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도영이냐 곽빈이냐...올 시즌 MVP는 누구?

    작성 : 2026-10-13 18:02:27
    ▲KIA 타이거즈 김도영, 두산 베어스 곽빈 [KIA 타이거즈, 두산 베어스]

    올 시즌 프로야구를 빛낸 최우수선수(MVP)와 신인왕 후보가 확정됐습니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13일 한국야구기자회와 공동으로 선정한 MVP 후보 14명과 신인상 후보 9명을 발표했습니다.

    MVP 후보에는 올 시즌 주요 개인 타이틀을 차지한 선수들이 대거 이름을 올렸습니다.

    투수 부문에서는 공동 다승왕에 오른 LG 임찬규와 KT 고영표, 평균자책점과 탈삼진 1위를 차지한 두산 곽빈, 세이브왕 삼성 김재윤 등이 포함됐습니다.

    타자 부문에서는 홈런과 장타율 1위에 오른 KIA 김도영을 비롯해 OPS 1위 LG 오스틴, 타점왕 KT 힐리어드, 최다 안타 1위 롯데 레이예스, 타율과 출루율 1위 삼성 구자욱 등이 MVP를 놓고 경쟁합니다.

    생애 단 한 번만 받을 수 있는 신인상 후보에는 모두 9명이 선정됐습니다.

    투수에서는 LG 우강훈, SSG 김민준, 삼성 장찬희, 롯데 박정민, KIA 김태형, 키움 박준현 등 6명이 후보에 올랐습니다.

    야수에서는 LG 문정빈, 한화 허인서, KT 류현인 등 3명이 신인왕에 도전합니다.

    신인상은 올해 입단한 선수와 최근 5년 이내 입단한 선수 가운데 누적 기록이 투수 30이닝, 타자 60타석을 넘지 않은 선수를 대상으로 하며, 해외 프로야구 경력자는 제외됩니다.

    지난해 신설된 감독상은 올해도 10개 구단 감독 전원이 후보에 올랐습니다.

    MVP와 신인상, 감독상은 올 시즌 KBO리그를 취재한 한국야구기자회 회원사와 지역 언론사 기자들의 투표로 결정되며, 가장 많은 표를 얻은 후보가 수상의 영예를 안습니다.

    MVP와 신인상 수상자는 다음 달 열리는 KBO 시상식에서 발표됩니다.

    MVP 수상자에게는 트로피와 함께 기아의 전기 SUV인 '더 기아 EV5'가 부상으로 주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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