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부터 광주공항 국제선 임시 취항 검토"

    작성 : 2026-09-07 21:10:48
    【 앵커멘트 】
    활주로 안전성 문제로 무안국제공항 재개항이 1년 이상 더 늦어질 가능성이 제기됐습니다.

    정부는 국제선 공백을 줄이기 위해 오는 12월부터 광주공항에서 국제선을 임시 운항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신대희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최근 무안공항 활주로를 점검하는 과정에 포장면의 내구성 저하가 확인됐습니다.

    활주로 보수 공사에 들어가면 무안공항 재개항이 1년 이상 더 늦어질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옵니다.

    대안으로 광주공항에서 국제선을 한시적으로 운항하는 방안이 검토되고 있습니다.

    현재 검토안은 오는 12월 하루 2회 국제선 운항을 시작하고, 내년에는 하루 5회까지 늘리는 내용입니다.

    국제선 전용 구역과 수하물 처리 시설을 마련하고, 세관과 출입국·검역 절차를 갖추기로 했습니다.

    이런 계획이 실현되면 2008년 이후 18년 만에 광주공항 국제선이 다시 열리는 겁니다.

    무안공항의 기존 민간 항공기 활주로 보수와 군 공항 이전 때 새로 지을 군용 활주로는 별개입니다.

    광주 군 공항의 1전투비행단이 계획대로 2028년 중순까지 분산 배치되면, 반도체 클러스터 착공 일정에는 직접적인 영향이 크지 않을 전망입니다.

    정부도 무안공항의 빠른 정상화를 최우선 과제로 두고 있습니다.

    ▶ 싱크 : (지난 2월 국가관광전략회의)
    - "제일 중요한 것은 무안공항을 빨리 개항하는 거예요. 최대한 신속하게 하시죠"

    광주공항 국제선은 무안공항이 다시 문을 열 때까지만 임시로 운영하고, 이후 민간 항공편을 모두 무안으로 옮길 계획입니다.

    ▶ 스탠딩 : 신대희
    - "정부가 광주공항 국제선 임시 취항 일정과 무안공항 재개항 일정을 언제 구체화할지 관심이 커지고 있습니다."

    KBC 신대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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