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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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만취 주먹다짐' 여수시의원들, 당원 자격정지 1년 '중징계'
      【 앵커멘트 】 술을 마시고 주먹다짐을 벌인 여수시의원 2명에 대해 '당원 자격정지 1년'의 중징계가 떨어졌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전남도당이 비상징계를 요청한 지 하루만인데요. 수해 여파가 이어지며 이재명 대통령과 당까지 나서 공직자 언행 단속을 강조했던 만큼, 빠른 판단이 나온 것으로 보입니다. 정의진 기자입니다. 【 기자 】 전국적으로 수해가 심각한 와중에 간부급 공무원들과 술자리를 가진 것도 모자라 주먹다짐까지 벌인 더불어민주당 소속의 여수시의원 강재헌·박영평. ▶ 싱크 : 여수시의회 관계자(음성변조) -
      2025-07-25
    • '빛그린 광양 매실'...11년 연속 대표브랜드 대상 수상
      전남 광양 매실이 11년 연속 소비자 신뢰 대표브랜드 대상을 수상했습니다. 광양시는 25일 '2025 대한민국 소비자 신뢰 대표브랜드 대상' 지역특산물 부문에서 '빛그린 광양 매실'이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2015년부터 11년 연속 수상입니다. 사단법인 한국브랜드경영협회가 주최하는 이 시상식은 소비자의 보조인지도와 품질 선호도, 만족도, 향후 사용 의향 등을 반영한 1차 평가와 전문가 심사위원단의 종합 심사를 통해 부문별 대표 브랜드를 선정합니다. 광양시는 "11년 연속 대상 수상이라는 대기록을 통해 명실상부한
      2025-07-25
    • 여수시, '서비스 논란' 유명식당에 과태료 50만 원 처분
      전남 여수시가 손님 응대 논란을 빚은 유명식당에 과태료 처분을 내렸습니다. 여수시는 해당 식당에 대한 점검 결과 원재료 위생보관 등 취급기준 위반으로 과태료 50만 원의 처분을 내렸다고 어제(24일) 밝혔습니다. 또 시청 홈페이지에 입장문을 올리고 이번 논란에 대해 "불친절한 문제로 심려를 끼쳐드린 점, 늦었지만 송구스럽게 생각한다"며 "국내 대표 해양관광도시 명성에 어긋나지 않는 관광서비스 제공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사과했습니다.
      2025-07-25
    • "언행 주의" 단속하자마자 여수시의원들 음주 폭행 '추태'
      【 앵커멘트 】 전남 여수시의회 의원들이 여수시 공무원들과의 저녁식사 자리에서 술을 마신 뒤 주먹다짐까지 벌인 것으로 KBC 취재 결과 드러났습니다. 수해 여파가 이어지며 이재명 대통령과 여당까지 공직자 언행 단속에 나서고 있지만, 무용지물입니다. 정의진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여수의 한 식당입니다. 지난 23일 저녁 6시 반쯤 여수시의회 환경복지위원회 위원들과 여수시 간부급 공무원 등 약 20명이 이 식당에 모였습니다. 열흘 전부터 약속된 일정인 데다 술까지 곁들어진 사실상 '회식' 자리였습니다. 이 자리에서
      2025-07-25
    • 전남 환경단체 "기후에너지부, 전남에 설치해야"
      전남 지역 환경단체들이 기후에너지부를 전남에 설치해달라고 촉구했습니다. 전남 지속가능발전협의회와 환경산업협회 등 지역 환경단체는 오늘(24일) 성명을 내고 "광역자치단체 최초로 2050 탄소중립을 선언한 전남은 한전과 에너지 공기업이 집적돼 있는 지역 주도형 정책 역량을 갖춘 최적지"라며 기후에너지부의 전남 유치를 요구했습니다. 단체는 앞으로도 기후에너지부 유치를 위한 캠페인과 정책 제언을 적극 전개해 나가겠다고 강조했습니다.
      2025-07-24
    • 경찰, '노동자 3명 사상' 포스코 광양제철소 압수수색
      최근 노동자 3명이 추락사고로 사상한 것과 관련해 경찰이 포스코 광양제철소에 대한 강제 수사에 나섰습니다. 전남경찰청과 광주지방고용노동청은 오늘(24일) 포스코 광양제철소 현장 사무실과 철거 업체 본사 등에 대한 압수수색을 벌였습니다. 이재명 대통령이 이번 사고에 대한 철저한 조사를 지시한 지 일주일만으로, 앞서 지난 14일 광양제철소에서는 배관 철거를 하던 노동자들이 15m 아래로 추락해 1명이 숨지고 2명이 다쳤습니다.
