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원 의원: 네. 날씨가 시원해집니다.
△유재광 앵커: 이제 좀 살 만한 것 같습니다. 페이스북에 '민주당 전대 운동은 왜 이리 난잡한가요. 당내 경선 운동을 경찰로 끌고 가는 작태는 버려야 합니다.' 이렇게 적으셨던데. 이게 다 어떤 말씀인가요?
▲박지원 의원: 저는 늘 여의도 정치권에서 일어난 일을 여의도에서 해결해야지 왜 서초동으로 가느냐. 그렇게 하는 것을 개탄했습니다. 이번에 당내 경선도 끝나면 당내에서 해결해야지. 그걸 뭐 경찰로 가겠다 하는 것은 대단히 잘못된 일이기 때문에. 저는 하지 않았으면 좋겠어요.
△유재광 앵커: 불법 전화방. 이거는 근데 무슨 얘기인가요?
▲박지원 의원: 글쎄요. 광주 북구 전진숙 의원 선거구에서 무슨 자원봉사자들이 불법 전화방에서 전화했다 하는데. 민주당 선관위에서도 그 고발을 받고 조사를 해 보니까 무혐의예요. 그래서 아마 없던 일로 될 거예요.
△유재광 앵커: 근데 이게 진짜 경선 막바지로 갈수록 더 사생결단이 되고 있는 것 같은데. 진짜 감정까지 이렇게 바닥까지 긁는 듯한, '밥은 먹고 다니냐' 뭐 거의 이 수준으로 지금 싸우는 것 같은데. 이거 나중에 봉합이 될까요?
▲박지원 의원: 전당대회는 늘 그렇게 싸우죠. 특히 미국 전당대회는 더 심합니다. 이제 며칠 안 남았잖아요. 4~5일 남았는데 월요일날 결과가 나오면은 다 승복하고 다 이제 통합해서 단결해서 민생 경제를 살리고 이재명 대통령과 발을 맞춰서 경제를 살리고 총선 승리 정권 재창출의 길로 다 매진할 겁니다. 염려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저는 확신합니다.
△유재광 앵커: 그런데 당선자가 발표되면 그 자리에서야 서로 이렇게 손잡고 만세도 부르고 하겠지만 속으로까지 진짜 승복을 할까요?
▲박지원 의원: 글쎄 속은 모르지만 밖으로 표현하는 것이 정치 아니에요? 전당대회 이후를 걱정하는 우리 국민들과 당원들이 많은데. 우리 민주당에는 거듭 말씀드리지만 승복하는 더 큰 민주주의의 DNA가 있다. 그래서 민주당 전당대회 후에 분열은 없다.
△유재광 앵커: 그런데 의원님도 당대표 선거 치러 보셨잖아요. 그런데 이렇게까지 심하게 한 적이 그전에 있었나요?
▲박지원 의원: 유시민 작가도 얘기하잖아요. 전당대회 때 문재인 박지원 심했다고. 그렇지만 그렇지만 잘했잖아요.
△유재광 앵커: 그때랑 비교하면 지금과 그때, 언제가 더 심한가요? 지금이 더 심한가요?
▲박지원 의원: 항상 금년 여름이 가장 덥습니다.
△유재광 앵커: 지금이 제일 세다는 말씀인 거네요. 그러니까.
▲박지원 의원: 국민들도 피부로 느끼지만, 또 과거를 보면은 몇십 년 전에는 각목대회까지 있었잖아요.
△유재광 앵커: 그건 그야말로 진짜 쌍팔년도 얘기 아닌가요?
▲박지원 의원: 그렇죠. 그렇게 해서 정치 발전이 이루어졌기 때문에 염려 안 하셔도 됩니다.
△유재광 앵커: 내일 드디어 이제 민주당 전당대회 최대 승부처 전북 전남 광주, 호남 경선이 열리는데 결과가 어떻게 나올까요?
▲박지원 의원: 글쎄요.
△유재광 앵커: 내일이 아니라 내일모레.
▲박지원 의원: 모레죠. 15일. 대개 보면 평론가들이나 전문가들 그리고 제가 볼 때도 광주전남은 과거의 투표는 정치에 했습니다. 경제를 보지 않았어요. 민주주의를 보고 했고 지역 발전은 상관없었어요. 그런데 이번에 이재명 대통령이 집권해서 민주주의를 내란에서 다시 회복시키고 광주전남에 막대한 반도체 투자를 하니까 우리 광주전남 분들도 전라북도 분들도 '아, 우리도 발전할 수 있구나' 우리도 경제가 중요하다 하는 것을 알아서. 이번에는 이재명 대통령의 민주주의와 경제 발전에 투표를 하게 되는 거예요. 그래서 아무래도 지난 1년간 함께 발을 맞춰온 김민석 후보가 유리하지 않을까. 그렇게 봅니다.
△유재광 앵커: 과반을 넘을까요? 호남에서.
