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청 이래 첫 3선...이젠 지방정부 목소리 전달에 힘 쏟겠다"[와이드이슈]

    작성 : 2026-10-07 20:00:02
    김병내 남구청장 "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 대표회장 맡아...분권·재정 강화 집중"
    '장천하예술단' 이달 말 미국 공연...덕남동 카라반 야영장 11월 개장

    △ 신민지 앵커: 시청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10월 7일 수요일 KBC 뉴스와이드 시작합니다. 정부가 지역 발전을 위한 정책과 논의를 강화하는 등 국가 균형 성장에 힘을 싣고 있습니다. 이런 흐름 속에서 지방정부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지는 상황인데요. 오늘은 전국 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 대표회장으로 선출된 김병내 전남광주 남구청장과 함께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청장님 안녕하십니까?

    ▲ 김병내 청장: 네 안녕하십니까?

    △ 신민지 앵커: 반갑습니다. 앞으로 2년 동안 전국 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를 이끌게 되셨는데요. 먼저 소감 한 말씀 해주십시오.

    ▲ 김병내 청장: 인사드리겠습니다. 우리 전남광주 시도민 여러분 반갑습니다. 전남광주통합특별시 남구청장 김병내입니다. 이번에 남구청 개청 이래 최초로 3선 구청장을 남구 주민들께서 만들어 주셨습니다. 더더구나 전남광주는 27개 시군구가 있는데요. 시장·군수님들께서 저를 심부름꾼,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 대표회장으로 또 만들어 주셨거든요. 그런데 그 이후에 또 대한민국 시장군수구청장 대표회장이 됐습니다. 행정만큼은 여야가 따로 없다고 그래서 여당인 우리 더불어민주당, 국민의힘 쪽의 단체장까지 만장일치로 해가지고 저를 또 추대해서 대한민국 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 대표회장을 만들어 주셨는데, 이 이유는 뭐냐 하면 '김병내 네가 심부름을 잘해라'입니다. 실은 따져보니까 우리 전남광주 27개 시장·군수·구청장 중에는 제가 가장 또 젊더라고요. 그러니까 젊음을 무기로 해가지고 열심히 지방정부의 일들을 중앙정부에 잘 대변하고 역할을 열심히 해라, 그런 차원으로 저는 받아들이고요. 일단 영광보다는 책임감이 더 무겁습니다. 최선을 다해서 우리 지방정부, 우리 시도민의 애로사항들을 잘 정리해서 중앙정부에 전달하도록 하겠다는 말씀도 드립니다.

    △ 신민지 앵커: 민선 9기부터는 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장이 국무회의에 참석하게 됩니다. 마침 어제 회의가 있었는데요. 어떤 이야기 좀 들으셨는지, 또 청장님이 이러한 변화를 어떻게 느끼셨는지고 말해 주십시오.

    ▲ 김병내 청장: 직접 우리 존경하는 이재명 대통령님께서 주재하는 국무회의에 참석해 보니까 굉장히 많은 것들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그래서 직접 국정이 결정되는 사항들을 현장에서 지켜볼 수 있었고, 또 이제 그런 것들을 체감할 수 있었는데요. 옛날에는 지방정부의 목소리가 중앙정부에 전달되려면 굉장히 복잡하고 약간 불편한 게 있었잖아요. 그런데 이제는 기초자치단체를 대표하는 대표자가 직접 국무회의에 참석해서 현장의 목소리를 전달할 수 있는 기회를 얻을 수 있는 것이 굉장히 저는 중요한 변화라고 생각합니다. 장관님들 한번 뵈려면 예약을 해야 하고 굉장히 복잡했는데 거기서 직접 뵐 수도 있고요. 이제 국무회의 석상에서 공식 건의는 못 하지만 필요한 자료는 전달도 드리고 이렇게 할 수 있고, 회의 전후에 이렇게 자연스럽게 만날 수 있는 그런 기회들이 되더라고요. 그래서 그런 것을 할 수 있다는 점이 굉장히 중요하다고 생각하고요. 왜 그러냐 하면 우리 기초지방정부가 주민들하고 가장 가까이에 있지 않습니까? 정책이 가장 잘 스며들게끔 해야 되고, 또 그 정책을 저희들이 빠르게 중앙정부에 전달될 수 있어야 하는데요. 존경하는 이재명 대통령께서 이렇게 할 수 있게끔 해 주셔서, 이 같은 차원에서 굉장히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 신민지 앵커: 그렇다면 이제 임기 2년 동안 대표회장으로서 가장 중점을 두고 싶은 지방자치 과제는 무엇이실까요?

