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광주 '반도체 투자' 임박?...정부 발표 '주목'

    작성 : 2026-06-22 21:15:26

    【 앵커멘트 】
    삼성과 SK하이닉스 등 반도체 대기업들의 호남권 투자 계획 발표가 임박했다는 전망이 나오고 있습니다.

    이달 말 광주에서 열리는 정부 주관 포럼에서 구체적인 투자 윤곽이 드러날지 주목됩니다.

    신대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오는 30일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는 '서남권 산업 발전 포럼'이 열립니다.

    정부가 이번 포럼에서 전남광주에 대한 반도체 투자 방안을 공개할 가능성이 거론되면서 지역의 이목이 쏠리고 있습니다.

    포럼 전날에 이재명 대통령과 재계 총수들의 회동이 열리는데, 반도체 투자에 대한 막바지 조율이 있을 거란 관측에 무게가 실립니다.

    반도체 패키징 관련 기업은 최근 정부 부처에 투자 계획서를 제출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 인터뷰 : 정진욱 / 국회의원(산자위)
    - "산업부가 이제 구체적인 방안들을 아마 발표할 것 같습니다. 통합광주에 반도체 팹 제조 공정인 전공정이 반드시 투자가 된다는 그런 내용이 들어갈 때만 저는 반도체 투자로서 의미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반도체 공장을 지을 부지를 검토하고 있습니다.

    광주와 장성에 걸쳐 있는 첨단 3지구와 함평 빛그린산단, 해남 솔라시도 등이 반도체 투자 후보지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지역에서는 전기와 용수가 풍부한 장점을 고려해 메모리 반도체를 직접 만드는 공장을 유치해야 한다는 기대감도 커지고 있습니다.

    반도체 산업의 환경을 촘촘하게 개선하는 게 중요한 과제로 떠오른 가운데, 정부와 기업의 최종 발표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KBC 신대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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