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형길 앵커 : 시청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7월 13일 월요일 KBC 뉴스와이드 시작합니다. 정부가 호남권 반도체 클러스터 부지를 광주 군 공항 부지로 결정하면서 사업 추진에 속도가 붙고 있습니다. 앞으로 행정 절차와 기반시설 구축 등 후속 과제를 얼마나 신속하게 추진하느냐가 사업의 성패를 좌우할 것으로 보이는데요. 오늘은 민형배 전남광주통합특별시장과 함께 반도체 클러스터 준비 상황과 앞으로의 과제를 짚어보겠습니다. 시장님, 어서 오십시오.
▲ 민형배 통합특별시장 : 반갑습니다.
△ 이형길 앵커 : 시장님, 웃고는 계신데 많이 피곤해 보이십니다.
▲ 민형배 통합특별시장 : 예, 저희 통합특별시 출범하고 나서 지금 채 2주가 안 됐는데요. 그 사이에 너무 변화의 속도가 빠르고 또 이곳저곳을 이렇게 옮겨 다니고 그러다 보니까 조금 분주했습니다.
△ 이형길 앵커 : 그래도 단연 첫 번째 과제, 그리고 가장 시장님 머릿속에 가득 차 있는 것은 반도체 클러스터, 맞으신가요?
▲ 민형배 통합특별시장 : 예, 두말할 필요 없습니다. 이게 묘하게 통합특별시가 출범하면서 통합 그 자체에 대한 이야기가 가장 중심에 서지 않을까 싶었는데 말씀하신 것처럼 지난달 30일에 반도체 투자가 어떻게 이루어질 건가가 발표되고 그 다음에 일주일 지나서 부지까지 결정돼 버렸어요. 그러다 보니까 다른 게 뭐, 다른 얘기를 할 상황이 아니고 이 반도체를 어떻게 우리가 성공시켜 나갈 거냐 여기에 이제 초점을 맞추게 됐죠. 그러니까 이 역사적인 재편을 하자면 전라도 천 년 역사에 전라도의 혼을 흔들어 깨운 그런 일대 사건이다. 여태껏 우리가 경험하지 못한 엄청난 사건이다. 그런 점에서 보면 여기에 이를테면 올인하는 게 너무나 당연한 것 같아요.
△ 이형길 앵커 : 시장님 그러셨잖아요. 속도전의 속도전이다. 2030년 양산 목표도 말씀을 하셨는데 지금 발표되고 2주간에 이렇게 진행되는 거 보면 부지 선정은 가능할까요?
▲ 민형배 통합특별시장 : 이 속도라면 가능할 것 같아요.
△ 이형길 앵커 : 네, 꼭 가능할 것 같아요. 지금 시에서는 어떤 준비를 하고 계십니까?
▲ 민형배 통합특별시장 : 우선 대개 이런 공장이 들어서면 그 공장의 부지를 마련하는 데 2~3년 걸리거든요. 산단 지정을 하고 거기에 수용을 하고 거기에 인프라를 깔고 이런 게 2~3년 걸리는데 군 공항 부지는 그럴 필요를 없애 버렸습니다. 그래서 곧바로 이곳에 입지가 딱 결정되는 순간부터 여기에 필요한 다른 인프라들, 그러니까 반도체 공장을 한다고 그러면 제일 먼저 전기거든요. 전기, 그 다음에 물, 용수 어떻게 할 거냐, 그리고 인재, 그리고 정주 여건, 이런 것들이 부지 문제가 딱 정리되고 나니까 바로 그 관련한 인프라를 어떻게 구축할 것이냐로 옮겨가서 저희들은 전체적으로 방향 잡는 컨트롤 타워 하나 놓고 실무지원단 꾸리고 해서 지금 돌아가고 있습니다.
△ 이형길 앵커 : 돌아가고 있는 상황인가요. 2030년 말씀하시면서 지난 번 인수위 때는 올가을에 착공도 가능하게 하겠다고 하셨나요? 정확한 워딩은 기억이 안 나는데
▲ 민형배 통합특별시장 : 제가 그러니까 '준비만 되면', 그 당시에는 공항 부지가 결정되기 전이어서 만약에 부지만 해결된다면 그 부지가 공항처럼 사전 절차가 거의 필요 없는 곳이 된다면 올가을이든 내년 초든 아마 6개월 이내에 시작할 수 있을 거다 그렇게 말씀드린 적이 있죠.
