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사 무마를 조건으로 고액의 수임료를 받았다는 의혹을 받는 양부남 더불어민주당 법률위원장에 대해 경찰이 신청한 구속영장을 검찰이 반려했습니다.
서울중앙지검 인권보호부는 지난 2020년 11월 대구의 온라인 도박사이트 운영진에게 수사를 무마해주는 대가로 고액의 수임료를 받은 혐의로 양 위원장에 대해 경찰이 신청한 구속영장을 기각했습니다.
이에 양 위원장 측은 "결국 6개월이 넘는 시간 동안 경찰 수사를 했는데 결과가 이렇게 나왔다"며 "무리한 수사였다는 게 입증됐고, 구속영장 신청 자체가 '양부남 망신주기' 퍼포먼스였다는 게 드러났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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