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재광 앵커: 조희대 대법원장, 이게 통상 대법관 임명 제청은 청와대와 조율을 해서 대법원장이 직접 청와대에 가서 대면으로 제청을 했는데.
이번엔 조율도 안 됐다고 그러고. 대면도 아니고 그냥 서류로 서면으로 이렇게 보냈다고 그러는데. 이거 어떻게 봐야 되나요?
▲전현희 의원: 네. 대법관 임명 제청은 굉장히 중요한 헌법적 권한 행사입니다. 절차과 과정이 있습니다. 그런데 조희대 대법원장이 보인 행태는 헌법과 국민을 무시했다.
△유재광 앵커: 이재명 대통령 보기도 싫다. 뭐 그런 거 아닌가요?
▲전현희 의원: 이런 제청 과정은 국가 원수인 대통령에 대한 예우도 있고. 또 대법관 임명을 대면 제청하는 건 대통령과 헌법을 존중하는 헌법적 관행입니다.
개인적으로 보기 싫다. 아니면 또 뭐 그냥 자존심 상한다. 이런 문제가 아닙니다. 존중해야 되는 헌법상 원칙으로 적립된 관행이다.
그런 차원에서 이번에 조희대 대법원장이 보인 모습은 매우 실망스럽고. 그것을 떠나서 이거는 굉장히 헌법을 무시한 것으로 볼 수밖에 없다. 그렇게 생각합니다.
△유재광 앵커: 이진숙 의원은 8·15 광복절 날 서울 잠실 올림픽공원 부정선거 시위 현장을 찾았는데, 거기 남아 있는 시위 참가자들이 "대통령이다. 이진숙 대통령이다. 대통령 되세요" 막 이러면서 엄청 환호했다고 하는데.
이거는 도대체 어떻게 봐야 되는 건가요?
▲전현희 의원: 아마 이제 그런 강성 극우 지지자들을 대상으로 이진숙 의원이 이번에 그런 5·18 토론회도 하지 않았나. 그렇게 생각이 들고요.
대다수의 국민들은 이진숙 의원에 대해서 이런 5·18 폄하, 폄훼 행사를 한 것에 대해서 분노하고 거기에 대해서 책임을 물어야 한다. 그런 입장이라는 거.
그래서 본인이 무슨 대통령 이런 착각을 해서는 안 된다. 그렇게 생각합니다.
△유재광 앵커: 장동혁 대표는 내가 이진숙 잘 뽑았다. 이렇게 생각을 하고 있을까요? 아니면 너무 나가고 있네, 내지는 내 자리 위협하는 거 아니야? 무슨 생각을 하고 있을까요?
▲전현희 의원: 그동안 국민의힘도 5·18을 폄훼한 그런 자당 의원들에 대해서는 단호하게 징계 조치를 해 왔습니다. 이종명 의원이신가요? 그분의 경우에도.
△유재광 앵커: 토론회 열었다가 제명당한.
▲전현희 의원: 5·18을 폄훼하는 인사를 토론회에 초청을 했다가 당에서 징계를 당했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장동혁 대표가 이진숙 의원을 두둔하고 거기에 대해서 징계 조치를 하지 않는 것은 스스로 공멸의 길을 가는 것이다.
국민의힘을 정말 통째로 국민들에게 '아 저기는 위헌 세력이다. 5·18을 폄훼하는 그런 역사 왜곡 세력이다'라는 것을 당 대표가 스스로 자인하는 거다.
그래서 장동혁 대표가 이진숙 의원을 감싸면 감쌀수록 점점 더 국민의 힘은 나락으로 떨어질 것이고 당의 지지율도 계속 떨어질 거다. 이렇게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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