 42.2%보다 9.4%포인트 높았습니다.
정당 지지도에서는 더불어민주당이 42.5%, 국민의힘이 32.0%로 집계됐습니다.

민주당과 국민의힘 모두 직전 조사보다 1.4%포인트 상승하면서 양당 간 격차는 10.5%포인트로 이전 조사와 같은 수준을 유지했습니다.
이어 조국혁신당 2.7%, 개혁신당 2.0%, 진보당 1.7% 순이었으며 지지 정당이 없다는 응답은 16.4%였습니다.
8·17 전당대회에서 새 대표로 선출된 김민석 민주당 대표의 향후 당 운영 전망은 부정적 전망이 44.0%로 긍정 전망 38.0%보다 6.0%포인트 높았습니다.
새 지도부가 가장 중점을 둬야 할 역할로는 '야당 협치'가 24.8%로 가장 높았고, 당내 통합 17.6%, 정당청 협력 16.7%, 개혁 추진 15.7%가 뒤를 이었습니다.
8·13 부동산 대책의 주택시장 안정 효과에 대해서도 부정적인 전망이 우세했습니다.
'효과가 없을 것'이라는 응답은 51.8%로 '효과가 있을 것' 25.4%보다 26.4%포인트 높았습니다.
남북관계와 평화 전망 역시 '나빠질 것'이라는 응답이 48.7%로 '좋아질 것' 39.3%보다 많았습니다.
이번 조사는 지난 18일부터 29일까지 전국 만 18세 이상 1,001명을 대상으로 통신 3사가 제공한 무선 가상번호를 활용해 ARS 자동응답 방식으로 실시됐습니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포인트, 응답률은 5.8%입니다.
중앙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하면 자세한 여론조사 결과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