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원 "'여자 전두환' 빵진숙, 자기가 YS?...'정신착란', 김현철에 혼날 것, 헛빵 꿈"[여의도초대석]

    작성 : 2026-08-27 20:18:10
    "아니 글쎄 자기를 누구랑 비교를 하냐고요...빵진숙이..."
    "민주주의 파괴, 역사 부인...윤석열에 비교하면 또 몰라"
    "극우 대통령?...깜도 안 돼, 그렇게 키워줄 필요도 없어"
    "이진숙, 나름 성공?...말 안 돼, 있을 가치가 없는 사람"
    "5·18 폄훼, 모욕...상시신고, 5·18특별법 의거 상시처벌"

    △유재광 앵커: 서울광역방송센터입니다. 정치권에 때 아닌 '여자 전두환' 논란 바람이 불어 닥쳤습니다. '5·18 폄훼 토론회' 이진숙 국민의힘 의원 얘기인데요.

    국회는 어제 본회의를 열어 이진숙 의원 제명 촉구 결의안을 통과시켰습니다. 국회의원 '제명안'은 아니고 제명 촉구 '결의안'인데.

    박정희 유신정권 말기 당시 김영삼 신민당 총재 국회의원직 제명 외에는 국회의원 제명 촉구 결의안이 통과된 것도 헌정 사상 처음이라고 합니다.

    이진숙 의원은 본인 사건 관련해 김영삼 전 대통령 제명을 언급해 또 다른 논란으로 번지고 있습니다. '여의도초대석' 박지원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정치권 현안 짚어보겠습니다. 의원님 어서 오십시오.

    ▲박지원 의원: 네. 안녕하세요. 빵진숙, 김현철 소장, 김영삼 대통령 자제분 있잖아요. 혼날 거예요.

    △유재광 앵커: 혼난다고요?

    ▲박지원 의원: 아니 어떻게 빵진숙이 김영삼 대통령하고 자기를 비교해요. 그분은 이 나라 민주주의를 만들어내신 분이에요.

    빵진숙은 민주주의를 파괴하고 역사를 부인하는 사람인데. 저는 김현철 소장이 가만히 안 있을 거라고 봅니다.

    △유재광 앵커: 그런데 '김영삼 전 대통령의 제명이 어떤 파장을 불러왔는지 우리 모두 잘 안다.' 이진숙 의원은 본인 제명 촉구 결의안이 통과되니까 페이스북에 그렇게 썼던데요.

    ▲박지원 의원: 아니 글쎄 자기를 누구랑 비교를 하냐고요. 윤석열한테 비교하면 좋아요. 아니 어떻게 김영삼 대통령한테 자기를 비교하냐고요.

    좀 정신착란증이 온 것 아닌가 그런 생각을 했습니다.

    △유재광 앵커: 정신착란증이요? 그런데 김민석 대표가 이진숙 의원은 '여자 히틀러', '여자 전두환'이라고.

    ▲박지원 의원: '여자 전두환'이죠.

    △유재광 앵커: 그런데 또 '여자 전두환'은 별로 안 싫어하는 것 같은데요. 모욕죄에서 그거는 빼고 '여자 히틀러'만 넣었던데요?

    ▲박지원 의원: 그래요? 아무튼 뭐 히틀러는 더 나쁜 사람이니까.

    △유재광 앵커: '여자 전두환'은 모욕죄에서 뺀 거는, 전두환은 TK에 향수 그런 게 좀 남아 있어서 일부러 그거는 뺀 건가.

    ▲박지원 의원: 아니 전두환을 역사적으로 어떻게 평가해요? '여자 히틀러'든 '여자 전두환'이든. 이 세상에서 더 나쁜 말이 있으면 그렇게 쓸 이진숙 아니에요?

    △유재광 앵커: 그런데 계속 국회의원 되기 전부터 본인 체포될 때 '이재명이 시켰습니까' 그런 얘기하더니. 이제는 '이재명은 합니다. 5·18 입틀막, 연임 중임, 이재명은 합니다 꼭 할 겁니다.' 계속 '이재명은 합니다'하고 있는데.

    이거는 어떻게, 이진숙 의원 말대로 진짜 입틀막을 할 수도 없고. 어떻게 해야 되나요?

    ▲박지원 의원: 아니 저건. 저렇게 역사를 부인하고 5·18을 폄훼했다고 하면. 저는 특별법에 의거해서 처벌을 해야 한다. 자꾸 얘기하는데요.

    저는 민형배 특별시장이 이번을 계기로 해서 5.18 폄훼 신고 센터를 광주시청에 만들어 가지고 거기에서 계속 법적 조치를 해 나가야 이러한 것이 없어진다. 이렇게 봅니다.

    △유재광 앵커: 근데 저는 그런 생각도 드는데. '여자 전두환' 이거 관련해서 진짜로 '극우의 전두환, '극우 대통령'이 되고 싶은 건가. 그런 생각을 이진숙 의원이 지금.

    ▲박지원 의원: 이진숙을 그렇게 또 키워줄 필요도 없다니까요. 무슨 극우 대통령은. 아니 '깜'이 안 돼요. 대통령 되면 빵만 사 먹으니까 안 된다니까요.

    △유재광 앵커: 올림픽공원 가면 거기 시위대들이 '대통령 오셨다'고 막 환호하고. '대통령 되세요' 막 그런다고 하던데요.

    그런데 '정신착란' 말씀해 주셨는데. 일부러 그러는 것 같다는 생각은 계속 드는데요.

    ▲박지원 의원: 그렇죠. 자기가 거기에서 환영받고 있기 때문에 극소수의 그러한 칭송을 받는다고 해서 그러한 일을 하면은 정치인은 성공하지 못합니다. 대중 속으로 들어가야 하잖아요.

    △유재광 앵커: 지금도 나름 많이 성공한 거 아닌가요? 이진숙 의원 입장에서 보면.

    ▲박지원 의원: 아니 글쎄 그걸 성공이라고 보면 되겠어요? 역사가 국민이 비평하는데.

    △유재광 앵커: 역사가, 국민이, 어떻게 기록하고 기억할지는 별로 안 중요하게 생각한다는 느낌이 드는데요.

    ▲박지원 의원: 그러면 존재할 가치가 없는 사람이죠.

    △유재광 앵커: 알겠습니다. 이 얘기는 그냥 이 정도로 하고.

    박지원 더불어민주당 의원 KBC '여의도초대석' 인터뷰 전체 내용은 동영상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네이버 다음카카오 포털 및 유튜브 검색창에 "여의도초대석"을 치면 더 많은 콘텐츠를 볼 수 있습니다.

    댓글

    (0)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에 주세요.
    0 / 300

    많이 본 기사

    랭킹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