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도영·박재현·성영탁 빠지는 KIA...AG 기간 7경기 '버티기'

    작성 : 2026-08-25 18:30:01
    ▲ KIA타이거즈 김도영·박재현·성영탁 [KIA타이거즈]

    KIA 타이거즈가 올 시즌 남은 32경기 가운데 19경기를 안방에서 치르며 정규시즌 막판 순위 경쟁에 나섭니다.

    KBO가 25일 발표한 잔여 경기 일정에 따르면 KIA는 정규시즌 최종일인 10월 7일까지 홈 19경기와 원정 13경기를 치릅니다.

    전체 일정의 약 60%가 광주에서 열리는 만큼 이동 부담을 줄이고 익숙한 환경에서 경기를 치를 수 있다는 점은 긍정적입니다.

    KIA는 25일 광주에서 롯데 자이언츠, SSG 랜더스와 차례로 3연전을 치릅니다.

    이후 9월 1일부터 창원에서 NC 다이노스와 3연전을 벌인 뒤 다시 광주로 돌아와 KT 위즈와 맞붙습니다.

    본격적인 잔여 경기 일정이 시작되는 9월 중순부터는 한 경기와 2연전이 늘어나면서 이동이 잦아집니다.

    KIA는 9월 8일 대구 삼성 라이온즈전을 시작으로 광주 NC 2연전과 수원 KT전, 광주 한화 이글스전 등을 차례로 치릅니다.

    특히 9월 15일부터 27일까지는 인천과 광주, 창원, 잠실을 오가며 SSG 랜더스와 키움 히어로즈, NC, 두산 베어스, LG 트윈스를 상대합니다.

    이 기간에는 아시안게임 차출 변수도 있습니다.

    대표팀에 선발된 내야수 김도영과 외야수 박재현, 투수 성영탁은 9월 14일부터 27일까지 자리를 비웁니다.

    KIA는 세 선수가 빠진 동안 모두 7경기를 치릅니다.

    아시안게임 기간에는 더블헤더가 편성되지 않고 경기 사이 휴식일도 있어 일정 자체의 부담은 크지 않지만, 팀 내 핵심 선수들이 대거 빠지는 만큼 전력 공백을 어떻게 메울 것이냐가 관건입니다.

    정규시즌 마지막 구간에는 일정이 다시 촘촘해집니다.

    KIA는 9월 29일부터 10월 1일까지 광주에서 KT와 3연전을 치른 뒤 하루를 쉬고 잠실에서 LG와 3연전을 벌입니다.

    이어 10월 6일 광주에서 삼성과 정규시즌 마지막 홈 경기를 치르고, 이튿날 부산 사직구장에서 롯데를 상대로 시즌 최종전에 나섭니다.

    9월 29일부터 10월 7일까지 9일 동안 8경기를 치르는 일정으로, 마지막 3경기는 서울에서 광주, 그리고 부산을 향하는 일정입니다.

    잔여 경기 중 홈 경기 비중이 높다는 점은 KIA에 유리한 요소지만, 9월 중순 이후 잦아지는 이동과 아시안게임 차출, 시즌 막판 촘촘한 일정은 순위 경쟁에서 넘어야 할 변수로 남았습니다.

    특히, 시즌 막판 KT·LG·삼성 등 상위권 팀들과의 맞대결에 따라 최종순위가 갈릴 것으로 전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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