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우 "16개 광역시도, 우리가 9:7 승" vs 양부남 "응? 잘해보셔, 우린 15:1"[여의도 진검승부]

    작성 : 2026-05-22 18:38:48
    이준우 "'국힘 지지 유보' 보수층 결집...여론조사 흐름, 8:8 또는 9:7"
    "정청래, 선거 뒤 염두 '조국 자객 공천'...경쟁자 제거, 조국당 흡수"
    "장동혁도, 박형준도...국힘 삭발 승리 공식, 박민식 삭발 반전 모멘텀"
    "5·18 탱크데이 질타, 장관에 대통령까지 가세...스벅 탄압, 선거 전략"
    양부남 "끝까지 겸손하게, 절실한 마음으로, 합리적 보수 공략...15:1"
    "정청래, 조국 죽일 이유 없어...보수 강세, 경쟁력 최우선, 진검승부"
    "노모가 아들 삭발, 나름 '뭉클'...한동훈 표 잠식, 하정우 당선 도우미"
    "탱크데이, 천인공노...질타 당연, 내란 아직도 진행 중, 마침표 찍어야"

    ◐유재광 앵커: 서울광역방송센터입니다. 5월 21일 0시를 기해 6·3지방선거와 국회의원 재보궐선거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됐습니다. 길거리에 현수막 하며 유세차, 후보들 이름과 기호가 새겨진 옷을 입고 있는 선거운동원들을 보면 정말 선거가 시작됐구나 실감하는데요. 촌철살인의 시각으로 정치권 이슈를 들여다보는 '여의도 진검승부', 양부남 더불어민주당 의원 그리고 이준우 국민의힘 미디어대변인과 정치권 현안 짚어보겠습니다. 두 분, 어서 오세요.

    ▲양부남 의원: 네. 안녕하세요.

    ◐유재광 앵커: 우리 양부남 의원님은 광주시당위원장이신데, 광주 지방선거 지금 진두지휘하고 계신데, 오늘 일부러 올라오셨다고요.

    ▲양부남 의원: 맞습니다. 예. 제가 지금 16일부터 광주에 있는데 16, 17, 18은 5·18 행사를 치렀습니다. 제가 지금 분장을 해서 그렇지 얼굴이 새카맣게 탔습니다. 계속 야외에서 행사를 하다 보니까 탔고, 어제는 우리가 광주시당 소속의 더불어민주당 후보자가 104명입니다. 104명이 5·18 묘지에 가서 5·18 영령들께 참배하고 민주의 문 앞에서 우리의 결연한 의지를 다짐하는 출정식을 가졌고. 이제 저는 우리 지역구, 제 또 지역구가 있어요. 제 지역구 후보들하고 같이 아침 인사하고 저녁 퇴근 인사하고 계속 선거운동 하고 다니는데. 오늘 이 방송 때문에 제가 서울 구경 왔습니다. 지금.

    ◐유재광 앵커: 광주는 근데 선거운동 안 해도 되는 거 아닌가요?

    ▲양부남 의원: 예. 물론 그렇죠. 그렇지만 이 선거라는 게 당선이 되는 게 중요한 게 아니고 얼마만큼 많은 시민들이 투표를 했냐. 시민들이 불만이 있으면 광주는 투표를 안 합니다. 그러니까 투표장에 안 와버리죠. 그래서 투표율이 저조하다는 것은 당선돼도 대표성과 정당성에 문제가 있는 것이죠. 그래서 최고 투표율을 올리겠다. 총선이나 대선만큼 그렇게까지 투표는 안 하죠. 지방 선거니까 그런데 이번에 투표율 목표를 저희는 60%를 잡고 있습니다.

    ◐유재광 앵커: 60%나 나올까요?

    ▲양부남 의원: 60% 안 나오죠. 나오게 하기 위해서 최대한 60%로 투표율을 하고 90% 이상 우리가 득표를 하자. 그걸 캐치플레이로 해서 열심히 지금 하고 있습니다.

    ◐유재광 앵커: 6·9 전략을 쓰시는 것 같은데. 지금 국민의힘은 분위기가 어떤가요?

