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천지"'국힘 5만 6,000명 가입' 물의 사과...정치권 연계 끊겠다"

    작성 : 2026-08-20 15:33:08 수정 : 2026-08-20 16:22:26
    "정치적 논란 야기해 무거운 책임"...이만희 총회장 구속 기소
    ▲ 신천지예수교회 정당 가입 관련 사과 발표 [연합뉴스]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이 신도들의 국민의힘 당원 강제 가입 혐의와 관련해 공식 사과했습니다.

    임정환 신천지 총회 총무대행은 20일 신천지 유튜브 채널을 통해 "교인들의 국민의힘 정당 가입으로 사회적 물의를 일으키고 국민께 걱정과 심려를 끼쳐드린 점에 대해 깊이 사과드린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이유를 불문하고 정치적 논란을 야기한 데 무거운 책임을 통감한다"며 "앞으로 정치권과의 일절 연계를 차단하고 정치적 중립을 준수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정교유착 비리 검경 합동수사본부는 신천지가 2021년부터 2024년까지 대선과 총선 경선 등에 영향을 미칠 목적으로 신도들을 국민의힘 당원으로 가입시킨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합수본이 파악한 가입 신도는 최소 5만 6,472명입니다.

    이와 관련해 이만희 신천지 총회장은 정당법 위반 등의 혐의로 지난 6월 구속기소됐고, 이후 관련 혐의로 신천지 간부들도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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