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이재명 정부 2기 내각은 방탄 내각…부적격 인사 철회해야"

    작성 : 2026-09-03 09:45:01
    ▲최고위원회의 향하는 국민의힘 지도부 [연합뉴스]

    국민의힘이 이재명 대통령의 2기 내각 인선을 두고 '기형적 방탄 내각'이라며 후보자 지명 철회를 촉구했습니다.

    최수진 국민의힘 원내수석대변인은 3일 논평을 통해 이번 개각이 국정 쇄신이 아닌 대통령 재판 방어와 진영 논공행상에 치우친 인사라고 비판했습니다.

    국민의힘은 김승원 법무부 장관 후보자를 겨냥해 과거 논란과 대장동 변호인 경력을 거론하며 사법 장악을 위한 인사라고 주장했습니다.

    홍지선 국토교통부 장관 후보자에 대해서도 경기도 기본주택 정책과 대장동 국정감사 당시 이 대통령을 보좌했던 이력을 문제 삼으며 부동산 정책 실패 책임자라고 비판했습니다.

    용혜인 성평등가족부 장관 후보자를 두고도 위성정당 논란과 정당 보조금 문제 등을 거론하며 장관 후보자로 부적절하다고 주장했습니다.

    최 원내수석대변인은 "사법권 사유화와 오기 인사, 꼼수 겸직으로 점철된 함량 미달 내각"이라며 "이재명 대통령은 헌정 질서를 훼손할 우려가 있는 부적격 인사를 즉각 철회하고 국민 앞에 사과해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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