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과 학업을 모두 챙기면서 4년제 학사 과정도 밟을 수 있는 전형이 있어 눈길을 끕니다.
목포대 담양캠퍼스 미래라이프대학인데, 7일부터 2027학년도 신입생 수시 모집에 들어갔습니다.
정의진 기자입니다.
【 기자 】
쉴 틈 없이 돌아가는 물레.
조금씩 손길을 더해가며 모양을 갖춰갑니다.
목포대 담양캠퍼스에 있는 전남광주 유일의 4년제 도자공예학과 실습수업 풍경입니다.
올해부터 목포대와 전남도립대가 통합되며 기존의 전문학사에서 4년 제로 개편됐습니다.
▶ 인터뷰 : 이승화 / 목포대 도자공예 전공 교수
- "국립목포대학교 도자공예전공은 담양캠퍼스에서 운영되는 4년제 주간 정규 학사 과정이라는 점이 큰 강점입니다. 단기간의 기술 습득을 넘어 도예의 기초부터 조형과 디자인, 창작 역량까지 체계적으로 쌓으면서 자신만의 전문성을 발전시킬 수 있다는 점을 자랑하고 싶습니다"
무엇보다 성인학습자들을 위한 전형이라는 점이 눈에 띕니다.
재직자나 취업예정자, 특성화고 졸업자 중 근무 경력이 3년 이상인 사람, 30살 이상 만학도 등을 지원대상으로 합니다.
도예전공을 비롯해 미래라이프대학의 모든 학과가 성인학습자 친화적인 학습제도를 갖추고 있습니다.
특성화고를 졸업한 뒤 취업전선에 뛰어든 24살 박재선 씨도 목포대 도예 새내기입니다.
공방을 다니면서 도예를 처음 접한 뒤, 학업을 병행하고 있습니다.
▶ 인터뷰 : 박재선 / 도예 전공 1학년
- "평소에 손으로 무언가를 만들거나 새로운 것을 표현하는 것에 관심이 있었고, 도예를 배우면서 제 생각이나 감성을 작품으로 표현해 보고 싶어서 도예과에 지원하게 됐습니다"
목포대는 11일까지 2027학년도 수시모집에 나서고, 내년 1월 초엔 정시 원서접수를 진행합니다.
KBC 정의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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