    △이준우 대변인: 지금 이제 보수 지지층 결속, 강화하는 거. 특히 이제 지금 격전지 보면요. 이제 보수층에 유보층이 상당히 있습니다. 보수 진영에서의 유보층이 상당히 있는데 이 유보층들을 빨리 이제 마음을 바꿔가지고 적극 투표층으로 갈 수 있도록, 투표소로 나올 수 있도록 하는 게 이게 지금 핵심 전략이고요. 결국은 이제 보수가 선거 투표날에 가까워질수록 결집하고 있는 양상이 뚜렷하게 데이터로 나타나고 있는 것은 사실인 것 같습니다. 그래서 지금 현재 분위기로 간다고 그러면 민주당에서 호언장담했던 15대 1이 완전히, 완전히 깨지는 (몇 대 몇을 목표로?) 상황이 될 것 같고요. 저희는 지금 8 대 8 정도 가능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충북이 그래서 만약에 충북도지사 도지사 후보인 김영환 후보가 이 부동층을 가져온다고 그러면 어쩌면 9 대 8도 가능할 수도 있겠다. (9 대 7.) 아, 네. 조심스럽게 9대 7 조심스럽게 전망해 봅니다.

    ◐유재광 앵커: 8 대 8, 9 대 7 얘기하고 있는데요.

    ▲양부남 의원: 좋습니다. 우리가 여기서 토론한다고 해서 그렇게 되는 것도 아니고. 우리의 이제 그 예상을 이야기하는 것인데. 국민의힘에서 그런 희망을 걸고 높은 어떤 예상치를 하는 건 좋은 것이죠. 또 거기에 맞게 선거운동을 하겠죠. 그런데 저희 민주당 입장에서는 저는 15대 1을 주장하고 있습니다. 15대 1을. 그런데 이제 그러나 이것이 그 TK PK는 보수 진영이기 때문에 실제로 투표장에 가서는 현재 자기 의견을 표하지 않는 많은 유권자들이 투표장에 있을 것 같습니까. 이분들이 가서 어떻게 표를 찍느냐에 따라서 결과는 달라질 수가 있지요.

    ◐유재광 앵커: 누가 그렇게 얘기하던데. 그래도 막상 투표장 가서 투표용지 이렇게 쳐다보면 그냥 국민의힘 찍고 나온다고.

    ▲양부남 의원: 그게 저희들 우려인데. 그렇기 때문에 우리 민주당은 자만하지 말고 끝까지 겸손하고 한 표라도 절실하고 간절한 마음으로 유권자에게 다가가야 되는 그런 자세가 필요하죠.

    ◐유재광 앵커: 알겠습니다. 지방선거랑 이제 국회의원 재보궐 동시에 치러지는데, 14곳. 언론에서는 '미니 총선급' 이런 표현을 많이 하는데. 일단 평택을 여기는 한때 이른바 '조국 저격수'라고 불렸던 김용남 전 의원을 민주당이 공천 했는데. 그래서 이게 정청래 대표랑 조국 대표랑 뭔가 틀어진 게 있어서 '자객 공천'을 한 거 아니냐. 뭐 이렇게 보는 사람들도 있는데. 그거 어떻게 봐야 되는 건가요?

    ▲양부남 의원: 예. 이번에 총선이 14곳이 실시되는데 실제로 우리가 13곳을 다 가져와야 돼요. (원래 민주당 거였으니까?) 그렇죠. 물론 이제 울산 남구도 원래 따져보면 이제 국민의힘지만 김상욱 의원이 우리한테 왔으니까 13개를 싹 가져와야 되는데. 추경호가 나왔던 대구 달성 빼놓고는 그러려고 노력하고 있는데. 이제 그중에 이렇게 이제 서로 공천하는 과정이지 않습니까. 물론 말씀하신 것처럼 조국이 나왔는데 김용남 후보를 내는 것 자체가 자객이 아니냐는 설이 있어요. 그런데 저는 그렇게 보지는 않습니다. 무슨 정청래 대표하고 조국하고, 정청래 대표가 자객을 보내서 조국을 살해할 만한 무슨 그런 관계도 아닌 것 같고요. 중요한 것은 김용남 후보를 우리가 영입했지 않습니까. 지난 대선 때 영입했어요. 또 이번에 총선이 있는데 영입한 인사를 공천을 안 하면 안 되지 않습니까. 공천을 해야 되는데. 김영남 후보는 하남으로 나가려고 그동안 여러 가지 준비를 했었는데.

