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대 법인 이사장에 역사학자 안병욱 전 진실화해위 위원장 선임

    작성 : 2026-07-06 15:15:47 수정 : 2026-07-06 15:39:14
    가톨릭대 명예교수…한국학중앙연구원장 역임
    ▲ 안병욱 학교법인 조선대학교 이사장 [연합뉴스]

    학교법인 조선대학교가 안병욱 가톨릭대학교 명예교수를 신임 이사장으로 선임했습니다.

    조선대 법인은 전날 이사회를 열고 이사 9명과 감사 2명이 모두 참석한 가운데 안 신임 이사장을 선출했습니다.

    전남 화순 출신인 안 이사장은 가톨릭대학교 국사학과 교수를 지내고 한국역사연구회 창립회장, 진실 화해를 위한 과거사 정리위원회 위원장, 제18대 한국학중앙연구원 원장을 역임한 역사학자입니다.

    안 이사장은 "1946년 호남에 전국 최초의 민립대학을 설립한 7만 2천여 설립동지회의 창학 열망, 학원 민주화를 통해 설립 정신을 회복하고자 했던 염원, 조선대의 자랑스러운 역사를 바탕으로 새로운 100년을 향해 힘차게 나아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습니다.

    제5기 조선대 이사회도 이사진을 꾸리고 지난 1일부터 3년 임기를 시작했습니다.

    안 이사장과 함께 고길석 광주센트럴병원장, 김규탁 장흥우리병원 이사장, 김성재 조선대 명예교수가 신임 이사로 선임됐습니다.

    김선아 조선대 명예교수, 신윤숙 전남대 명예교수, 이근우 법무법인 로컴 변호사, 박미경 광주환경운동연합 공동의장, 정채웅 천지합동법률사무소 변호사는 연임됐습니다.

    전임 김이수 이사장(전 헌법재판관)은 2020년부터 제20대 이사장을 지낸 후 연임해 제21대 이사장(제4기 이사회)으로서 2026년 6월 30일까지 임기를 마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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