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민형배 전남광주통합특별시장이 민선 9기 첫 국무회의에 참석했습니다.
행정 통합으로 시장이 국무회의에 상시 배석할 수 있게 되면서, 앞으로 지역 주요 현안들을 정부에 직접 건의할 수 있는 강력한 창구가 마련됐다는 평가입니다.
박성호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주재한 민선 9기 첫 국무회의에 민형배 전남광주통합특별시장이 자리를 함께했습니다.
이번 국무회의에 참석한 광역자치단체장은 오세훈 서울특별시장과 민형배 시장, 단 두 명뿐입니다.
광주와 전남이 행정 통합을 이뤄내며 '특별시'로 체급이 올라가면서 국무회의 상시 배석 권한을 얻게 된 겁니다.
서울시장을 제외한 지역 자치단체장이 국무회의에 상시 참석하게 된 건, 지난 1995년 민선 광역단체장 체제가 출범한 이후 처음입니다.
▶ 인터뷰 : 민형배 / 전남광주통합특별시장
- "저희들이 혹시 필요한 일이 있으면 언제든 말씀드릴 수 있다는 거고 또 개별적으로도 우리 내각에 계신 분들하고 같이 의논할 수 있지 않겠습니까?"
지역 사회의 기대감도 커지고 있습니다.
서남권 반도체 클러스터 조성을 비롯해 굵직한 현안 사업들의 속도감 있는 추진과 국비 확보를 위한 확실한 소통 창구가 생겼기 때문입니다.
이재명 대통령 역시 회의에서, 전남광주를 포함한 3대 메가시티의 조기 현실화를 위해 각 부처의 적극적인 지원을 다시 한번 주문했습니다.
▶ 싱크 : 이형길
- "핵심이라고 할 수 있는 3대 메가프로젝트의 조기 현실화를 위해서 중앙정부와 지방정부 그리고 기업이 한 몸처럼 열심히 뛰어야 되겠습니다"
통합으로 덩치를 키운 전남광주특별시가 국정 무대에서도 그에 걸맞은 정치적, 행정적 영향력을 발휘할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KBC 박성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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