    ◐유재광 앵커: 그러니까 '용남 하남 가남' 이런 조어 만들고 그러던데.

    ▲양부남 의원: 그런데 그게 이제 어찌 됐든 당의 사정에 의해서 그걸 못 가는 상황이 되다 보니까 지금 이제 평택으로 공천을 하게 된 것이고. 또 평택의 유의동 의원이 3선을 계속 했지 않습니까. 그러다가 지난 총선에서 우리 민주당 의원이 됐는데 아깝게 이제 여러 가지 법적 문제가 있어서 그만둔 건데. 김용남 후보가 평택을 가게 된 데는 제가 볼 때는 자객이라는 측면보다도 평택이 그동안은 보수 세력이 강했는데 김용남 후보가 어떠한 그동안의

    ◐유재광 앵커: 상대방 표를 뺏어올 수 있다?

    ▲양부남 의원: 보수, 합리적 보수 표를 뺏어올 수가 있다. 그러면서 우리 민주당의 외연을 확장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는 생각이 들어서 이제 공천을 한 것이고. 조국 자객이 아니라 이제 거기서 진검승부를 내야 되겠죠. 그분이.

    ◐유재광 앵커: 14곳 중에 13곳 도로 가져오겠다. 이렇게 말씀하시는데. 어떻게?

    △이준우 대변인: 지금 이제 조국하고 김용남 후보에 대한 이제 선거 구도는요. 일단 검사와 이제 피의자 또는 유죄 확정자에 대한 구도를 만들기 위해서 민주당에서 일부러 검사 출신을 후보로 내세운 게 아닌가 싶습니다.

    ◐유재광 앵커: 민주당에서 그렇게까지 할 이유가 있을까요?

    △이준우 대변인: 할 이유가 있죠. 일단 첫 번째, 그 대립 구도가 선명하니까 일단 좋은 거고요. 선거 구도에서는. 그 두 번째 이유가 뭐냐 하면 정청래 당 대표의 필요에 의해서 이제 김용남 후보가 나갔습니다. 무슨 말이냐 하면 조국 전 대표는요. 지금 합당을 이제 본인이 지방선거 이후에 하겠다고 했지 않습니까. 그런데 정청래 대표 입장에서 가만히 생각해 보니까는 합당하면 민주당에 들어와 가지고 본인의 자리를 위협할 수 있는 위협적인 잠재적 위험 요소가 됩니다. 그러니까 당권에 도전할 수도 있는 거고요. 또 이제 대선에 도전할 수 있는 거고, 이렇기 때문에 정청래 당 대표 입장에서는 조국이 필요한 게 아니라 조국혁신당이 필요해서 친문 세력이 필요한 거지. 조국이라는 그 사람이 필요한 건 아니거든요. 그래서 이번 기회에 조국 후보를 좀 확실하게 정리를 해서 본인의 어떤 경쟁자를 미리 제거하는 방안으로 경쟁 후보를 내세워서 조국 후보를 떨어뜨리려 한 게 아니겠느냐 라는 생각이 듭니다.

    ◐유재광 앵커: 경쟁자는 싹이 나오기 전에 밟자 뭐 그런 차원이라는?

    △이준우 대변인: 그런 차원일 수 있죠. 그리고 왜 그러냐면.

    ◐유재광 앵커: 그러면 선거 결과에 따라서 조국 대표가 이른바 낙동강 오리알이 될 수도 있는?

    △이준우 대변인: 그럴 수 있는 거죠. 그거를 정청래 대표가 아마 그림을 그려서 하는 게 아니겠는가.

    ◐유재광 앵커: 부산 북구갑 여기도 아주 전국적 관심 지역구가 됐는데. 여기는 하정우, 한동훈, 지금 우리 박민식 후보. 이게 단일화 절대 없는 거죠?

