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흙은 농작물을 키우는 토대가 되고 탄소를 저장해 환경을 지탱하는 소중한 자원입니다.
구례에서 흙의 가치를 전시와 체험으로 만나는 박람회가 열렸습니다.
김연준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붉게 익은 산수유 열매부터 수달이 사는 하천을 재현한 풍경까지.
구례 8개 읍면의 토양과 농산물이 작은 정원에 옮겨졌습니다.
건강한 흙을 유지하기 위한 과정도 눈길을 사로잡습니다.
▶ 인터뷰 : 박지향 / 구례군 구례읍
- "모든 지역에서 흙을 살리기 위한 노력을 되게 많이 하고 있구나. 그로 인해서 건강한 농산물들이 많이 나오고 있다"
농작물을 키우는 바탕이자, 탄소를 저장해 기후변화에 큰 역할을 하는 흙.
그 가치를 알리는 박람회가 구례에서 열렸습니다.
흙 관련 퀴즈를 풀어보는 체험과 지역 농산물로 만든 먹거리를 맛보는 자리 등 다양한 전시와 체험이 마련됐습니다.
특히 방문객들은 농산물이 흙에서 시작돼 우리 식탁과 지역경제로 이어지는 과정을 배울 수 있습니다.
▶ 인터뷰 : 곽영세 / 흙살리기박람회 추진위원장
- "씨앗이 어떻게 자라고 하는 씨앗 체험 행사 이런 것들을 통해서 건강한 토양에서 건강한 농산물이 나온다는 것을 이해하는 과정을..."
구례군은 박람회를 통해 전국 최초로 '흙살리기 운동본부'를 꾸리는 등 흙과 친환경농업을 대표하는 구례의 이미지를 널리 알리겠다는 계획.
▶ 인터뷰 : 장길선 / 구례군수
- "먹거리가 조금 더 좋은 흙에서 건강한 흙에서 만들어져서 모두가 행복함을 느낄 수 있는 그런 커다란 이슈를 제기하는 그런 박람회가 되기를..."
2026 탄소중립 흙살리기 박람회는 오는 25일까지 구례실내체육관과 서시천체육공원에서 열립니다.
KBC 김연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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