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화진 국민의힘 전남광주통합특별시당위원장이 청년 일자리와 지역 발전이 걸린 현안에서는 중앙당의 입장과 다르더라도 독자적인 목소리를 내겠다고 밝혔습니다.
7일 KBC <뉴스와이드>에 출연한 김 위원장은 중앙당이 지역 민심과 다른 결정을 내릴 경우 공개적으로 다른 목소리를 낼 의향이 있느냐는 질문에 "민주주의 국가에서 100% 당론을 따른다고는 볼 수는 없다"며 "특히 수십 년 동안 소외된 전남광주의 청년 일자리를 만들어내는 대과업, 이러한 것을 중앙당이 반대했다고 해서 당론으로 따라가는 저는 되지 않을 거라고, 저번에도 저는 반대했다"라고 단호히 말했습니다.
이어 "지역의 대과업 일자리 창출 위해 우리가 함께 적극적으로 동참하고 문제점이 있을 때 지적하고 시정을 하려고 해야지 '영남권에는 맞고 호남권에는 맞지 않는 사업이다'라며 처음 시작하는 사업이 어느 지역에는 맞고 어느 지역에는 맞지 않다? 이건 있을 수가 없다"라고 비판했습니다.
그러면서 "소외되고 경제적으로 낙후된 우리 전남광주 발전을 위해서는 여야가 따로 없다"면서 "더욱이 청년들이 다 떠나버리는 전남광주인데 이제 돌아올 수 있는 그 기회마저도 우리가 놓치면 안 된다. 문제점이 있는 것은 과감히 지적하되 사업에 대해서는 전적으로 함께 가야 된다"라고 강조했습니다.
국민의힘 내부에서 투자 방식을 둘러싸고 이견이 제기된 전남광주반도체산업단지에 대해서도 "투자 방식에 문제가 있다면 방식을 전환하면 되는 것이고, 그 방식의 프로테이지를 조금 바꾸면 되는 겁니다"라며 사업 자체에는 찬성한다는 입장을 분명히 했습니다.
김 위원장은 반도체산업단지 추진 과정에서 해결해야 할 과제로 용수와 전력, 사업 속도 등을 꼽았습니다. 그는 "반도체에 들어가는 용수 문제, 전력 문제 그다음에 적정성 후보지가 지금 결정이 됐는데 과연 어떻게 빨리 시작이 될 것인가? 이런 것들을 하나하나 문제점을 가지고 우리 통합특별시장과 우리 중앙당과 야당 국회의원들이 함께 하면 더 빨리 2040년에는 가시적 성과를 나타낼 수가 있다"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그런 데는 적극 협력하고 일들이 추진함에 있어서 부지 결정도 되어 있는데도 아직 첫 사업도 못 뜬다? 이럴 때는 과감하게 질타를 하면서 빨리 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김 위원장은 대담 말미에도 "전남광주 발전에는 여야가 따로 없다라는 그 일념으로 열심히 일하겠습니다"라고 재차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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