    △이준우 대변인: 당연히 없죠. 지금 박민식 후보가 어제 출정식을 하면서 삭발을 했습니다. 삭발은 사실 예상 못한 이벤트이긴 한데요.

    ◐유재광 앵커: 90대 노모가 직접 머리를 깎던데.

    △이준우 대변인: 직접 삭발을. 이제 91살이라고 그러더라고요. 90세 노모가 삭발을 직접 바리깡으로 이제 해줬고, 끝나고 나서 이제 끌어안고 눈물도 흘렸다고 그러는데. 노모가 직접 나서 가지고 우리 아들 믿어 달라. 그리고 그 노모가 구포시장에서 굉장히 유명하신 분이에요. 월남댁이라 해가지고 구포시장에서 오랫동안 장사하면서 (남편이 월남에서 전사하셔서) 그렇죠. 남편이 월남에서 전사했으니까, 그러니까 이제 구포시장에서는 남편을 월남에서 잃었다고 해 가지고 '월남댁, 월남댁'이라고 부를 정도로 굉장히 구포와 북구와는 아주 뿌리가 깊은 그런 인연이 있는데. 박민식 후보가 삭발했거든요. 그런데 삭발이 모멘텀이 될 수 있을 거예요. 왜냐하면 장동혁 후보도 삭발하면서 당 지지율을 확 끌어올렸었습니다. 그리고 박형준 부산시장 후보자도 삭발하면서 부산의 지지율을 확 끌어올렸어요. 그러니까.

    ◐유재광 앵커: 국민의힘은 머리 깎으면 이기는 건가요?

    △이준우 대변인: 삭발하니까. 이상하게 이번 선거에서는 삭발하면 효과가 좀 있더라고요. 그래서 아마 박민식 후보가 제가 보기에 이번에 삭발한 게 아주 시의적절 하게 삭발하면서 결사항전의 의지를 잘 드러냈다. 한마디로 나는 단일화 논의 절대 없다라는 것을 몸으로 잘 보여주기 때문에 보수 유보층들이 박민식 후보에게 쏠릴 거다. 저는 그렇게 봅니다.

    ◐유재광 앵커: 하정우 후보는 처음에는 원탑, 앞으로 쭉 앞서가는 것 같은데. 지금은 약간 주춤하는 것 같은데. 왜 그런 걸까요? 이길 수 있다고 보시나요? 그래도.

    ▲양부남 의원: 저는 하정우 후보가 이긴다고 생각합니다. 이유는 이게 지금 단일화는 되지 않을 것 같아요. 박민식 후보가 삭발을 했습니다. 저도 당황스럽지만, 가슴이 뭉클하더라고요. 그거 보니까 '정치가 이렇게 힘든 것인가' 그런 생각이 들어요. 그런데 그 강한 의지를 봤을 때 방금 말씀한 대로 박민식 후보 표가 올라갈 수도 있어요. 어떤 사람의 감정, 정치에서 가장, 정치에서 중요한 것은 논리보다는 감정이지 않습니까. 감정선을. 저는 충분히 공감을 얻어냈다고 봐요. 그래서 박민식 후보가 표를 많이 가져가게 된다면 한동훈 후보가 또 그 표를 뺏길 것이고. 나머지 표가 하정우 후보 입장에서는 수성을 할 수가 있다. 자기 기존의 표를. 그래서 저는 아주 하정우 후보한테 유리한 고지이지 않냐는 생각이 듭니다.

    ◐유재광 앵커: 박민식 삭발이 결과적으로 하정우 당선으로.

    ▲양부남 의원: 하정우를 도울 것이라는 생각이 들어요.

    △이준우 대변인: 근데 박민식 후보가 절대 단일화를 할 수 없는 이유가 있어요. 만약에 단일화에 응해줘서 본인이 빠지지 않습니까? 그러면요. 부산 북구갑에서 영원히 보수 정당 후보가 승리하는 경우가 없을 거예요.

    ◐유재광 앵커: 본인 입장에서도 2년 후에 또 나오려고 하면은 지키고 있어야 하잖아요.