    ▲ 김병내 청장: 분권과 재정입니다. 왜 그러냐 하면 중앙정부의 일들을 지방정부로 이관해야 할 것들이 굉장히 많이 있어요. 그래서 중앙정부, 지방정부 주도적으로 해야 할 일이 많이 있는데요. 이런 분권이 있는 건데, 이렇게 행정을 배분하다 보면 또 당연히 사무가 오면 재정이 확충돼야 되지 않겠습니까? 실은 시도별로 상황이 다 다릅니다. 그런데 이제 저희 남구라든가 동서남북 광주만 놓고 보면 우리 구들이 굉장히 재정적으로 많이 힘들거든요. 그래서 이 어려운 재정 상황을 어떻게 타개할 것인가에 대한 부분들. 그래서 분권과 재정을 저는 두 가지로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 신민지 앵커: 청장님께서는 이제 전국 단위 협의회뿐 아니라 전남광주 시군구협의회장도 맡고 계시잖아요. 대외 활동이 2배로 늘게 된 건데요. 남구 현안 그리고 주민들의 민원도 빠짐없이 챙기려면 어떤 부분을 보완하실 계획입니까?

    ▲ 김병내 청장: 실은 어떤 분들께서 이렇게 여러 가지를 하면 시간도 없는데 구정을 어떻게 신경 쓸 수 있겠냐, 이렇게 말씀하시는데요. 저는 오히려 이게 좀 기회라고 생각합니다. 시간을 금쪽같이 나눠 쓰고 더 체계적으로 쓰면 되는 거거든요. 제가 실은 구청장 하면서 박사 과정도 수료했었습니다. 어떻게 했냐면 유연근무를 활용했습니다. 아침에 7시에 출근해서 나중에 오후에는 공부도 하고 그랬던 게 있었는데요. 하여간 시간을 충분히 활용해서 이거를 오히려 기회로 삼아서 전국에 있는 우수한 정책들을 저희 남구로 가져올 수 있고. 우리 남구의 우수한 정책들을 전국에 이야기할 수 있고요. 또 이런 기회를 활용해 가지고 남구의 여러 가지 산적한 현안들을 중앙정부에 전달할 수도 있고, 시도에 전달도 할 수 있고. 이런 것들이 굉장히 중요하다고 생각하고요. 이제 한쪽으로는 우리 시장·군수·구청장님들의 기대가 큽니다. 이분들의 애로사항들을 잘 모아서 적절하게 특별시장님께도 전달하고, 중앙정부에 전달할 수 있는 이런 통로로 삼으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 신민지 앵커: 잘 들었습니다. 그러면 이제 구체적인 구정 이야기도 더 나눠보겠습니다. 발달장애 예술인 6명으로 구성된 '장천하 예술단'이 이달 말에 미국 공연에 나섭니다. 이 고향사랑 지정기부금이 참 힘을 많이 보탰는데요. 지금 어떻게 준비하고 있나요?

    ▲ 김병내 청장: 장천하 예술단. '장애를 넘어 천상의 하모니'인 건데요. 우리 발달장애인 친구 여섯 분이 이렇게 그린 오케스트라단을 구성했어요. 이 친구들은 악기를 다루는 걸 너무 좋아하고 천재성을 띠고 있습니다. 저는 너무너무 자랑스럽거든요. 이 친구들이 그린 오케스트라를 구성해서 연습한 지 얼마 안 됐는데 전국대회에 가서 대상을 탔어요. 대상을 타면서 상금을 또 천만 원이나 받아왔거든요. 너무 자랑스러워서 우리 친구들한테 '우리 친구들 뭐 하고 싶어, 앞으로는?' 물으니까 친구들이 하는 말이 '해외 공연이요' 그러더라고요. 이렇게 해외를 하면 '어디?' 그러면 '뉴욕에서 공연하고 싶어요' 이렇게 말하더라고요. 근데 뉴욕에서 공연하려고 예산을 세우려다 보니까 그 6명을 위해서 항공료와 숙박비를 포함해서, 공연이 억대 이상, 1억 원 이상의 예산이 들어가더라고요.
    그런데 그걸 예산을 세우면 다른 남구 주민들이 '뭐야, 김병내가 왜 저 6명을 위해서 (예산을 세우지?) 안 그래도 예산도 없다는데 선택적 복지고 약간 편파적인 거 아니야?' 이렇게 생각할 수 있을 거 아니에요?

