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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시내버스가 고소작업차 들이받아..1명 사망·1명 중상
      27일 오전 8시 16분쯤 경기 안성시 고삼면의 편도 1차로 도로에서 시내버스가 고소작업차를 들이받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사고는 50대 A씨가 운전하던 시내버스가 갓길에 정차 중인 고소작업차를 충돌하면서 일어났습니다. 이 사고로 작업대 위에서 가로수 조경 작업을 하고 있던 중국 국적의 작업자 2명이 고소작업차에서 떨어졌습니다. 50대 B씨는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결국 사망했고, 또 다른 작업자는 중상을 입고 치료 중에 있습니다. 사고 당시 고소작업차는 편도 1차로 옆 평행주차 공간에 걸쳐서 정차돼 있었습니다. 경찰은 정
      2025-07-27
    • 경찰청 "인천 총격사건, 현장 초동 조치 미흡 여부 진상조사"
      인천 송도에서 발생한 사제 총기 살인 사건과 관련해 경찰청이 초동 대처 미흡 논란에 대해 감찰에 착수했습니다. 경찰청 감찰담당관실은 26일 사건 관련 진상조사에 착수하며 "현장 초동 조치에 미흡한 점이 있었는지 면밀하게 확인할 예정"이라고 전했습니다. 이는 생일잔치를 열어 준 아들을 사제 총기로 살해한 60대 A씨에 대한 경찰의 대응이 적절했는지를 두고 논란이 인 데 따른 것입니다. 경찰 등에 따르면 A씨는 지난 21일 밤 9시 31분 112 신고가 접수된 지 10분 만에 현장을 떠났습니다. 하지만, 경찰은 신고 내용을
      2025-07-26
    • 현행범 체포에 앙심…출동 경찰 고소한 50대, 무고죄로 집행유예
      부산에서 현행범으로 체포된 것에 앙심을 품고 경찰관을 고소한 50대 남성이 무고 혐의로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았습니다. 부산지방법원 형사12단독은 무고 혐의로 기소된 A씨에게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1년을 선고했다고 26일 밝혔습니다. A씨는 2023년 7월 21일 오전, 자신을 현행범으로 체포한 부산의 한 파출소 소속 B경위를 고소하며 "체포영장을 개인적인 감정으로 발부했고, 아무 이유 없이 자신을 밀쳤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나 조사 결과, A씨는 체포 전날 밤 수영구 커피전문점 앞에서 실제 공무집행방해로 현행범 체포됐
      2025-07-26
    • 을지로 방산시장 불지른 60대 체포..1명 중상
      서울 중구 방산시장 일대에 불을 지른 6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서울 중부경찰서는 현주건조물방화치상 혐의로 60대 남성 A씨를 현행범 체포했다고 18일 밝혔습니다. A씨는 이날 낮 1시 26분쯤 방산시장의 3층 규모 건물 2층 인쇄소에서 불을 지른 혐의를 받습니다. 이 불로 70대 남성 B씨가 심정지 상태로 발견돼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B씨는 현재 자발순환을 회복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A씨도 이 과정에서 2도 화상을 입었습니다. 소방 당국은 인원 102명과 차량 27대를 동원해 화재 발생 약 1시간 만인 낮
      2025-07-18
    • 제주 게스트하우스 직원이 20대 여성 투숙객 성폭행
      게스트하우스에 투숙한 여성 관광객을 성폭행한 제주의 한 게스트하우스 직원이 긴급 체포됐습니다. 서귀포경찰서는 준강간 혐의로 게스트하우스 직원 20대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A씨는 지난 13일 새벽 자신이 근무하던 서귀포시 게스트하우스에서 술에 취한 20대 여성 투숙객을 성폭행한 혐의를 받습니다. 당시 피해 투숙객은 잠을 자고 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A씨를 현장에서 긴급체포하고 자세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5-07-15
