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최근 아침저녁으로 기온이 떨어지고 일교차가 커지며 독감과 코로나19 환자가 동시에 늘어나고 있습니다.
방역당국은 취약계층인 65세 이상 어르신들에게 동시 접종을 권고하면서 오늘부터 독감과 코로나19의 국가예방접종을 본격적으로 시작했습니다.
양휴창 기자입니다.
【 기자 】
광주 서구의 한 종합병원.
아침부터 병원을 찾는 사람들로 대기실이 북적입니다.
12일부터 65세 이상 어르신의 경우 코로나19와 독감 백신을 동시에 무료로 접종받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 싱크 : 간호사
- "오늘 독감이랑 코로나같이 맞죠? 이쪽은 독감 맞을게요. 오른쪽에 모더나 맞게요."
최근 독감과 코로나19 유행이 이어지면서 예방접종의 중요성도 커지고 있습니다.
▶ 인터뷰 : 최우식 / 상무동
- "오늘 독감주사 예방접종 일이래서 왔는데 코로나도같이 맞게 됐습니다"
이달 초 독감 의심 환자는 외래환자 1,000명당 23.6명.
직전 주 33명에서 감소했지만,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배 넘게 높은 수준입니다.
코로나19 입원환자 역시 지난 7월 중순부터 증가하다 9월 중순 정점을 찍은 뒤 감소했지만, 이달 초 다시 늘어나 283명을 기록했습니다.
정부는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연령에 따라 순차적으로 국가예방접종을 실시합니다.
70세 이상은 오늘부터, 65세부터 69세까지는 이번 주 목요일부터 접종할 수 있습니다.
접종 당일 진료가 있다면 본인의 연령대에 해당하는 접종 시작일 전이라도 다른 연령대의 접종 기간에 맞춰 접종받을 수 있습니다.
▶ 인터뷰 : 이완수 / 광주한국병원 의무원장
- "특히 올해 같은 경우는 코로나 백신의 비축량이 많지 않은 상황이라서 이 기회를 놓치시면은 예방접종을 못 하고 넘어갈 수 있는 상황이라서 서둘러서 예방접종 하시기를 권해드립니다"
질병관리청은 고령층의 감염과 중증화를 예방하기 위해 코로나19와 독감 백신을 함께 접종받을 것을 권고합니다.
KBC 양휴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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