▲박지원 의원: 지금 현재 전당대회의 초점은 수도권까지 해서 과연 김민석 후보가 과반이 넘느냐 혹은 송영길 후보의 선호투표 도움을 받느냐. 이게 이제 초점이 되고. 더 재미있는 것은 1등 수석최고위원에 최민희 후보냐 혹은 박선원 후보가 되느냐. 가장 재미있는 것은 5등이 돼야 (거기는 진짜 피 말릴 것 같은데.) 최고위원이 되는데 여기에 김용 후보가 5등, 이성윤 6등이거든요. 그런데 이분들은 한 번도 뒤바뀌지는 않더라고요. 아주 간발의 차이로 있는데, 그래서 저는 그렇게 얘기해요. 김대중에 박지원이 있었다고 하면은 이재명에게 김용이 있지 않냐. 그러니까 이재명 대통령한테 신임투표하는 이번 전당대회에서는 제가 볼 때는 김용이 우세하지 않느냐. 그렇게 봅니다. 이게 더 재미있어요.
△유재광 앵커: 턱걸이가 됐든 뭐가 됐든 일단 최고위원으로 김용은 살려놔야 된다. 그런 말씀인 거네요?
▲박지원 의원: 보십시오. 13일도 미국 위스콘신 주지사에 우리 한국 40대 여성 프란체스카 홍 0.4%로 지잖아요. 이 선거라는 것은 한 표가 지면 지는 거예요.
△유재광 앵커: 거기는 근데 여론조사 더블로 이기다가 어떻게 그렇게.
▲박지원 의원: 5등이 되느냐 6등이 되느냐. 이게 가장 이번 전당대회의 흥행 요소가 되고 있다. 저는 그렇게 봐요.
△유재광 앵커: 그럼 투표율 올리는 데도 그게 도움이 되겠네요?
▲박지원 의원: 아 그렇죠.
△유재광 앵커: 그런데 김민석 후보가 1차에서 과반하냐. 아니면 송영길 선호표를 받냐. 그 말씀은 김민석 후보가 당대표가 되는 거는 상수로 보는 건가요? 그러면.
▲박지원 의원: 대개 전부 다 그렇게 보고 있잖아요. 그러나 또 선거라고 하는 것은 이변이 나니까 정청래 후보가 당선될 수도 있지만은. 지금까지의 스코어나 민심, 여론조사나 진행 상황을 보면 김민석 후보가 무난하게 당대표에 당선된다. 그렇지만 누구도 장담 못 하는 게 과반수인데. 과반이 안 되면은 송영길 후보의 선호투표, 2순위 김민석 찍은 표의 도움을 받게 될 것이냐. 이게 좀 관심 사항이죠.
△유재광 앵커: 그런데 이번 민주당 전당대회가 이재명 대통령 신임투표라고 강조하고 계신데, 왜 이재명 대통령의 신임투표인가요? 전대가.
▲박지원 의원: 호남은 제가 수차 말씀드렸습니다마는 과거엔 투표 성향이 정치예요. 경제가 아니에요. 민주주의예요. 발전이 아니었어요. 그런데 이재명 대통령이 집권해서 내란 쿠데타로 큰일 난 민주주의를 회복시켰잖아요. 거기다가 반도체 광주전남 현대자동차 전북 왕창 투자를 하니까 우리 호남 사람들이 우리도 발전할 수 있다. 그래서 이번 투표는 정치 민주주의와 경제 발전을 하기 위한 것이다. 그러니까 아무래도 지난 1년간 발을 맞춰서 함께 해 온 김민석 후보가 유리하지 않을까. 그래서 우리 호남 사람들은 당대표와 대통령이 이렇게 호흡을 맞춰서 민주주의와 경제 발전을 동시에 가져올 수 있는 그런 대표를 찍을 것이다. 그런 측면에서 특히 이번은 이재명 대통령 신임투표다. 그런 면에서 이재명 대통령과 김민석 후보를 함께 같은 티켓으로 보는 것 같아요. 그래서 유리하지 않을까. 저는 그렇게 봅니다.
△유재광 앵커: 호남 반도체 클러스터 3대 메가 프로젝트. 이거를 같이 할 후보가 누구냐. 이번 전대는 그거에 대한 투표다.
▲박지원 의원: 그렇죠. 그렇죠.
△유재광 앵커: 알겠습니다. 그러면 정청래 후보에 투표하는 거는 대통령 불신임 투표가 되는 건가요? 어떻게 되는 건가요?
▲박지원 의원: 그건 아니죠. 정청래 후보가 당선되더라도 같이 가요. 그렇지만 지금 현재 모든 언론이나 평론가나 여론조사의 흐름이 그렇게 가고 있다 하는 것을 제가 얘기하는 겁니다.
△유재광 앵커: 알겠습니다. 한동훈 의원 2차 종합특검 참고인 소환조사 요구 이번에도 거부를 했는데. 두 번째 거부인데. 페이스북에 '참고인이 아니라 피의자로 소환해서 내란 계엄을 밝혀야 한다' 그런 말씀을 적으셨던데. 이거는 어떤 얘기인가요?
