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의 다양한 문화와 예술을 체험할 수 있는 국내 유일의 아시아 문화교류 축제가 8일 시작됐습니다.
문화체육관광부 국립아시아문화전당(ACC, 전당장 김상욱)이 8일부터 11일까지 아시아문화광장 일원에서 '2026 아시아문화주간'을 마련합니다.
'아시아문화주간'은 아시아의 다양한 문화와 예술을 체험할 수 있는 국내 유일의 아시아 문화교류 축제입니다.

올해는 '아시아의 식탁(Asia on the Table)'을 주제로 아시아 각국의 음식과 음료, 이를 둘러싼 생활 문화를 한자리에 모아 식탁이라는 일상의 공간을 통해 아시아를 소개합니다.
주요 행사인 '아시아의 식탁'에서는 태국 치앙마이에서 레스토랑 아깟디 항동을 운영 중인 파차라판 키티꼰 셰프가 자연 친화적 가정식 다이닝을 선보입니다.
치앙마이 외곽 항동 지역에 자리한 이곳은 대대로 물려받은 조리법을 바탕으로 태국 북부 제철 식재료를 활용하며, 향신료를 전통 절구인 '크록'으로 직접 빻아 조리하는 것이 특징입니다.
후식은 광주 모던 프렌치 파인다이닝 '알렝'의 공다헌 오너 셰프와의 협업으로 꾸며지며, 곁들임 주는 벼 누룩으로 술을 빚는 광주의 전통주 양조장 '꿈브루어리'가 준비합니다.
참가 신청은 ACC 누리집에서 선착순 80 명을 모집하며, 참가비는 무료입니다.
행사 기간 아시아의 커피와 차를 만나는 워크숍도 열립니다.
세계 바리스타 대회인 '2024 월드바리스타챔피언십 부산'에서 인도네시아 최초로 우승한 바리스타 미카엘 자신이 커피 이론과 시연을 다루는 클래스를 2차례 진행합니다.
아울러 태국 야생차 연구팀 '미앙 크래프트'가 태국 전통 차문화를 현대적 시각으로 소개하고 야생차 생산 과정을 공유합니다.
문화주간 동안 다채로운 아시아 전통음악 공연도 펼쳐집니다.
국가무형유산 '고성농요'가 모내기철 농사소리와 노동 과정을 재현하며 노래와 춤, 연희로 표현됩니다.
깊고 느린 저음의 울림을 전하는 인도 전통 현악기 '수르바할' 연주와 함께 우즈베키스탄·한국 연주자로 구성된 그룹 '투론'의 무대도 선보입니다.
전통음악 공연은 별도 신청 없이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습니다.

이와 함께 인도, 네팔, 오만, 인도네시아, 태국, 한국 등 아시아 15개국 66개 부스가 참여하는 '아시아 아트마켓'도 마련돼 수공예품과 문화상품을 선보이고 현지 예술가들과 교류하는 자리를 갖습니다.
김상욱 국립아시아문화전당장은 "'아시아문화주간'은 아시아 각국의 문화와 예술을 한자리에서 즐기고 교류할 수 있는 특별한 장"이라며 "행사 기간 동안 많은 시민들이 ACC를 방문해 다양한 아시아를 체험하고, 즐거운 추억을 담아가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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