    △이준우 대변인: 그렇죠. 그것도 중요한 이유인 거죠. 그렇기 때문에 박민식 후보는 혼자 결정할 수 없는 사안이에요. 끝까지 완주할 수밖에 없었다고 봅니다.

    ◐유재광 앵커: 스타벅스 5·18 탱크데이. 무슨 책상에 탁. 이거 지금 이재명 대통령이 7년 전 무신사 광고 '책상을 탁' 그것까지 소환을 하면서 '아무리 돈이 마귀라 하지만 어떻게 사람의 탈을 쓰고 그럴 수 있냐' 아주 강하게 질타를 했는데. 국민의힘 일각에서는 이게 5·18, 전두환, 쿠데타, 내란 뭐 이런 이미지들을 소환해서 국민의힘에 덮어 씌워서 이번 선거에 활용하려는 거 아니냐. 안 그러면 7년 전 것까지 이렇게 끄집어낼 필요가 있냐. 이렇게 주장을 하는 사람들도 있는데. 그거 어떻게 보세요?

    ▲양부남 의원: 광주 시민들은 지금 뜨겁습니다. 뜨겁고 흥분돼 있는데. 국민의 힘이 정말로 정당이라면 이러한 이재명 대통령의 무신사 그때 프로모션을 소환한 것에 대해서 이걸 비판할 게 아니라 스타벅스의 그런 행태를 비판해야 되는 겁니다. 그게 민주적 정당이 할 수 있는 일이지. 이것을 그 무신사 프로모션을 소환했던 이재명 대통령을 비판한 것 자체가 지금 문제가 있는 것입니다. 지금 이것과 관련해서 스타벅스에서 그런 망발을 했다는 것은 광주 시민, 5·18 영령 그리고 민주주의를 조롱한 겁니다. 천인공노 할 일이고. 더 흥분한 것은 이와 관련해서 국민의힘 충북도당이 쓰레드라는 계정에서 SNS 계정에서 '그래 나 스타벅스 마실래', '스타벅스 가자', 또 그 무슨 후보 거제시인가 무슨 후보는 '가서 나 샌드위치도 먹겠다' 더 이렇게 광주 시민을 비하하는 발언을 했잖아요. 물론 삭제하고 사과는 했지만 그러한 형태가 있고. 더 나아가서 송언석 원내대표는 뭐 5·18 기념식 왜 안 가냐니까 더러워서 못 간다고. 더러워서가 아니라 '서러워서'라고 거짓말 했다가 녹음도 나왔지 않습니까. 이것은 지역혐오 발언, 지역을 갈라치기하고, 광주와 광주 시민을 비하하는 발언을 한 겁니다. 이러한 것에 대해서 당연히 대통령 입장에서는 그러한 것을 끄집어내 질타할 수가 있어요. 말할 수 있는 것이죠. 그런데 이것에 대해서 제가 좀 안타까운 것은 국민의힘에서는 이러한 스타벅스와 송언석 대표 그리고 충북 도당의 행태에 대해서 비판을 해 줘야 되는 것이 민주적 정당이고 우리가 민주주의를 지키는 것이지. 그거에 대한 비판을 문제삼는 것은 적절치 않습니다. 그리고 왜 이런 일이 벌어졌겠습니까. 5·18 민주항쟁 정신이 헌법전문에 소속되지 않았기 때문에 이런 일이 벌어진 겁니다. 지금 우리나라에 3·1운동, 4·19를 폄하하는 사람 없어요. 왜 그렇습니까. 3·1운동과 4·19는 헌법전문, 헌법전문은 우리나라의 최고 규범이지 않습니까. 그래서 5·18 정신이 이 최고 규범인 헌법전문에 수록됐다면 이런 일이 없을 겁니다. 그래서 이런 스타벅스의 망언, 송언석 대표의 이러한 망발, 국민의힘의 5·18 헌법전문 수록 반대하는 거, 이것 자체가 우리나라가 아직 내란이 진행 중에 있다는 거예요. (다 묶여 있다는?) 다 묶여 있다는 겁니다. 그래서 이 문제를 해결하는 것은 5·18 정신을 헌법에 수록해야 하는 것입니다.

