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KIA 타이거즈가 플레이오프 대구 원정을 앞두고 마지막 점검에 나섰습니다.
1, 2차전 선발로 나설 네일과 올러가 삼성전에 강했던 데다 김도영을 중심으로 타선의 흐름도 좋은데요.
다만 구자욱의 복귀가 예상되는 삼성의 강한 좌타선은 경계 대상입니다.
박성열 기자입니다.
【 기자 】
대구 원정을 앞둔 KIA는 광주에서 마지막 훈련을 진행하며 플레이오프 준비를 마무리했습니다.
1, 2차전 모두 외국인 선발 맞대결이 펼쳐질 가운데, 네일과 올러는 올 시즌 삼성전에서 나란히 2승씩을 거두며 좋은 기억을 가지고 있습니다.
가장 기대를 거는 건 준플레이오프에서 뜨거웠던 타선입니다.
결정적인 홈런 3개를 터뜨리며 시리즈 MVP에 오른 김도영은 정규시즌 삼성전에서도 홈런 9개와 20타점을 기록할 만큼 강했습니다.
▶ 싱크 : 김도영 / KIA 내야수
- "(항상) 좋았던 기억들만 남겨두고 다시 새로운 시작을 할 준비를 끝낸 상태고..."
반면 KIA 마운드가 경계하는 건 삼성의 좌타선입니다.
정교함과 기동력을 갖춘 테이블세터에 디아즈와 최형우 등 장타력을 갖춘 왼손 타자들이 버티고 있고, 부상으로 이탈했던 '타격왕' 구자욱의 복귀도 예상됩니다.
특히 삼성 좌타자들이 왼손 투수에게도 강한 만큼, KIA는 상대 타순에 맞춘 불펜 운영을 고심하고 있습니다.
▶ 싱크 : 이범호 / KIA 감독
- "삼성 타자들이 왼쪽 투수들한테 잘 치는 타자들이 훨씬 더 많더라고요. 우투수들을 좌타자한테 넣어서 어떻게 경기를 해야 될지가 관건이 되지 않을까"
준플레이오프에서 두 경기 연속 세이브를 올린 전상현도 경기 후반 삼성의 타선을 막아낸다는 각오입니다.
▶ 싱크 : 전상현 / KIA 투수
- "자신감인 거 같아요. 제 공을 믿고 얼마만큼 던지느냐..."
탄탄한 선발진과 뜨거운 타선, 그리고 든든한 뒷문까지.
이번 주 일요일, KIA의 한국시리즈 진출을 향한 첫 경기에 팬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KBC 박성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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