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석 대표 "전대 평가·제도 개선 TF 즉각 설치…유튜버 등 위계에 의한 업무방해 법적 검토"

    작성 : 2026-08-24 17:39:01
    ▲24일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하는 더불어민주당 김민석 대표 [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은 24일 국회 본관 당대표회의실에서 제4차 최고위원회의를 열고, 전당대회 과정에서 제기된 각종 문제점을 개선하기 위한 본격적인 제도 개혁에 착수했습니다.

    김민석 당대표는 이날 모두발언을 통해 연설 없는 투표와 검증 없는 조사 등 전당대회 과정에서 드러난 한계를 지적하며, 이를 바로잡기 위해 외부 인사 중심의 '전대 평가 및 전대 제도 개선 TF'를 조속히 설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와 관련해 각종 여론조사 등 관련 자료 일체는 이미 사무총장을 통해 철저히 보존 조치하도록 지시했다고 덧붙였습니다.

    아울러 당내 신뢰성을 훼손하는 요인으로 꼽히는 이중당적, 유령당원, 비자발적 입당 등을 말끔히 정리하기 위해 '당원 정비 TF'도 함께 가동합니다.

    해당 TF는 박선원 최고위원이 단장을 맡아 신속하게 가시적인 성과를 만들어낼 방침입니다.

    한편, 최근 일부 유튜버들이 전당대회 여론조사와 관련해 여론조사 조작 등 위계에 의한 업무방해죄 및 정당법 위반 소지가 있는 행태를 보이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됨에 따라, 당 차원에서 이에 대한 강력한 법적 검토에도 착수하겠다고 경고했습니다.

    이번 조치들은 당내 시스템의 공정성과 투명성을 높이고, 최근 불거진 논란들을 정면 돌파하겠다는 지도부의 강한 의지가 반영된 것으로 풀이됩니다.

    댓글

    (0)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에 주세요.
    0 / 300

    많이 본 기사

    랭킹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