      2025-07-24
    • "불미스러운 일, 깊이 반성"...여수시의회, 사과문
      시의원간 음주 폭행 논란을 빚은 여수시의회가 "불미스러운 일이 발생해 시민 여러분께 깊은 심려를 끼쳐 죄송하다"고 사과했습니다. 여수시의회는 사과문을 통해 "시민의 질책을 겸허히 받아들이며 이번 사태에 대한 책임을 통감한다"며 "재발 방지를 위해 철저히 점검하고 바로 잡겠다"고 밝혔습니다. 폭행 당사자인 두 시의원도 각각 사과문을 내고 "시의회 전체의 명예를 실추시키고 시민의 신뢰를 저버린 사안임을 뼈저리게 느끼고 있다"며 "깊이 반성한다"고 고개 숙였습니다.
      2025-07-24
    • "공직자 언행 단속하자마자"..여수시의원들, 음주에 주먹다짐
      【 앵커멘트 】 전남 여수시의회 의원들이 여수시 공무원들과의 저녁식사 자리에서 술을 마신 뒤 주먹다짐까지 벌인 것으로 KBC 취재 결과 드러났습니다. 수해 여파가 이어지며 이재명 대통령과 여당까지 공직자 언행 단속에 나서고 있지만, 무용지물입니다. 정의진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여수의 한 식당입니다. 어제(23일)저녁 6시 반쯤 여수시의회 환경복지위원회 위원들과 여수시 간부급 공무원 등 약 20명이 이 식당에 모였습니다. 열흘 전부터 약속된 일정인 데다 술까지 곁들어진 사실상 '회식' 자리였습니다. 이 자리에서
      2025-07-24
    • 경찰·노동부, '노동자 3명 사상' 포스코 광양제철소 강제수사
      최근 노동자 3명이 추락사고로 사상한 것과 관련해 경찰이 포스코 광양제철소에 대한 강제 수사에 나섰습니다. 전남경찰청과 광주지방고용노동청은 24일 오전부터 포스코 광양제철소 현장 사무실과 철거 업체 본사 등에 대한 압수수색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재명 대통령이 이번 사고에 대한 철저한 조사를 지시한 지 일주일만으로, 앞서 지난 14일 광양제철소에서는 배관 철거를 하던 노동자들이 15m 아래로 추락해 1명이 숨지고 2명이 다쳤습니다. 수사 당국은 붕괴 원인과 위험 방지 대책 등 안전 수칙 준수 여부를 살피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
      2025-07-24
    • 李대통령 "공직자 언행 엄중 단속"에도..여수시의원들, 음주 폭행 '논란'
      전남 여수시의회 의원들이 시 공무원들과의 저녁 자리에서 술을 마신 뒤 주먹다짐까지 벌인 것으로 드러나 논란입니다. 수해 여파가 이어지며 이재명 대통령과 여당까지 공직자 언행 단속에 나서고 있지만, 무용지물이라는 비판이 나오고 있습니다. 24일 여수시의회 등에 따르면 전날 저녁 6시 반쯤 여수시의회 환경복지위원회 위원들이 시 공무원들과 저녁 식사 자리를 가졌습니다. 열흘 전부터 약속된 일정인 데다 술까지 곁들여진 사실상 '회식' 자리였습니다. 이 자리에서 더불어민주당 소속 A의원과 B의원이 고성을 주고받고 주먹다짐까지 벌인
      2025-07-24
    • '서비스 논란' 풍자 소개 여수 식당, 유튜버에 사과.."대립 원치 않아"
      손님 응대 과정에서 홀대 논란을 빚은 전남 여수의 유명 식당이 당사자에게 사과한 것으로 24일 알려졌습니다. 해당 유튜버 A씨는 지난 22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 커뮤니티를 통해 "식당에서 진심 어린 사과를 전해왔다"고 밝혔습니다. "궁금해하시는 분들께 빨리 알려드리기 위해서 늦은 시간이지만 글을 올린다"면서 "저녁에 식당으로부터 사과 연락을 받았다"고 했습니다. 이어 "(사과를) 받고 많은 생각과 마음이 교차했다"며 "처음 겪는 수많은 언론의 연락들, 예상을 넘는 주목과 관심들이 많이 부담스러웠고 힘들었다"고 적었습니다. 그
      2025-07-24
    • 고흥 스마트팜 창업 보육센터서 청년 농업인 47명 수료
      농업의 미래를 책임질 청년 농부 40여 명이 20개월간의 현장실습을 마치고 전문 농업인으로 재탄생했습니다. 전남 고흥군은 어제(23일) 공영민 군수와 명창환 전남도 행정부지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스마트팜 청년창업 보육센터 전남 4기 교육생 47명에 대한 수료식을 열었다고 밝혔습니다. 교육생들은 앞으로 전남 곳곳의 임대형 스마트팜과 농업법인에서 전문 농업인으로 새 발판을 닦게 됩니다.
      2025-07-24
    • '순천 이전' 여수MBC에 지역사회 반발 확산..삭발식 열려
      여수MBC가 전남 순천으로 사옥 이전을 공식화한 데 대한 지역사회의 반발이 커지고 있습니다. 여수시의회와 시민사회단체는 어제(23일) 여수시의회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여수MBC가 시민과 함께 한 반세기의 믿음을 저버리려 하고 있다"며 "지역 간 갈등까지 불러올 수 있는 민감한 사안인 만큼 협의체를 구성해 여수MBC를 지켜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백인숙 여수시의회 의장과 문갑태 부의장은 사옥 이전 계획의 즉각적인 철회를 촉구하며 삭발했습니다.