    • 경찰, 전국적으로 6주간 휴가철 음주운전 특별단속
      경찰이 여름 휴가철인 7월 14일부터 8월 24일까지 6주간 전국적으로 음주운전 특별단속에 나섭니다. 경찰청은 매주 금요일에는 전국 동시 단속이 이뤄진다고 밝혔습니다. 전국 시·도 경찰청별 일제 단속은 주 2회 이상 실시하고, 일제 단속 외에도 밤낮을 불문한 상시·수시 단속도 병행합니다. 특히, 불시에 장소를 옮겨 다니는 이동식 단속을 통해 효과를 높일 방침입니다. 경찰의 6주간 음주단속은 여름 휴가철 들뜬 분위기에 취해 음주운전이 이뤄질 수 있다고 보고 음주운전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는 차원입
      2025-07-13
    • 현직 경찰이 흉기 들고 도심 활보..흉기난동 혐의 입건
      현직 경찰이 흉기를 들고 도심을 배회하다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전북 남원경찰서는 흉기난동 혐의로 전주완산경찰서 소속 A순경을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11일 밝혔습니다. A순경은 지난 3일 흉기를 든 채 남원시의 한 음식점에 들어가는 등 거리를 활보한 혐의입니다. 당시 행인들에게 흉기를 휘두르진 않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우선 A순경을 가족들에게 인계해 치료를 받도록 했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피의자는 정신질환으로 병원에 입원한 상황"이라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A순경의 동료 등을 상대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
      2025-07-11
    • '사기 혐의' 직위해제 현직 경찰..일용직으로 일하다 30만 원 훔쳐
      사기 혐의로 수사를 받는 현직 경찰관이 금품을 훔친 혐의 등으로 추가 입건됐습니다. 전남 목포경찰서는 절도·사기 혐의 등으로 전남경찰청 소속 30대 A경장을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10일 밝혔습니다. A경장은 지난 6∼8일 목포시 죽교동 한 잡화점에서 모두 3차례에 걸쳐 현금 30여만 원을 훔친 혐의입니다. A경장은 지난달부터 이 잡화점에서 일용직으로 근무해왔습니다. 경찰은 점주가 자리를 비운 사이 A경장이 현금을 훔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A경장은 자신이 머무는 숙박업소의 투숙 비용 200만 원을 지
      2025-07-10
    • 광주 상반기 보이스피싱 피해 152억..고액 피해자 10명 중 7명 60대 이상
      올해 상반기 광주지역에서 발생한 보이스피싱 피해액이 152억 원에 달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지난해 같은 기간(81억 원)보다 87% 급증한 수치입니다. 9일 광주경찰청에 따르면, 상반기 보이스피싱 발생 건수는 255건으로 전년(211건) 대비 21% 늘었습니다. 특히 1억 원 이상 고액 피해자가 41명에 이르는 등 피해 규모가 커졌으며, 이 중 60대 이상 노령층은 28명으로 전체의 68%를 차지했습니다. 범죄 유형 중에서는 금융감독원, 검찰, 카드사 등을 사칭하는 '기관 사칭형' 범죄가 124억 원의 피해로 가장 많았습
      2025-07-09
    • "술값 못 내" 행패에 출동한 경찰관 폭행한 30대
      술값을 내지 않겠다며 행패를 부리고 출동한 경찰관을 폭행한 30대가 구속 기로에 놓였습니다. 광주 북부경찰서는 7일 공무집행방해와 업무방해 등 혐의로 30대 A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 5일 밤 9시 35분쯤 북구 용봉동의 한 식당에서 술값을 계산하지 않고 주변 손님을 내쫓는 등 행패를 부린 혐의를 받습니다. 또, A씨는 식당 주인 신고를 받고 출동한 50대 경찰관의 머리를 이마로 들이받은 혐의도 받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에서 A씨는 술값을 내라는 말에 화가 나서 범행했다는 취지로 진술했습니다.
