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개국 94개 갤러리 집결… '아트광주', 동시대 미술의 '모든 것' 선보인다

    작성 : 2026-10-08 15:49:15
    ▲제16회 광주국제아트페어《아트광주》도슨트 투어 [광주국제아트페어]

    국제무대에서 활동해 온 현대미술 작가들의 작품부터 광주·전남의 새로운 작가들까지 동시대 미술의 다양한 흐름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장이 마련됩니다.

    제17회 광주국제아트페어 '아트광주'가 오는 22일부터 25일까지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됩니다.

    올해 행사에는 12개국 94개 갤러리가 참여하며, 갤러리 부스와 특별전, 운영·편의공간을 포함해 총 113개 부스가 조성됩니다.

    이번 아트광주는 국제적으로 명성을 얻은 갤러리와 신규 참여 갤러리, 그리고 지역 미술 현장을 지켜온 갤러리가 조화를 이루며 참여 갤러리 구성이 확장됐습니다.

    탕 컨템포러리 아트와 금산갤러리, 갤러리그림손 등 내로라하는 주요 갤러리들이 대거 참여해 국내외 동시대 미술의 다양성을 선보입니다.

    ▲아이 웨이웨이, 《Quadruplex》, 160×160cm, 토이 브릭(WOMA), 2024. 탕 컨템포러리 아트 출품작 [광주국제아트페어]

    아울러 한국 전위미술 1세대 김구림 작가의 작품을 소개하는 유엠갤러리와 지역 대표 작가들과 함께하는 광주 아크갤러리도 참여해 전시의 깊이를 더합니다.

    해외 참여 권역도 확대되어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의 이스다르 아트센터가 참여하며, 이집트 작가 바셈 헤시엔의 목판화 작품을 소개해 중동 및 아랍권과의 국제 교류 폭을 넓혔습니다.

    이와 함께 세계적인 거장들의 작품을 만날 수 있는 '현대미술의 영웅', 지역 컬렉터의 소장품을 다루는 '프로포즈', 광주·전남 신진작가를 소개하는 '라이징 스타', 아시아 미디어아트를 선보이는 '스펙트럼' 등 4개의 특별전이 함께 열립니다.

    관람객의 이해를 돕기 위해 지난해 대비 도슨트 인력을 두 배로 확충하고 운영 회차를 늘렸으며, 행사장에 전용 집결 공간인 '도슨트 포인트'를 최초로 도입했습니다.

    또한 기존 라운지 외에 와인을 즐길 수 있는 '아트 바'를 신설하는 등 관람객들이 휴식과 대화를 나누며 편안하게 머물 수 있도록 행사장 환경을 대폭 개선했습니다.

    선영현 아트광주 사무국 프로젝트 디렉터는 "올해는 국내외 주요 갤러리와 지역 갤러리가 조화를 이루고 특별전과 도슨트, 편의공간까지 전반적인 구성을 보완했다"며 "미술품 구매와 상관없이 다양한 작품을 직접 보고 자신만의 취향을 발견하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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