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대통령 "당정청은 운명 공동체"...민주당 지도부 화합 만찬

    작성 : 2026-08-19 22:30:24 수정 : 2026-08-19 23:05:01
    ▲ 이재명 대통령이 19일 청와대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당대표·후보자 만찬 간담회에서 건배하고 있다. [연합뉴스]

    이재명 대통령이 19일 김민석 신임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당대표 경선에 출마했던 정청래·송영길 의원, 한병도 원내대표를 청와대로 초청해 만찬을 함께하며 당의 화합과 국정 협력을 강조했습니다.

    청와대 홍익표 정무수석은 서면 브리핑을 통해 이날 만찬은 새 지도부 출범을 축하하고 전당대회 이후 당내 갈등을 봉합하기 위한 자리로, 후보자들의 고향 대표 식재료를 활용한 '화합육회'가 제공되는 등 시종일관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고 밝혔습니다.

    이 대통령은 김민석 대표에게 당선을 축하하고, 끝까지 경쟁을 펼친 정청래·송영길 의원에게는 위로와 격려를 전했습니다.

    이어 세 사람 모두 생사고락을 함께한 동지이자 국민주권정부를 함께 책임질 주역이라며 단합의 중요성을 거듭 강조했습니다.

    김민석 대표는 전당대회 과정에서 일부 과한 표현이 있었던 점에 대해 사과하며, 이제는 당의 단합과 안정적인 국정 운영을 위해 모두가 힘을 모으자고 제안했습니다.

    정청래 의원은 "12·3 비상계엄의 사선을 함께 넘은 동지이자 전우"라며 이재명 정부의 성공과 총선·대선 승리를 위한 원팀 정신을 강조했습니다.

    송영길 의원은 부동산 세제와 관련한 당·청 간 정책 조율 필요성을 언급하는 한편, 정청래 의원과의 오해를 풀고 경선 과정의 논란에 대해 유감을 표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당정청은 시대적 소명을 함께 짊어진 '운명 공동체'이자 '국정 동반자'라며, 올해를 '대체불가 대한민국'의 원년으로 만들기 위해 긴밀한 소통과 협력을 이어가자고 당부했습니다.

    참석자들도 '더 강한 원팀'으로 국민이 체감할 성과를 만들자는 데 뜻을 함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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