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수훈 광주특별시의원 "광주지하철 재점검 결과 빠르면 한 달 안 공개"[와이드이슈]

    작성 : 2026-07-30 10:01:33 수정 : 2026-07-30 10:53:32
    ▲ 29일 KBC <뉴스와이드>에 출연한 강수훈 전남광주통합특별시의회 도로교통위원장

    계속된 공사기간 연장과 시민 불편이 커지고 있는 광주지하철 2호선 진행 상황에 대한 재점검 결과를 시민들에게 투명하고 신속하게 공개하고 신속한 사업 마무리 방안을 이르면 한 달 안에 나올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습니다.

    29일 KBC <뉴스와이드>에 출연한 강수훈 전남광주통합특별시의회 도로교통위원장은 인수위원회의 도시철도 2호선 재점검과 관련해 "재점검은 빠르면 빠를수록 좋다고 본다. 그리고 그 결론을 내릴 시기가 머지않았다고 본다. 빠르면 한 달 안에 결론을 낼 것 같다. 답은 이미 정해져 있기 때문"이라고 말했습니다.

    강 위원장은 재점검이 이뤄지는 배경으로 급격히 늘어난 사업비와 시민 불편을 꼽았습니다.

    그는 "처음에 도시철도 2호선 공사 시작한다는 얘기 나왔을 때 1조 7천억 원이 든다고 했다. 그러다 공사를 착공할 때 2조 원 넘게 든다고 했다. 그리고 현재는 3조 2,450억 원"이라며 "엄청나게 큰 예산이기 때문에 인수위원회는 부담을 가질 수밖에 없다"라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공사 장기화에 따른 시민 피해도 재점검의 중요한 이유라고 짚었습니다.

    강 위원장은 "공사 현장 주변을 다니는 운전자 여러분들이 얼마나 불안하신가. 공사장 주변에서 상행위, 영업 행위를 하시는 소상공인 여러분의 그 고통도 이루 말할 수가 없다"라며 "이런 부분들 때문에 어떤 인수위라고 하더라도 이건 깊게 들여다볼 수밖에 없는 문제"라고 강조했습니다.

    다만 재점검이 공사 중단으로 이어질 가능성은 낮게 내다봤습니다. "이렇게 많은 예산이 들어갔는데 이 매몰 비용을 생각하면 지금 당장 공사 중단과 같은 결정을 할 수 없다"라며, 재점검 결과는 "지금부터는 시민들께 투명하게 상황을 공유하면서 신속하게 마무리 짓겠다, 이 정도 선에서 재점검의 결과가 나오지 않을까 싶다"라고 전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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