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 民 당대표 선호도는? 김민석 44.2%·정청래 20.4%·송영길 15.4%

    작성 : 2026-07-06 11:19:16
    민주당 지지층 대상 김민석 47.2%·정청래 22.5%·송영길 15.8%
    양자 대결서 김민석 58.8% VS 정청래 23.4% 기록
    ▲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워크숍에 참석한 정청래 전 대표·송영길 의원·김민석 전 총리 [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 차기 지도부를 뽑는 8월 전당대회를 한 달여 앞두고 호남(전북·전남광주)은 차기 당대표로 김민석 전 국무총리(현 국회의원)에게 가장 높은 지지를 보내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김 전 총리는 가상 양자대결에서도 정청래 전 민주당 대표를 크게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오마이뉴스>가 여론조사기관 에스티아이(STI)에 의뢰해 지난 4~5일 전북특별자치도와 전남광주통합특별시 거주 만 18세 이상 남녀 1,001명을 대상으로 한 여론조사에서 이같은 결과가 나왔습니다.

    먼저, 호남의 민주당 지지층·무당층 조사에서는 김민석 전 총리가 44.2%, 정청래 전 대표는 20.4%의 지지를 받아 김 전 총리가 두 배 이상 앞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송영길 의원은 15.4%, 김용민 의원은 4.0%로 그 뒤를 이었습니다. 없음 11.5%, 잘 모름 4.4%였습니다. 단, 김용민 의원은 지난 5일 불출마를 선언했습니다.

    민주당 지지층의 여론은 김민석 47.2%, 정청래 22.5%, 송영길 15.8%, 김용민 4.4% 순으로 집계됐습니다. 없음 6.4%, 잘 모름 3.7%였습니다.

    [양자대결] 김민석 58.8%·정청래 23.4%
    ▲ 김민석 전 국무총리와 정청래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 [연합뉴스]

    김민석·정청래 가상 양자대결에서 민주당 지지층·무당층은 김민석 58.8%, 정청래 23.4%의 지지를 보여 역시 2배 이상의 격차를 보였습니다.


    지역별로는 전북에서 김민석 59.8%·정청래 23.3%, 옛 광주는 김민석 52.8%·정청래 26.5%, 옛 전남에서 김민석 62.5%·정청래 20.9%로 집계됐습니다.

    민주당 지지층을 대상으로 한 양자 대결에서는 김민석 61.6%, 정청래 25.6%로 격차가 더 벌어졌습니다.

    4자대결 여론 항목에서 "송영길 지지자의 61.3%가 김민석 지지를, 15.0%가 정청래 지지 의사를 밝혔습니다.

    이번 여론조사는 이동통신 3사로부터 제공받은 휴대전화 가상번호를 활용한 자동응답(ARS) 방식으로 진행했습니다. 조사대상은 2026년 6월 말 기준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통계 기준으로 추출해 성별, 연령별, 지역별 가중치 부여 방식(셀가중)으로 통계를 보정했습니다. 응답률은 7.7%(총통화 1만 3,080명),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p입니다.

    자세한 조사 개요와 결과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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