    그때 이제 생각났던 것이 고향사랑기부제입니다. 그래서 고향사랑기부제에 지정기부 품목을 올렸습니다. '우리 장천하 예술단의 뉴욕 공연을 응원해 주세요' 1억 원 목표로 올렸거든요. 근데 이게 엄청나게 호응을 얻어서 3억 원 이상이 모였습니다. 그래서 이제 드디어 우리 10월 말에 우리 미국 공연을 하게 됐거든요. 첫 번째 공연은 미국에 가서 LA 시청 안에서, LA 시장님도 아마 함께하실 겁니다. LA 시청 안에서 공연을 하는 거고요. 또 두 번째는 LA에 한국문화원이라고 있는데 거기서 우리 광주의 작가, 화가분들이 10분 정도가 거기서 작품 전시를 해요. 그 전시의 오픈 세리머니를 우리 친구들이 해 주기로 했고요. 이후에 뉴욕으로 넘어가서 뉴욕의 유엔본부 안에서 공연을 하기로 했습니다.
    그리고 또 하나 계획하고 있는 게 이제 타임스퀘어라고 있지 않습니까? 광고판이 있는데, 거기서 한번 공연을 해보고 싶은데 준비는 지금 현재까지는 순조롭게 되고 있는데, 마지막까지 우리 친구들의 안전, 건강도 챙겨야 되니까 이렇게 해서 미국 공연, 순회 공연을 하고 오겠다, 이런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아마 다녀오면 우리 친구들도 할 수 있다는 자신감, 그리고 우리의 모든 발달장애인 친구들께 힘과 또 자신감을 심어주지 않겠나, 이런 생각을 해봤습니다.

    △ 신민지 앵커: 이어서 백운광장 지하차도 개통도 한번 여쭤보겠습니다. 지하차도 개통이 여러 차례 미뤄져 왔는데요. 최근 들어선 올해 말 개통을 목표로 제시했습니다. 도시철도건설본부와 함께 확인해본 일정은 어떻고, 과제는 무엇이 남았나요?

    ▲ 김병내 청장: 백운광장 지하차도는 올해 말 개통을 위해서 지금 최선을 다해서 전남광주통합특별시에서 지금 진행하고 있고요. 아마 순조롭게 진행되면 올해 말 안에 개통될 거라고 지금 생각하고 있습니다. 백운광장으로 굉장히 교통이 많이 막히고 지하차도, 지하철 때문에 우리 남구 주민들, 광주 시민들이 진짜 고생 많으셨거든요. 짜증도 많이 나고, 하여간 그 점에 있어서는 제가 남구청장이지만 그래도 전체 우리 행정가를 대표해서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하여간 나머지 일정, 여정들 충분히 꼼꼼히 광주시하고 함께 챙겨가지고 개통에 차질 없게끔 준비하도록 하겠다는 말씀드리고요. 아마 이게 개통이 되고 지하철도 좀 빨리 저는 개통됐으면 좋겠는데, 지하철까지 개통이 되면 진짜 백운광장이 다시 한번 제2의 전성기를 이루게 되거든요. 저희들이 그전에 준비했던 게 끊어진 푸른길과 푸른길을 연결하는 푸른길 브릿지입니다. 푸른길 브릿지 위에서 보면 깜짝 놀랍니다. 이게 특히 저녁에 보면 '여기가 광주 맞아?', '백운광장이 이렇게 바뀌었어?' 이럴 정도로 많이 변했는데요. 하여간 푸른길 브릿지에 한번 와보셨으면 좋겠다, 이런 말씀을 드립니다.