      2025-07-24
    • 광양산단 노후 폐수관로 정비..198억 원 투입
      전남 광양시가 국가산업단지 노후 폐수관로 정비에 나섭니다. 광양시는 태인동 광양산단 내 포스코 단지 일원에 국비 115억 원, 시비 83억 원 등 모두 198억 원을 들여 올해로 40년이 된 폐수관로를 정비할 예정이라고 오늘(23일) 밝혔습니다. 이달 중 행정절차를 마무리하고 조달청 원가 심사과 계약 심의를 거쳐 오는 10월 착공에 들어갑니다.
      2025-07-23
    • "COP33 유치, 이재명 정부 국정과제로 채택해야"
      여수선언 실천위원회 등 남해안 남중권 시민사회단체가 이재명 정부 인수위원회 격인 국정기획위원회를 찾아 UN기후변화협약 당사국 총회의 대한민국 유치를 촉구했습니다. 이들 단체는 오늘(23일) 국정기획위를 방문해 공식 건의문을 전달하고, UN기후변화협약 당사국 총회 유치를 이재명 정부의 100대 국정과제에 채택해달라고 요구했습니다. 건의문에서 이들은 "전남 동부와 경남 서부는 산업 다변성과 자연 자원, 국제행사 인프라를 모두 갖추고 있다"며 "동서 화합과 국토 균형발전이라는 상징성 면에서도 최적지"라고 강조했습니다.
      2025-07-23
    • "여수MBC, 순천 이전에 지역사회 반발 확산..삭발식 감행"
      여수MBC가 전남 순천으로 사옥 이전을 공식화한 데 대한 지역사회의 반발이 커지고 있습니다. "지역민과의 신의를 무너뜨리는 결정"이라며 즉각 철회를 요구했습니다. 여수시의회와 시민사회단체는 23일 여수시의회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여수MBC의 사옥 이전과 관련, "시민과 함께 한 반세기의 믿음을 저버리려 하고 있다"며 "사전협의도 없는 일방적인 진행에 깊은 분노를 느낀다"고 밝혔습니다. "지역 간 갈등까지 불러올 수 있는 민감한 사안"이라면서 "공영방송이라는 이름에 걸맞게 지역과의 신뢰를 지키고, 지역민과의 약속을 저버려선 안
      2025-07-23
    • 전남 여수 해상서 40대 여성 시신 발견..해경 조사
      전남 여수 해상에서 40대 여성의 시신이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23일 여수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전 10시 26분쯤 여수시 묘도 인근 바다에 시신이 떠있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해경은 현장에서 40대 여성의 시신을 수습했습니다. 시신은 여수의 한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해경은 최근 폭우와의 연관성 등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5-07-23
    • 광주·전남 1호 코스트코, 순천에 들어선다..다음 달 계약 예정
      전남 순천에 외국계 대형 창고형 할인 매장인 코스트코가 들어설 전망입니다. 코스트코가 입점하게 되면 광주·전남에선 1호, 호남권에선 계약 마무리 단계인 전북 익산에 이어 두 번째 매장이 됩니다. 23일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광양경자청)에 따르면 전남 순천 대규모 택지인 선월 하이파크 개발계획 변경안이 최근 산업통상자원부 경제자유구역기획단 심의에서 원안 의결됐습니다. 선월 하이파크단지 내 단독주택 부지를 준주거지역으로 변경하는 내용이 담겨 있습니다. 앞서 지난해 말 코스트코 측의 투자의향서 제출에 따라 광양경자
      2025-07-23
    • 폭우 속 실종된 70대, 사흘만 숨진 채 발견
      전남 순천에서 폭우로 실종됐던 70대가 사흘 만에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오늘(22일) 아침 8시 반쯤 순천시 별량면 해안가 갯벌에 시신이 있다는 신고가 접수돼 경찰이 신원을 확인한 결과 사흘 전 실종된 70대 A씨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앞서 A씨는 폭우가 쏟아지던 지난 19일 순천시 동천에서 폭우로 불어난 하천 물에 휩쓸려 실종됐습니다.
      2025-07-22
    • 집중호우에 선암사 등 국가유산 피해..전남 3건
      이번에 내린 집중호우로 순천 선암사 등 전남에서 모두 3건의 국가유산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국가유산청은 이번 호우로 순천 선암사·송광사 진입로가 일부 유실돼 안전띠를 설치했으며, 석축 토사가 유실된 보성 안규홍·박제현 가옥 안채는 출입을 제한하고 임시 복구 작업을 벌였다고 오늘(22일) 밝혔습니다. 국가등록문화유산인 신안 비금도 내촌마을 돌담길은 다음 달 중 무너진 담장 보수에 나설 방침입니다.
      2025-0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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