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쯔양 스토킹·협박' 가세연 김세의, 첫 공판 불출석

    작성 : 2026-06-25 20:20:18 수정 : 2026-06-25 22:15:01
    ▲김세의 가로세로연구소 대표 [연합뉴스]


    1,300만 구독자를 보유한 유튜버 '쯔양'(본명 박정원)을 스토킹·협박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 대표 김세의 씨가 첫 공판에 출석하지 않았습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20단독 정아영 판사는 25일 정보통신망법상 명예훼손, 스토킹처벌법 위반, 협박 등 혐의로 기소된 김 씨에 대한 첫 공판에서 "피고인이 불출석해 기일을 진행할 수 없다"며 "다음 기일에 구인영장 발부를 고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김 씨 측이 전날 제출한 재판 비공개 신청에 대해서는 "(비공개) 사안에 해당하지 않는다"고 판단했습니다.

    "방청인이라도 제한해 달라"는 요청에 대해서도 재판부는 "근거가 분명하지 않다"며 역시 반려했습니다.

    김 씨는 유튜브를 통해 유명 유튜버인 박 씨에 대한 허위 사실을 유포하고 사생활을 폭로하는 내용의 콘텐츠를 지속·반복적으로 방송한 혐의를 받습니다.

    또 2024년 7월 박 씨가 과거 유흥업소에서 일한 사실을 유튜버 '구제역'(본명 이준희)에게 꼬투리 잡혀 협박당했다는 녹취록을 박 씨의 동의 없이 공개했으며, 이후에도 박 씨의 해명이 사실이 아니라는 취지의 방송을 이어가다 고소당했습니다.

    검찰은 김 씨가 유튜브 수익을 창출할 목적으로 자극적인 콘텐츠를 제작·유포하고, 박 씨에게 이에 대한 해명을 강요하는 등 회복할 수 없는 피해를 줬다고 판단해 김 씨를 재판에 넘겼습니다.

    김 씨는 현재 배우 김수현 씨 관련 허위사실을 유포한 혐의로 구속된 상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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