    여기선 낮에 보면 또 무등산이 한눈에 보입니다. 이 푸른길 브릿지 위에서 보면 우리 남구청에 미디어월이라고 있습니다. 이 미디어월에는 매시간 호랑이가, 백운동 호랑이라고 백호가 나와서 매시간 시간을 알려줍니다. 1시에 나오면 한 번 울고요. 12시에 나오면 호랑이가 나와서 열두 번 웁니다. 시간을 알려주는 이 호랑이를 만져볼 수 있는 그런 인터랙티브 체험 공간도 만들고 있거든요. 그런 것들을 보고 쭉 내려오면 스트리트 푸드존이 있습니다. 그동안 주차장이 굉장히 부족했거든요? 150면 이상의 대형 주차장이 완공돼서 오픈하게 될 겁니다. 그럼 주차도 편리하게 하실 수 있을 거고요. 내년 정도 되면 거기가 청년 플랫폼 공간도 생기는 거고, 로컬푸드 직매장이라고 우리 지역에 생산되는 농수산물들을 직접 소비자하고 바로 연결할 수 있는 그런 매장도 생겨서 우리 주민들한테 가장 사랑받는 공간이 되지 않을까 생각하는데요. 그 과정에 푸른길과 푸른길은 연결이 됐는데 남구청 2층으로 길이 지금 막혀 있어요. 그런데 내년 여름 정도 되면 이게 뚫립니다. 뚫리면 진짜로 백운광장이 살아나게 되는데요. 지하차도 개통, 지하철 개통과 함께 제2의 백운광장의 새로운 역사가 써지지 않겠나, 이런 말씀을 드려보고 싶습니다.

    △ 신민지 앵커: 청장님 말씀대로 바뀔 백운광장 모습이 많이 기대가 됩니다. 또 지난번 출연하셨을 때는 남구에 특색 있는 야영장을 세 곳을 조성한다고 하셨어요. 현재 어디까지 문을 열었습니까?

    ▲ 김병내 청장: 실은 저도 아직 젊거든요. 얼마 전까지만 해도 아이들이 중학교를 다니고 고등학교 다닐 때, 또 초등학교 다닐 때 데리고 갈 데가 없는 거예요. 포충사를 좀 갔다 오고 '아, 이 근처에 야영장이 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는데요. 제가 구청장이 되고 나서 이런 것들을 즉각적으로 실행을 좀 해보자 해서 이제 글램핑장이 우리 월산공원에 지어져 있습니다. 여기는 장애인, 비장애인이 함께할 수 있는 글램핑장인데요. 오셔서 보시면 깜짝 놀랄 겁니다. 거기에서 보면 무등산을 한눈에 볼 수 있거든요. 또 농촌테마파크에 공모사업으로 가져왔던 것이 한 군데 있거든요. 자동차 오토캠핑장까지 겸할 수 있는, 텐트를 치고 할 수 있는 그런 공간인데요. 지금 인기가 너무 좋습니다. 왜 그러냐 하면 우리 아이들이 와서 농촌테마공원에서 이렇게 뛰어놀 수 있기도 있고, 그거하고 연결돼 있으니까요. 그리고 조만간에 거기에 축구장도 들어서는데 그러면 더 좋은 공간으로 바뀔 겁니다.

    마지막 한 군데가 뭐냐 하면 덕남동, 지금 빛고을전남대병원이죠. 그 안쪽으로 쭉 들어가면 덕남마을이라고 굉장히 따뜻하고 예쁜 마을이 있습니다. 그 마을 안쪽에는 너무 수목이 좋아요. 거기에 카라반으로 해가지고 21개 동을 이렇게 만들어 놨는데요. 이거는 11월 안에 오픈을 할 겁니다. 거기에 오면요, 이게 차로 한 5분, 10분밖에 안 들어갔는데 거의 지리산 속에 들어와 있는 그런 느낌이거든요. 또 애기단풍이 굉장히 예쁜데 꼭 와서 봤으면 좋겠습니다. 그래서 세 가지 색깔의 세 곳의 캠핑장이 만들어지고 있는데요. 아마 도심에서 이렇게 할 수 있는 곳은 저희 남구밖에 없지 않겠냐, 이런 생각을 해봅니다. 엊그저께 저희 남구에서는 또 반딧불이 축제도 했습니다. 도심에서 반딧불이를 볼 수 있는 유일한 공간이 전남광주통합특별시 남구입니다.

