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승용 메타보이스 이사 "정청래, 충청 홈그라운드 효과 있지만 판세 완전히 장악할 정도인지 복합 판단해야"[와이드이슈]

    작성 : 2026-07-31 14:07:22
    ▲ 30일 KBC <뉴스와이드>에 출연한 오승용 메타보이스 이사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 첫 순회 경선이 충청권에서 시작되는 가운데, 정청래 후보가 지역적 이점을 안고 출발하지만 전체 판세를 좌우할 만큼의 영향력으로 단정 내리긴 어렵다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30일 KBC <뉴스와이드>에 출연한 오승용 메타보이스 이사는 충청권 권리당원 투표와 관련해 "(득표 차가) 아주 접근해 있다고 말씀을 드릴 수 있을 것 같다"라며 현재 충청권에서의 당대표 경쟁이 팽팽한 접전 양상이라고 진단했습니다.

    오 이사는 정청래 후보의 지역적 강점을 언급하며 "정청래 후보의 고향이 충남 금산이다. 충청 지역에서 첫 번째 경선을 한다는 게 사실 정청래 후보의 홈그라운드에서 시작하는 거기 때문에 아무리 조직적인 규모가 김민석 후보가 크다고 하더라도 정청래 후보의 홈그라운드 효과를 무시하기는, 넘어서기 쉽지 않을 수 있다는 분석이 많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이번 첫 번째 경선의 결과가 기선 제압의 측면에서 다소 정청래 후보가 지지 기반이나 지역적인 요소에서 유리한 입장에서 시작할 수 있는 그런 여건인 것은 사실인 것 같다"고 평가하면서도, 권리당원 규모를 감안하면 판세 전체를 결정짓는 의미로 확대 해석해서는 안 된다고 선을 그었습니다.

    그러면서 "권리당원 숫자가 다른 지역에 비해서 상대적으로 작기 때문에 어떤 기선 제압 효과는 있겠지만 이게 판을 완전히 장악할 수 있는 정도의 규모라고 판단하기는 좀 어려운 상황이어서 이런 부분들이 복합적으로 고려되는 그런 상황이라고 봐야 될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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