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현종 호투·김호령 그랜드슬램...KIA, 키움에 11-1 승리

    작성 : 2026-08-21 22:40:49
    ▲ 21일 KIA타이거즈 선발투수 양현종 [KIA타이거즈]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가 양현종의 호투와 김호령의 맹타를 앞세워 키움 히어로즈를 꺾고 6연승을 이어갔습니다.

    KIA는 21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6 신한SOL KBO리그 정규시즌 키움과의 경기에서 11-1로 승리했습니다.

    선발 마운드에 오른 베테랑 양현종은 5⅓이닝 동안 2피안타 2볼넷 1사구 5탈삼진 1실점으로 호투하며 시즌 9승(6패)째를 수확했습니다.

    이날 경기 전까지 95⅔이닝을 던졌던 양현종은 100이닝을 돌파하며 2013시즌부터 이어온 연속 시즌 100이닝 기록을 13시즌으로 늘렸습니다.

    이는 송진우(은퇴)에 이어 역대 2번째 13시즌 연속(1994~2006시즌) 100이닝 기록입니다.

    ▲ 21일 만루홈런 친 KIA타이거즈 김호령 [KIA타이거즈]

    타선에선 김호령이 그랜드슬램을 포함한 4타수 3안타 6타점 2득점으로 맹활약하며, 팀 승리를 이끌었습니다.

    선취점은 2회에 나왔습니다.

    KIA는 2회초 2사 이후 한준수의 볼넷과 김호령의 우전 안타로 만든 1, 3루 기회에서 박재현의 우전 적시타로 앞서갔습니다.

    6회초에는 추가점을 뽑았습니다.

    선두 타자 나성범이 오른쪽 담장을 넘기는 솔로포를 때려낸 데 이어, 김선빈과 오선우의 연속 안타, 김호령의 희생타로 3-0을 만든 겁니다.

    6회말에는 한 점을 내줬지만, 7회초 나성범의 희생타로 한 점을 더하며 다시 4-1로 달아났습니다.

    이후 김선빈과 오선우, 한준수가 모두 볼넷을 골라나가며 만들어진 2사 만루에서 김호령이 왼쪽 담장을 넘기는 홈런포를 쏘아 올리며 점수는 8-1로 벌어졌습니다.

    KIA는 9회초에도 2사 1, 2루에서 타석에 나선 김호령의 좌전 적시타와 박재현의 2타점 적시타로 11-1까지 벌리며 키움의 추격 의지를 꺾었습니다.

    이날 승리로 3위 KIA는 2위 삼성 라이온즈와의 경기 차를 3.5경기로 줄였습니다.

    댓글

    (0)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에 주세요.
    0 / 300

    많이 본 기사

    랭킹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