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투타 안정감을 찾은 KIA 타이거즈가 꼴찌 키움을 제물로 6연승 사냥에 나섭니다.
KIA는 15일 광주-기아 챔피언스필드에서 키움 히어로즈를 상대로 주중 3연전 두 번째 경기를 치릅니다.
KIA는 전날 경기에서 양현종의 6이닝 2실점 호투와 김도영의 만루 홈런 등을 앞세워 시즌 첫 5연승을 달렸습니다.
최하위까지 추락했던 초반 부진을 털어내고 승률 5할을 맞추며 SSG랜더스, NC 다이노스와 함께 공동 4위로 올라섰습니다.
상승세를 탄 KIA는 이번 홈 3연전서 상위권 도약을 노립니다.
이범호 감독은 15일 키움 좌완 신인 선발 정세영을 상대로 데일(유격수)-김호령(중견수)-김선빈(지명타자)-김도영(3루수)-나성범(우익수)-한준수(포수)-박민(2루수)-김규성(1루수)-박재현(좌익수)으로 라인업을 꾸렸습니다.
선발 마운드에는 5선발인 막내 김태형이 오릅니다.
타선에선 외국인 타자 카스트로가 선발에서 제외됐습니다. 김규성이 이틀 연속 선발로 나서는 가운데, 지명타자로 나선 김선빈 대신 박민이 2루수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이 감독은 카스트로에 대해 "요즘 컨디션이 안 좋아보이고 힘들어하는 것 같아서 오늘은 하루 쉬어주려고 한다"며 "많은 게임을 안 쉬고 왔다. 지명타자도 안했다. 컨디션도 썩 좋아보이는 느낌은 아니다. 차라리 하루 깔끔하게 빼고 내일부터 하는 게 더 낫지 않을까 생각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찬스가 오면 뒤에 대타로 기용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카스트로는 전날 키움전에서 4타수 무안타로 침묵했습니다.

선발 김태형에 대해서는 자신있는 피칭을 주문했습니다.
김태형은 올 시즌 2경기에 선발등판해 1패, 평균자책점 7.56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첫 등판에서는 5이닝 2실점으로 호투하고도 타선 지원 부족으로 패전을 안았고, 두 번째 등판에서는 대량 득점을 안고도 3⅓이닝 만에 조기 강판되며 데뷔 첫 승 기회를 놓쳤습니다.
이 감독은 "(김태형은) 앞으로 팀의 미래를 책임질 투수다. 언제 1승하느냐가 개인적으로는 중요하겠지만, 앞으로 많은 승수를 거둬야 하기 때문에 첫 승하면 연달아 승이 나올 것으로 본다"며 "개의치 말고 던져졌으면 좋겠다. 본인 능력만 보여준다면 10승 이상도 가능하다. 자신있게 마운드 올라가서 던져줬으면 한다"고 신뢰를 보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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