    ◐유재광 앵커: 제대로 청산, 정리하지 못한 역사는 언제든 되풀이 될 위험이 있다.

    ▲양부남 의원: 그렇죠. 이걸 헌법전문에, 규범에 실음으로써 우리가 마침표를 찍어야 된다 이것입니다.

    ◐유재광 앵커: 근데 스타벅스를 '스타박스, 스타박스' 하시니까 상당히 정겹게 들리는데요.

    ▲양부남 의원: 우리는 안 갑니다. 스타벅스. 그래서 광주 매출 확 줄어들었습니다. 지금.

    ◐유재광 앵커: 이걸 어떻게 보세요?

    △이준우 대변인: 방금 말씀하신 것, 누가 이제 잘못 들으면 오해할 수 있을 것 같아서 제가 좀 말씀을 드려야 되는데요. 우리 5·18 게재 반대하지 않습니다. 이번 개헌은 정말 정작 중요한 권력구조 개편을 빼고 하는 거기 때문에 이거는 뭔가 이제 국민들이 보기에 우리 국민의힘이 보기에는 선거에 이용하기 위해서 전략적으로 개헌 문제를 끌고 나왔다 라고밖에 볼 수 없는 겁니다. 만약에 권력구조 개편이랑 같이 했다 그러면 얼마든지 할 수 있죠. 그런데 그걸 빼고 하는 것은 있을 수 없다. 그리고 쪼개서 한다는 것도 굉장히 국력 낭비다 라고 말씀을 드립니다.

    ◐유재광 앵커: 그 탱크데이 비판엔 정치적 목적이나 의도가 있다고 보시는 건가요?

    △이준우 대변인: 그렇죠. 탱크데이 그건 분명히 잘못된 건 맞아요. 잘못된 건 맞고요. 그리고 지금 거기에 대해서 즉각 이제 사과문도 올렸었고요. 그 관련된 회사의 대표도 즉각 그날 바로 경질이 됐습니다. 기업이 할 수 있는 최대한 빠른 모든 조치를 다 했다고밖에 볼 수 없습니다. 그런데 좀 이상한 생각이 듭니다. 기업이 이렇게 즉각 사과하고 대표에게 책임도 물어서 경질했는데, 이게 지금 행안부 장관이 나설 일인가? 대통령이 나설 일인가? 싶은 생각이 들고요. 또 하나 오늘 또 뉴스 보니까 이런 얘기가 나옵니다. 광주시장이 그 스벅 상품권 사용금지를 지시했다고 그러더라고요. 아마 광주시에 있는 모든 공무원을 대상으로 이렇게 지시했다고 그러거든요. 이게 광주시장이 나설 일인가? 그리고 5·18 단체에선 뭐라고 그러면 스벅 불매 운동을 하겠다. 그리고 5·18 유공자 모임에서는요 정용진 회장을 고발하겠다고 합니다. 이 모든 과정이 좀 이상하지 않습니까? 너무 지나치다는 거예요. 물론 기업이 잘못한 것은 맞지만, 이거를 마치 5·18이라는 어떤 특정 주제에 대해서 이거는 성역이니까 너네가 어떤 식으로든 아무 말도 하면 안 돼. 실수도 하면 안 돼 라는 거죠. 그런데 이게 왜 우리가 이제 이걸 정치적 정략적으로 이용한다고 보냐면 결국은 정원오 후보의 5·18 이거를 덮기 위해서 딴 걸 타깃으로 내세워서 덮는 거 아니냐. 정원오 후보가 그동안 주취 폭력 사건 벌금 500만 원 받은 게 5·18에 대한 견해 차이 때문에 싸움이 났다는 거였는데 알고 보니까 그게 아니고 여자 종업원에게 외박하자 해서 그것 때문에 싸움이 났다는 것이 피해자의 주장이고 또 속기록에 나와 있는 내용입니다. 그거를 덮기 위해서.

    ◐유재광 앵커: 그거는 덮고, 야당한테는 아주 안 좋은 이미지를 씌우고, 그렇게 간다?

