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내년도 최저임금을 얼마로 정할지를 두고 노동계와 경영계의 줄다리기가 본격화됐습니다.
최저임금위원회는 25일 오후 3시 정부세종청사에서 9차 전원회의를 열고 내년도 최저임금 심의를 이어갑니다.
사용자위원과 근로자위원, 공익위원으로 구성된 최저임금위원회는 앞서 지난 23일 열린 8차 전원회의에서 노사 양측의 최초 요구안을 공식적으로 제시받았습니다.
노동계는 올해 최저임금인 시간당 1만 320원보다 16.3% 오른 1만 2,000원을 요구했습니다.
반면 경영계는 올해와 같은 1만 320원으로 동결해야 한다고 맞섰습니다.
양측의 최초 요구안 차이는 1,680원입니다.
오늘 회의에서는 노사 양측이 심의를 거쳐 1차 수정안을 내놓을 것으로 보입니다.
최저임금위원회는 앞으로도 여러 차례 회의를 이어가며 추가 수정안을 제시하고, 양측의 입장 차이를 좁혀나갈 예정입니다.
최근 5년간 최저임금은 시급 기준으로 2022년 9,160원, 2023년 9,620원, 2024년 9,860원, 2025년 1만 30원, 2026년 1만 320원이었습니다.
전년 대비 인상률은 2022년 5.1%, 2023년 5.0%, 2024년 2.5%, 2025년 1.7%, 2026년 2.9%를 기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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