△ 이형길 앵커 : 부지가 정해졌잖아요. 그리고 공항 부지가 됐잖아요.
▲ 민형배 통합특별시장 : 그래서 저는 만약에 이재명 대통령 임기 내에 그러니까 한 3년, 3년 반에서 4년 정도에, 이 양산이라고 표현을 하셨는데 생산이 가능해진다면 그러려면 아마도 저는 연말 연초쯤에는 삽을 떼야 될 것 같고요. 그것도 또 저는 제가 볼 때 상당히 속도전으로 가지 않을까 싶긴 합니다.
△ 이형길 앵커 : 사실 이게 삽을 뜨는 게 가능한가, 저희가 보면은 산단 지정해야 될 테고 환경영향평가 해야 될 테고 그 과정에서 또 이거 보완 요구 오면 그거 조사하는 데 6개월, 1년 걸리고 이런 거 아닙니까?
▲ 민형배 통합특별시장 : 저는 이재명 대통령 국민주권 정부라서 이게 가능할 거라고 보는 게요. 이전에 순서대로 하는 것을 이걸 압축하는 건 물론이고 각 시간을 두고 연차적으로, 순차적으로 해나가 가야 되는 것들을 동시에 하겠다는 거거든요. 동시에 하면 충분히 가능하면 가능하죠.
△ 이형길 앵커 : 동시에 한다는 건 산단 지정과 함께 환경영향평가도 하고 그 기업은 계획을 세우고 이런 것들을 동시에 한다는 건가요?
▲ 민형배 통합특별시장 : 그렇죠. 전에는 순서에 따라서 하나씩 하나씩 해오던 것을 동시에 한다면 가능해지죠. 예를 들면요. 전기 공급을 위해서 송전선로를 해야 된다 그러면 옛날 같으면 여기서 시작해서 그다음 단계로 오고, 그다음 단계 이렇게 하지 않고 여기서 이만큼은 누가 하고. 여기서 이만큼은 누가 하고. 여기서 이만큼은 누가 하는 거하고 같은 거죠 이를테면. 그렇게 동시에 할 수 있는 것들을 동시에 처리하면 그만큼 시간을 단축할 수 있지 않겠습니까 그러면.
△ 이형길 앵커 : 진짜 연말에 착공 가능할 것 같으신가요?
▲ 민형배 통합특별시장 : 아 그거는 제가 말씀드릴 수 있는 건 아닌데 조금 더 논의를 해봐야겠죠. 우리가 모르는 어떤 사안이 있을 수도 있기 때문에 논의를 해봐야겠는데 아마도 대통령 임기 내에 그러니까 이제 저도 임기를 시작했는데 제 임기가 끝나기 전에 뭐 웨이퍼를 하나 들든지 HBM 칩을 들든지 이렇게 '생산했어' 이렇게 하려면 아마 속도를 좀 내야 될 것 같은데 지금 정부가 하고 있는 이런 속도로 보면 저는 시작하는 것도 속도감 있게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 이형길 앵커 : 연말 착공도 지금 속도라면 가능하다?
▲ 민형배 통합특별시장 : 아니 그걸 뭐 이렇게 단정적으로 얘기하는 건 저로서는 되게 부담이 좀 있는데요. 하여튼 서둘러서 이루어질 수 있지 않을까 이런 정도 기대를 해 보는 거죠.
△ 이형길 앵커 : 오늘 말씀하셔 버리면 또 6개월 내에, 6개월도 이제 안 남았는데 가시적인 성과를 내셔야 돼서 많이 부담스러우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그렇다면 질문을 바꿔서 가장 현재 해결되어야 될 시급한 과제는 무엇인가요? 빠른 속도전을 위해서?