    △이준우 대변인: 이제 그걸 위해서 스벅을 이제 희생시키는 거죠. 대통령이 나서서 희생시키는 건데. 이게 과연 맞느냐라는 생각이 들고 너무 지나치다.

    ◐유재광 앵커: 너무 지나치다고 하셨는데. 이게 그동안 가령 그러니까 '멸콩' 논란 등등 정용진 회장과 신세계가 좀 지나쳤던 건 아닌가. 그게 쌓인 게 폭발한 건 아닐까요?

    △이준우 대변인: 그러니까 그게 이제 또 두 가지 이유가, 두 번째 이유가 그런 거죠.결국은 스타벅스가 문제가 아니라 스타벅스 뒤에 있는 정용진 회장을 이참에 그냥 확실하게 압박을 좀 넣어 가지고, 좀 이제 정치적 압박을 넣어서 이제 어떤 발언이라든가, 또 보수의 어떤 언행이나 이런 거를 못하게 하도록 하려는 게 아니냐 라는 그런 의심이 드는데.

    ◐유재광 앵커: 다목적 포석이라는 거네요.

    △이준우 대변인: 그런데 '멸공'이라는 것은요 그 자체가 하지 말아야 될 잘못된 행동입니까? 그건 아니지 않습니까? 공산당을 우리는 반대한다. 그런 얘기를 하면 안 됩니까? 그건 당연히 될 수 있는 거고. 기업 CEO뿐만 아니라 누구나 어떤 사람이든 간에 자유롭게 공산당은 반대한다. 얘기할 수 있는 거죠. 그런데 공산당을 반대했다는 그런 이유로 지금 마치 스벅을 탄압하고 있는 것처럼 보이는데. 오히려 더 국론 분열만 만들고. 5·18에 대한 논란을 덮기 위한 그런 정치적 정략적 도구로밖에 보이지 않는다는 말씀드립니다.

    ▲양부남 의원: 제가 한 말씀만 드리겠습니다. 국민의힘은 헌법을 개헌할 의지가 전혀 없습니다. 지금 권력구조 개편이 개헌안에 포함이 되지 않았다. 6·3 지방선거와 연동해서 정치적 계산을 한다고까지 하는데. 다 핑계입니다. 왜 그러냐. 지금 헌법을 권력구조 개편을 하게 되면은 거기에 대해서는 또 많은 분쟁거리가 있거든요. 그래서 점진적, 단계적, 아무도 이의 제기하지 않는 그런 문제부터 하겠다는 거 아닙니까. 그래서 부마항쟁, 5·18 민주화 정신, 그다음에 계엄에 있어서 국회 승인권 강화, 이런 여러 가지를 하자는데. 이걸 6·3 지방선거 끝나고 하겠다고 하다가 지금 뭐라고 합니까. 아니 건국도 넣고 건국절. 그리고 새마을운동도 넣고 근대화도 넣겠다는 겁니다. 이건 뭐냐 부마항쟁 5·18 정신과 함께 양립할 수 없는 가치를 넣자는 겁니다. 건국? 이승만 독재를 연상시키는 것이고. 새마을운동 근대화는 박정희를 넣자는 거지 않습니까. 그래서 개헌을 할 의사가 전혀 없어요. 그리고 두 번째로는 5·18을 폄하하는 이러한 스타벅스 행위에 대해서 당연히 광주시장이 조치를 안 하면 그게 이상한 겁니다. 지금 피해 당사자들이에요. 그건 당연히 해야 되는 것이고. 대통령 입장에서도 당연히 그 말을 할 수 있는 것입니다. 그런데 이것이 어떻게 정원오 서울시장하고 관계가 되는 건지. 무슨 일을 견강부회가 그렇게 되는 건지. 저는 그건 동의하기가 어렵습니다.

    ◐유재광 앵커: 저희가 지금 시간이 다 돼서. 두 분 말씀 오늘 잘 들었습니다.

    ▲양부남 의원: 감사합니다.

    △이준우 대변인: 감사합니다.

    ◐유재광 앵커: 지금까지 서울광역방송센터에서 양부남 더불어민주당 의원 그리고 이준우 국민의 힘 미디어 대변인과 함께 전해드렸습니다. 시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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