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의 힘으로 산업 대전환'...KBC 미래포럼 개최

    작성 : 2026-10-02 21:16:01 수정 : 2026-10-02 21:26:45

    【 앵커멘트 】
    인공지능 시대 전남·광주 통합의 효과를 지역 산업의 실질적인 성장으로 연결하기 위한 KBC 미래포럼이 2일 여수에서 열렸습니다.

    참석자들은 광주의 AI·반도체 기술과 전남 동부권의 제조 기반을 결합해 새로운 성장축을 만들자는 데 공감했습니다.

    김연준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AI 시대, 통합의 힘으로 새로운 성장의 길을 열다'를 주제로 개최된 KBC 미래포럼.

    행정통합의 잠재력을 활용해 인공지능으로 빠르게 변화하는 산업 판도에 대응하기 위한 다양한 논의가 오갔습니다.

    ▶ 인터뷰 : 정서진 / KBC 회장
    - "철강과 석유화학 같은 기존산업도 새로운 변화가 필요한 시점입니다. 하나가 된 전남과 광주는 서로의 강점을 살려 더 큰 도약을 이루어야 합니다"

    대한민국 제조업의 한 축을 담당했지만 대내외 여건 변화 속 위기에 놓인 여수산단과 포스코 제철소.

    동시에 반도체 클러스터 조성이 추진되며 첨단산업으로의 전환에도 청신호가 켜졌습니다.

    참석자들은 광주의 첨단기술 역량과 전남의 제조 기반을 결합해 산업 경쟁력을 높일 수 있다는 데 공감했습니다.

    ▶ 인터뷰 : 민형배 / 전남광주통합특별시장
    - "여수의 미래 화학 소재, 광양의 저탄소·고부가 철강과 이차전지, 고흥의 우주항공까지 동부권이 가진 산업의 힘을 AI와 반도체와 연결해서 산업 구조를 혁신하고"

    오랫동안 축적한 제조 공정과 숙련 기술을 데이터화해 피지컬 AI 경쟁력을 높이는 등 구체적 실천 방향도 제시됐습니다.

    ▶ 인터뷰 : 송세경 / 한국생성AI파운데이션협회장
    - "숙련된 스킬을 보유하고 있는 국가인데 앞서 말씀드린 것처럼 은퇴자가 은퇴하면 이게 단절돼버리고요. AI는 전이 학습이 가능하다. 그게 피지컬 AI입니다"

    이번 포럼은 행정통합을 지역 경제의 실질적인 활력으로 이어가기 위한 지혜를 모으는 뜻깊은 공론의 장이 됐습니다.

    KBC 김연준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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