▲ 민형배 통합특별시장 : 그러니까 장애물이 뭐냐 이렇게 이제 물어보신다고 하면 저는 지금 운용되고 있는 군인들 그러니까 공군이 저 자리에서 비행 훈련을 하지 않아도 돼야 할 거 아니겠습니까? 그리고 이제 민항이, 저게 그래도 뭐 착공은 한다고 하더라도 그러니까 항공기 운항을 언제 어떻게 해서 다른 곳에서 하거나 아니면 뭐 무안공항을 다시 재개하거나 어쨌든 전투기 교육 훈련, 민항기 이 문제가 제일 저는 해결이 먼저 돼야 할 것 같아요. 물론 그 안에 무슨 미군 부대 문제니 뭐 소파 협정에 관한 그런 풀어야 될 문제가 있느니 그런데. 제가 듣기로는 미군 당국에서는 우리의 진행 과정에 따라서 그 절차에 맞도록 협조하겠다 이런 입장을 갖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 이형길 앵커 : 국방부에서는 그렇다면 공군의 지금 훈련 기능, 광주 군 공항 1전투 비행단이 가지고 있는 훈련 기능을 전국으로 분산할 수 있다 이런 이야기도 나오는데?
▲ 민형배 통합특별시장 : 그런 얘기는 나오던데 그 부분은 정말 군사 사안이어서 제가 말씀드릴 수 있는 거는 아닌데 그런 준비를 하고 있다는 얘기가 계속 나오는 걸로 봐서는 그렇게 되지 않을까 싶은데요.
△ 이형길 앵커 : 그게 돼야 연말이든 내년 초든.
▲ 민형배 통합특별시장 : 일단 그러지 않겠습니까? 제일 먼저.
△ 이형길 앵커 : 비행기가 다니고 있는데, 전투 비행기가 다니고 있는데 착공을 할 수는 없잖아요.
▲ 민형배 통합특별시장 : 그렇다고 봐야 되지 않겠습니까?
△ 이형길 앵커 : 그러면 그 논의는 말씀드리기는 어렵지만 되고 있는 것 같다?
▲ 민형배 통합특별시장 : 그런 준비를 하고 있는 것으로 그렇게 알고 있습니다.
△ 이형길 앵커 : 오늘 또 보니까 삼성전자 노조에서 주말 사이에 조합원들 대상으로 여론조사를 실시를 했어요. 그랬더니 호남 반도체 프로젝트에 반대한다는 응답이 84%입니다. 어떻게 보셨습니까?
▲ 민형배 통합특별시장 : 제가 그 기사를 정확하게 아직 보지는 못했습니다마는 글쎄요 어떤 의미에서 그게 나왔는지를 우선 좀 봐야 될 것 같습니다. 다만 호남 반도체 클러스터를 반대한다는 게 노동조합이 그걸 공식적으로 발표할 입장인지 제가 잘 모르겠습니다. 그런데 아직 투자가 이루어지지도 않았고 노동 조건이나 무슨 상황에 변화가 있지 않고 아마 그게 이루어지는 순간은 꽤 시간이 필요할 거거든요. 그러니까 만약에 그것이 어떤 사전에 자신들의 무언가 이해를 관철시키기 위한 그런 게 아니라면 조금 조심스럽게 접근해 주면 좋겠습니다.
△ 이형길 앵커 : 정부 여당에서는 오늘 발표가 난 건데 메가클러스터특별법 관련해서 연내에 통과시키겠다 이 메가특구특별법, 메가특구특별법에는 세제 혜택도 있고 인허가 절차 간소화도 있고 그런데 시장님 보시기에는 메가특구특별법에 어떤 내용 꼭 담겨야 된다고 보십니까?
▲ 민형배 통합특별시장 : 지금 말씀하셨잖아요. 그러니까 동시에 진행할 수 있으려면 이런 부분이 하나하나 이렇게 가는 게 아니라 여기서는 환경 문제가 정리가 되고 이쪽에서는 토목 문제가 정리되고 이렇게 동시에 여러 트랙이 동시에 갈 수 있도록 해주는 게 1번일 거고요. 그리고 여기서 제일 중요한 건 자꾸 호남으로 혹은 특정 지역으로 왔을 때 한계들을 얘기하잖아요. 이것을 해소할 수 있는 방법을 담아주는 게 저는 제일 필요하다고 봅니다. 그러니까 이를테면 인재가 부족하다 이렇게 얘기를 한다거나 인프라 다른 뭐 용수나 전기 인프라가 부족하다 그러면 그런 것들을 속도감 있게 뒷받침해 줄 수 있도록 하는 거죠.
