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6·3 지방선거에 어떤 후보들이 뛰고 있는지를 살펴보는 시간, 오늘은 목포시입니다.
조국혁신당 옷을 입고 3선 도전에 나선 박홍률 전 시장에 맞서 도의원 출신 더불어민주당 강성휘 후보가 첫 시장에 도전하고, 여기에 정의당 후보가 가세하면서 예측 불허의 양상을 보이고 있습니다.
고익수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10년 이상 민주당과 무소속 후보 대결 구도로 치러져 온 목포시장 선거는 이번엔 정당 후보들이 맞붙는 3파전으로 치러질 전망입니다.
도의원 출신으로 목포시장에 처음으로 도전하는 더불어민주당 강성휘 후보는 패기와 참신함을 내세우며, 시민과 소통을 하면서 위기의 목포에 돌파구를 찾겠다고 약속했습니다.
강 후보는 해상풍력 기반 구축과 일자리 창출 등 미래 성장동력을 마련하는 전제로 깨끗한 시정 운영과 발로 뛰는 시장을 강조하며 지지를 호소하고 있습니다.
▶ 인터뷰 : 강성휘 / 더불어민주당 목포시장 예비후보
- "가장 깨끗하게 일할 수 있다는 게 핵심적인 장점 아닐까요? 시민과 함께 동행하면서 발로 뛰면서 위기의 도시 목포를 기회의 도시 목포로 만들고 싶습니다"
조국혁신당 후보로 3선에 도전하는 박홍률 후보는 서남권 시군 통합을 통해 목포의 살길을 찾고, 글로벌 AI 허브 목포 유치로 미래 먹거리 기반을 갖추겠다고 강조했습니다.
박 후보는 전남광주특별시가 출범하는 중차대한 상황에서 행정 경험이 풍부하고 중앙 부처에 다양한 네트워크를 갖고 있는 단체장의 역할이 필요하다며 표심을 자극하고 있습니다.
▶ 인터뷰 : 박홍률 / 조국혁신당 목포시장 예비후보
- "(전남광주)특별시가 돼서 조례라든가 프로젝트 완성을 바로 6~7개월 내에 해야 되는데 초년생은 도저히 연습하다가 할 수가 없습니다. 바로 투입하는 박홍률 골게터가 필요합니다"
목포시의원 출신 정의당 여인두 후보는 두 후보와는 차별화된 취약·소외계층 공약 발굴에 나서면서 거점도시 기능을 잃은 목포를 문화·관광으로 부흥시켜야 한다고 외치고 있습니다.
▶ 인터뷰 : 여인두 / 정의당 목포시장 예비후보
- "(목포는) 문화라고 하는 자산이 여전히 유효하고 이 문화를 어떻게 콘텐츠화시켜서 시민들과 함께 만들어내면, 주변에 산업을 따라서 오는 시민들을 목포에 정착시킬 수 있고.."
최근 치러진 세 차례 시장 선거에서 민주당과 무소속 후보가 번갈아 가며 당선된 목포시 선거구.
▶ 스탠딩 : 고익수
- "더불어민주당과 조국혁신당 신·구 대결 구도 속에 정의당 후보가 어느 당 후보의 표를 더 많이 잠식하느냐가 최대 변수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KBC 고익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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