    △ 신민지 앵커: 네 잘 들었습니다. 또 사직동 시간우체국 사업도 정말 궁금합니다. 이게 편지와 영상을 보관했다가 미래로 보내는 거잖아요? 청장님께서 광주의 대표 관광 명소로 이 우체국을 만들겠다고 하셨는데 언제쯤 문을 엽니까?

    ▲ 김병내 청장: 내년 초에는 문을 열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지금 사직동이 원래 천년 선비골 사직동이거든요. 지나온 천년, 앞으로 천년을 대비하는 공간의 이 천년의 시간우체국을 지금 저희가 준비하고 있는 거거든요. 무슨 말이냐 하면 편지를 쓰는데 이 편지가 10년 후에, 50년 후에, 100년 후에 가족들한테 이렇게 편지를 보낼 수가 있거든요. 이거는 그런 시스템에 의해서 움직이는 거고요. 굉장히 멋진 콘텐츠입니다. 이 시간우체국 지하에는 또 DJ 박스가 있는 살롱이 운영되는 거거든요. 만약에 우리 결혼기념일 날인 10월 20일에 가 보고 싶다 그러면 결혼기념일 날 먼저 카카오톡 아이디를 통해서 DJ한테 '내가 10월 20일 날 점심 먹고 한 2시쯤에 갈 테니까 이런 곡을 좀, 이런 사연을 띄워주세요' 그러고 아내하고 모르는 척하고 딱 가지 않습니까? 그러면 거기서 이제 사연도 나오고 노래도 나올 수 있는 DJ 박스 살롱도 운영되고 있고요.

    또 편지만 하면 너무 밋밋하잖아요. 시간우체국 건너편은 시간사진관도 있습니다. 시간사진관에서는 사진도 찍고, 또 영상을 남기면 편지와 함께 작은 USB에 진공 포장을 해서 100년 이상 보관돼서 편지가 갈 수 있게끔 하는 건데요. 시청자분들이 '편지가 어떻게 간대요?' 이렇게 물어볼 수도 있겠습니다만, 그거는 다음번에 시간이 되면 설명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하여간 그래서 저는 이 시간우체국이 향후에 광주를 찾는 외지인들이 10명이라면 10명 중에 두세 명은 이 시간우체국 때문에 오고, 시간우체국에 와서 편지를 쓰고 시간 사진관에서 사진을 찍고, DJ 살롱에 들르려고 올 것이라는 걸 확신하고 있습니다.

    △ 신민지 앵커: 우체국이 문을 열 내년 초가 참 기대가 됩니다. 민선 9기가 출범한 지 3개월이 지나 마지막 임기인 만큼 책임감이 참 남다르실 텐데요. 남은 기간 동안 청장님이 이루고 싶은 남구의 변화, 우리 시청자분들께 말씀해 주시죠.

    ▲ 김병내 청장: 남구를 보통 교육문화특구라고 불렀습니다. 저는 여기에 하나를 더 해서 경제교육문화특구 남구로 만들어 내고 싶습니다. 대촌에 있는 지방 에너지밸리 산업단지, 국가첨단산업단지, 이거를 반드시 꽉 채워서 경제를 진흥할 수 있게끔 하고요. 이제 반도체 산업단지, 자랑스러운 이재명 대통령님께서 반도체 산단을 군공항, 광주공항에 이렇게 주셨잖아요. 이제 반도체 산단이 군공항에 들어가면 그 배후 산단이 반드시 필요합니다. 협력업체가 200군데가 넘고 그게 훨씬 더 크거든요. 현재 광주시에 우리가 남구하고 서구하고 인접해 있는 그 공간에 한 183만 평 정도를 배후 산단으로 요청을 해 놨습니다. 이게 잘 진행돼서 우리 남구도 교육문화특구 남구에서 경제교육문화특구 남구로 만들어가는 데 최선을 다하고 싶다. 최선을 다하겠다, 이렇게 말씀을 드립니다.

    △ 신민지 앵커: 네 오늘 이야기 여기서 마치겠습니다. 지금까지 김병내 전남광주 남구청장과 함께 이야기 나눠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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