▲박지원 의원: 아니 난 특검도 굉장히 잘못하고 있어요. 재소환하지 않는다? 참고인 소환 안 나온다 한다니까 특검이 재소환 안 한다고 하는데. 특검이 어떻게 그런 얘기를 할 수 있어요? 특검은요 한동훈 의원이 12월 4일날 총리 공관에서 한덕수, 박성재, 김주현 민정수석 등 거기서도 회의를 했어요. 그리고 더 가관은 한덕수와 공동정권을 세우자. 이것은 쿠데타가 성공했을 때 하는 거 아니에요? 그렇기 때문에 이것은 내란 개입이고 모의다. 그걸 수사를 해야지. 피의자로 수사를 해야지.
△유재광 앵커: 한동훈 의원이 한덕수 총리랑 공동정권을 논의를 했다면 그게 내란 모의가 되는 건가요?
▲박지원 의원: 아 그렇죠. 윤석열 계엄 내란의 연속 아니에요? 자기들이 계속 하겠다는 건데. 그렇기 때문에 그러한 내용을 특검은 수사를 해야지. 피의자로 조사해야지. 참고인으로 소환 해놓고 한동훈이 '나 안 나간다' 하니까는 재소환 안 하겠다. 이건 그 특검에 있는 검찰들, 그 카르텔들이 보호하고 있는 거라고 저는 그렇게 생각합니다.
△유재광 앵커: 아니 지금 검찰이 수사권도 다 박탈당하고 이렇게까지 된 마당에 검찰이 누구를 보호하고 자시고 할. 검사들이 그런 일을 할 이유가.
▲박지원 의원: 아 그 사람들도 죽어도 '짹'하고 죽죠. 그렇지만.
△유재광 앵커: 한동훈은 살려놓고 보자. 뭐 그런 건가요?
▲박지원 의원: 자기들 그런 카르텔이니까. 그런데 사실 우리나라 그런 정치검찰이 1~2%예요. 98%, 99%의 훌륭한 검사들은 그 1~2% 윤석열 한동훈 같은 사람들 때문에 개혁이 되고 검찰이 없어지고 검사가 없어지는 거예요. 근데 그런 정치검사들은 아직도 정신 못 차리는 거죠. 특검에서 저는 근본적으로 수사를 잘못하고 있다. 이렇게 평가합니다. 물론 특검이 그래도 김태효 안보실 1차장, 유병호 감사원 사무총장을 구속한 것은 잘했어요.
△유재광 앵커: 지금 2차 권창영 특검이 1차 특검보다 엄청 더 세게 나가는데. 굳이 한동훈 한 사람을 봐줄 이유가 있나요? 그런데.
▲박지원 의원: 아니 글쎄 그것은 옥에 티죠.
△유재광 앵커: 알겠습니다. 시간이 다 돼서 이거 하나만 짧게 여쭤보겠습니다. 이진숙 의원이 오늘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 '새역사국민운동' 뭐 이런 단체랑 학술대회를 열었는데. 5·18 민주화운동에 대한 학술적 성찰, 뭐 이런 세미나 학술 세미나를 했는데. 이 새역사국민운동 단체가 그동안 쭉 주장했던 게 5·18을 그냥 기본적으로 '광주사태'라고 부르고 '광주의 젊은이들은 어릴 적부터 반국가 상징에 둘러싸인 반국가 정치와 역사를 교육받고 있다. 광주는 어두운 세력의 소굴' 뭐 이런 주장을 하는 단체랑.
▲박지원 의원: 이진숙 의원이 그러한 길로 가는 것은 자기의 미래가 지옥이라는 것을 알아야 됩니다.
△유재광 앵커: 지옥이요?
▲박지원 의원: 그렇죠.
△유재광 앵커: 왜요?
▲박지원 의원: 지옥으로 떨어질 수밖에 없죠. 그런 나쁜 짓 하면은. 자 보십시오. 아직도 북한군 600명의 소행이다. 이런 얘기를 하는 사람들이 있어요. 그렇기 때문에 저는 이용섭 광주시장 때 제가 제안해서 그렇게 했습니다마는. 민형배 특별시장이 시청 내에 5·18 폄훼 신고를 받아 가지고 그러한 폄훼를 하는 사람들을 시 차원에서 법적으로 고발하는 그런 일을 좀 다시 해 줬으면 좋겠어요. 어떻게 국회에서 그러한 토론을 합니까?
△유재광 앵커: 지옥 갈 일을 하고 있다. 그런 말씀.
▲박지원 의원: 그렇죠. 지옥 갈 일을 하는 거예요.
△유재광 앵커: 알겠습니다. 시간이 다 돼서 오늘 말씀 여기까지 듣도록 하겠습니다. 고맙습니다.
▲박지원 의원: 네. 감사합니다.
△유재광 앵커: 지금까지 서울광역방송센터에서 박지원 민주당 의원과 함께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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