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석 첫 지도부 출범...광주·전남 인사 대거 중용

    작성 : 2026-08-24 21:17:38

    【 앵커멘트 】
    김민석 더불어민주당 대표 체제가 본격 출범한 가운데 첫 지도부 구성에서 전남광주 인사들이 대거 등용됐습니다.

    전략과 정무, 법률, 홍보 등 당의 핵심 라인에 호남 인사들이 배치되면서 지역 정치권의 역할에도 관심이 쏠립니다.

    보도에 정지용 기자입니다.

    【 기자 】
    김민석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첫 지도부에 전남광주 인사들이 대거 입성했습니다.

    먼저 무안 출신의 비례대표인 서미화 의원이 선출직 최고위원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선출직 최고위원 배출은 2020년 당시 양향자 의원에 이어 6년 만에 처음입니다.

    목포 지역구의 김원이 의원은 당의 전략을 총괄하는 전략기획위원장에, 나주화순의 신정훈 의원은 참좋은지방정부위원장에 임명됐습니다.

    여수을 조계원 의원은 대변인에 임명됐고 서구을 양부남 의원은 법률 대응을 책임지는 법률위원장에 올랐습니다.

    또 원외인사인 강위원 전 전남 부지사가 당대표 정무조정실장에 배치됐습니다.

    특히 전략기획위원장과 정무조정실장 등 당 대표의 의사 결정과 당무를 가까이에서 보좌하는 자리에 호남 인사가 배치됐다는 점도 주목됩니다.

    지난 전당대회에서 김민석 대표의 당선에 전남광주가 기여를 해 위상이 높아졌고, 앞으로 호남의 정치적 역할도 커질 전망입니다.

    ▶ 인터뷰(☎) : 김원이 / 민주당 전략기획위원장
    - "이재명 정부의 성공과 총선 승리, 그리고 우리 지역의 서남권 반도체 클러스터의 성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지역 정치권에서는 이번 인선을 두고 호남 민심을 당 운영에 적극 반영하겠다는 신호로 해석하고 있습니다.

    특히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출범과 광주 군공항 이전, 반도체 등 지역의 주요 현안에 대해 새 지도부가 어떤 역할을 할지도 관심사입니다.

    ▶ 스탠딩 : 정지용
    - "9월 정기국회를 앞두고 있는 만큼 지역 출신 주요 당직자들이 지역 현안을 국정과제에 얼마나 반영할 수 있을지가 첫 시험대가 될 전망입니다.

    KBC 정지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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