△ 이형길 앵커 : 용수나 이런 부분들은 사실 이제 같이 진행을 하면 되는 문제이고, 혹시 제가 아까 분장 받으실 때 잠깐 여쭤봤는데 이게 노조에서 반대를 많이 하니까 우리 왜 캘리포니아에서 텍사스로 IT 기업들 옮길 때 '그러면 소득세 대폭 감면해 줄게 텍사스로 오면' 이렇게 했단 말입니다. 우리나라도 호남으로 오면 우리 소득세 대폭 감면하는 거 물론 지자체에서 할 수 없지만 국회에 적극 건의해 보겠다 뭐 이런 생각도 있으십니까?
▲ 민형배 통합특별시장 : 만약에 우리가 지금 전개하고 있는 속도전이 제대로 되기 위해서라면 뭐든 해야지요.
△ 이형길 앵커 : 뭐든 하겠다. 그 안에, 그 노동자들을 위한 세제 혜택, 기업을 위한 세제 혜택?
▲ 민형배 통합특별시장 : 제가 할 수 있는 영역이 아니기 때문에 건의를 할 수밖에 없죠. 그러나 저희 군 공항 부지에서 반도체 팹이 4년 내에 이 양산 체제로 돌입할 수 있는 데 필요한 일이라면 그건 뭐 뭐든 저희들로서는 할 수밖에 없는 거 아니겠습니까?
△ 이형길 앵커 : 혹시 이 진행 과정에서 삼성전자나 SK하이닉스 측 인사들과도 혹시 만나 보셨습니까?
▲ 민형배 통합특별시장 : 오늘, 그리고 지난 주말 각각 10명 넘는 현지 일종의 실사단 이런 게 삼성과 SK에서 각각 다녀간 것으로 저는 알고 있습니다.
△ 이형길 앵커 : 직접 만나보시지는 않으셨고요?
▲ 민형배 통합특별시장 : 제가 직접 만나지는 않았고요. 저희 실무진들이 안내도 하고 상황 설명도 하고 그렇게 한 것으로 제가 알고 있습니다.
△ 이형길 앵커 : 사실 이런 논의들이나 저희도 이제 기사를 쓰고, 시장님은 정책을 같이, 지방 행정으로 하시는데 가장 중요한 게 사실 뭐니 뭐니 해도 기업의 의지 아닙니까?
▲ 민형배 통합특별시장 : 기업의 의지가 1번이고요. 기업이 투자를 하지 않으면 아무 의미가 없죠. 아무리 조건을 만들어 주겠다고 해도 그런데 이제 여기서 조금 저희들이 잊지 말아야 될 건, 기업은 기업 나름의 논리가 있습니다. 그리고 기업으로서는 밝히지 않아야 될 그런 것들이 있거든요. 더더구나 두 개 사가 동시에 오지 않습니까? 그렇기 때문에 저희가 이제 지역에서는 그 두 개 회사가 활동하는 데 입지가 됐고 그리고 거기에 공장을 짓는 과정이 앞으로 몇 년 있는데 이 과정에서 행여라도 불편하게 만드는 일은 저희들이 하지 않아야 된다고 봐요. 그러니까 이제 보도도 여러 가지로 어떻게든 정확하게 빨리 보도를 하고 싶겠지만 이른바 기업의 기밀에 관한 사항, 이 대목은 기업에서 가장 예민하게 보는 것 같아요. 그러니까 그런 내용들은 하여튼 좀 우리가 최대한 보호를 해주자 그렇다고 해서 뭐 기업이 무슨 이상한 짓을 하는데 그걸 그냥 넘어가자는 건 결코 아니고요. 정상적으로 자신들의 기업 활동을 하기 위해서 공장을 짓는 과정에서 필요한 여러 가지 보안이나 뭐 이런 게 있을 거거든요. 그런 부분을 우리가 좀 존중해 줄 필요는 있다.
△ 이형길 앵커 : 기밀에 관한 사항이 아니라 사실 의지가 물음표가 뜨는 거예요.
▲ 민형배 통합특별시장 : 그러니까 그게 있다는 것이, 의지가 있다는 거거든요.
△ 이형길 앵커 : 오려고 하는 의지는 분명하다?
▲ 민형배 통합특별시장 : 그렇죠 의지가 있으면 그런 게 생기는 거거든요. 의지가 없으면 뭐 흘러나가든 뭘 어쩌든 아무 의미가 없죠. 괜찮죠.
