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석 "민주당, 새벽부터 달리는 민생 택시 될 것"…당정 '원팀' 강조

    작성 : 2026-08-18 09:33:09
    ▲18일 더불어민주당 김민석 대표(좌)와 강훈식 대통령비서실 비서실장의 반가운 포옹 [연합뉴스]

    김민석 더불어민주당 신임 당대표가 취임 첫 일정부터 대통령실과의 소통을 강조하며 당정 간 '원팀' 기조를 분명히 했습니다.

    김 대표는 18일 국회에서 강훈식 대통령비서실장과 홍익표 정무수석을 만나 이재명 대통령이 보낸 난을 전달받았습니다.

    김 대표는 "강훈식 비서실장님과 홍익표 수석님을 뵈면서 집에 온 것 같은 느낌을 받았다"며 "벽이 없는 원팀으로 완성이 되고 소통이 이루어지겠다는 느낌과 기대와 책임감을 갖게 됐다"고 밝혔습니다.

    취임 직후에는 폭우 피해가 발생한 경남 거제를 찾아 현장을 점검한 사실도 소개했습니다. 김 대표는 "30여 년 동안 전혀 안전에 문제가 없었다고 하는 지역에서 산사태가 발생했다"며 기후변화로 예상하지 못한 지역에서 새로운 형태의 재난이 발생하고 있다고 진단했습니다.

    그러면서 "피해 국민과 주민들에게 빨리 보상하고 특히 정신적인 트라우마가 없도록 섬세하게 도와드리는 데 정부와 당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앞으로 민주당의 운영 방향으로는 'ABC 플랜'을 제시했습니다. 민생 우선을 뜻하는 'Affordability', 정책의 확장을 의미하는 'Broadening', 유능함을 강조하는 'Competence'에 대통령이 강조해 온 'Security'를 더하겠다는 구상입니다.

    김 대표는 이를 두고 "ABC하고 S를 합치면 순서를 바꾸면 CABS, 택시가 된다"며 "민주당은 앞으로 속도감 있게 새벽부터 달리는 민생 택시가 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당은 민생의 촉수를 펼치고 새벽부터 전국을 돌면서 민생 현장의 목소리를 담아 민심을 청와대와 정부에 전달하고 토론하겠다"며 안정적인 당정 협력을 약속했습니다.

    댓글

    (0)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에 주세요.
    0 / 300

    많이 본 기사

    랭킹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