△ 이형길 앵커 : 그 의지는 혹시 용인 클러스터를 완성시키고 나서 호남 클러스터를 가겠다는 의지인지, 아니면 진짜 지금 정부나 지자체나 지역민들이 바라는 것처럼 야 빨리 하자 이런 의지가 진짜 있는 건지?
▲ 민형배 통합특별시장 : 이거 참 제가 들은 얘기를 다 할 수는 없고요. 어쨌든 순차적으로 해 가는 것은 이재명 대통령께서도 말씀하셨지만 그건 아닌 것 같아요. 왜냐하면 사실 그쪽에서 그동안 이걸 준비하는 과정이 너무 오래 걸렸어요. 그런데 이번에는 전혀 그렇지 않잖아요. 사실은 오래 전부터, 몇 년 전부터 찾았었고 이 군 공항을 최고의 부지로 눈독을 들였다.
△ 이형길 앵커 : 삼성과 SK는 이미 군 공항을 몇 년 전부터 보고 있었다?
▲ 민형배 통합특별시장 : 그러니까 그 조건을 정확하게 지금 대통령께서, 정부가 바로 제시를 한 거죠. 그래서 이게 이제 이 속도전이 가능하다 이렇게 보는 거고요.
△ 이형길 앵커 : 마지막으로 드리고 싶은 질문이 지난주에 오셔가지고도 하신 말씀인데 광주 군 공항에다가 반도체 팹 다 지어버리면 남은 전남들은 뭐 먹고 살라고 그러냐 뭐 이런 지적도 있습니다.
▲ 민형배 통합특별시장 : 그거는 정말 오해신데요. 아니 어떻게 반도체 팹이, 메인 팹이 들어서면 그러니까 전체 굉장히 규모 있는 제가 아까 천 년 전라도의 어떤 영혼을 흔들어 깨우는 그런 역사적인 사건이다, 결정이라고 말씀드렸는데 그런 정도가 되면요. 생각해 보십시오. 공장 짓는 그 자리에만 변화가 있습니까? 그러니까 전남광주가 전체적으로 반도체 산업 생태계를 구축하는 그런 계기로 삼아야죠. 중심은 여기겠죠. 그렇지만 예를 들면 반도체 소재 산업을 저기 여천, 여수의 석유화학공단에서 소재 산업을 한달지, 이미 그렇지 않아도 제철소에서 나오는 부생가스가 반도체 제조 과정에서 굉장히 중요한 가스로 이렇게 사용이 되거든요 이를테면. 그래서 이걸 전역에 생태계를 구축하는 쪽으로 나가야지 여기 공항의 공장만 들여다보고 있을 일은 아닌 것 같습니다. 왜냐하면 이게 생기면 적어도 이 협력업체, 연관 기업이 수백 개가 이루어져야 되거든요. 저는 사실은 메인 팹 그 자체가 중요한 게 아니라 생태계를 구축하고 그리고 그 과정에 연관 기업들이 폭넓게 현지화하는 것, 이게 중요하다고 봅니다. 지금 기아자동차가 아쉽게도 저희가 실제로 기아자동차 공장이 있는데 그 효과를 충분히 보지 못하는 거는 40%가 채 안 돼요, 우리 지역에서 부품을 조달하는 비율이. 그러니까 현지화가 그만큼 안 돼 있다는 얘기입니다. 협력사들이. 그 협력사들이 현지화될 수 있도록 하는 건 굉장히 고급 기술, 첨단 기술부터 저기 아주 이를테면 피지컬한 그런 노동력에 이르기까지 굉장히 폭넓게 작동하게 되는데 이런 것들을 우리 지역 자체 내에서 조달할 수 있도록 해주는 게 되게 중요하지 않겠습니까?
△ 이형길 앵커 : 예 그렇습니다. 20분의 시간이 이렇게 빨리 지나갈 줄은 몰랐습니다. 시장님, 한 2분 지난 것 같은데요. 여기서 오늘도 마무리를 해야 될 것 같습니다. 방송 시간상. 오늘 이야기는 여기서 마무리하고요. 민형배 시장님은 보내드리겠습니다. 고맙습니다.
▲ 민형배 통합특별시장 :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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