      2025-07-07
    • "정권 교체되니 손보려는 것" 이진숙 방통위원장, 경찰 출석
      대전MBC 사장 재임 시절 법인카드를 사적으로 유용했다는 의혹을 받는 이진숙 방송통신위원장이 5일 피의자 신분으로 경찰에 출석했습니다. 이 위원장은 혐의를 강하게 부인하면서 정치적 목적의 조사라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이 위원장은 이날 오후 4시쯤 대전 유성경찰서에 들어서면서 "10년 전 일을 지금 문제 삼아 저를 부르는 것은 대단히 정치적인 목적이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어 "최근 김민석 총리가 청문회에 나와 자료를 내지도 않고도 총리가 되지 않았느냐"며 "저는 사적으로 (법인카드를) 쓴 적이 없기 때문에 자신 있게 자료를
      2025-07-05
    • 미용실에서 모친에 흉기 휘두른 20대, 현행범 체포
      경남 창원의 한 미용실에서 어머니에게 흉기를 휘두른 20대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경남경찰청은 5일 흉기로 어머니를 다치게 한 혐의(특수상해)로 20대 남성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A씨는 이날 낮 12시쯤 창원시 성산구의 한 미용실에서 어머니 B씨에게 흉기를 휘둘러 다치게 한 혐의를 받습니다. B씨는 중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고, 미용실 안에 있던 다른 손님들도 부상을 입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사건이 벌어진 미용실은 B씨가 운영하는 사업장으로, 당시 운영 중이었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신고를 받고 출
      2025-07-05
    • 청주 하천서 다슬기 잡던 60대 숨져..경찰 조사
      하천에서 다슬기를 잡던 60대가 숨졌습니다. 지난 4일 낮 1시 30분쯤 충북 청주시 미원면의 한 하천에서 60대 A씨가 물에 빠졌습니다. 행인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 당국은 심정지 상태인 A씨를 구조해 병원으로 옮겼지만 결국 숨졌습니다. A씨는 발견 당시 허리 쪽에 다슬기 채집망을 차고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A씨가 다슬기를 채취하다가 물에 빠져 사고를 당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5-07-05
    • 음주운전해서 지구대 출근한 경찰관 '해임' 처분
      음주운전을 한 상태로 자신이 근무하는 지구대로 출근한 경찰관이 동료 경찰관에 의해 적발돼 '해임'이라는 중징계를 받은 사실이 뒤늦게 밝혀졌습니다. 목포경찰서는 4일 도로교통법 위반 혐의로 입건됐던 삼학파출소 소속 30대 A 순경을 지난 5월 30일 자로 해임 처분했다고 밝혔습니다. A 순경은 지난 5월 2일 오전 8시 30분쯤 목포시 산정동의 한 도로에서 술을 마신 채 자신의 승용차를 운전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조사 결과 A 순경은 당일 오전 3시까지 술을 마신 뒤, 자신의 주거지에서 출발하여 파출소로 출근했습니다. 하
      2025-07-04
    • 10대 동네 후배에 금은방 털이 시킨 20대 구속
      10대 후배에게 금은방을 털게 지시한 20대가 구속됐습니다. 광주 북부경찰서는 특수절도 교사 혐의로 20대 A씨를 구속했다고 4일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 5월 22일 새벽 5시쯤 북구 우산동 한 금은방에서 10대 B군이 벌인 절도 행위를 지시한 혐의를 받습니다. 당시 B군은 650만 원 상당 귀금속을 훔쳐 도주한 뒤 전남 화순의 지인 집에서 범행 6시간 만에 붙잡혔습니다. B군이 훔친 귀금속은 모두 회수됐습니다. B군은 혼자서 범행했다고 진술했지만, 경찰은 CCTV 분석 등을 통해 A씨가 범행을 지시한 정황을 확보했습니다
      2025-07-04
    • 재선거 앞둔 지역농협서 '후보 비방' 우편물..경찰 수사
      광주의 한 지역농협 조합장 선거를 앞두고 특정 후보를 비방하는 우편물이 발송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광주 광산경찰서는 3일 광산구의 한 지역농협 조합장 재선거 후보 A씨를 비방하는 우편물이 조합원들에게 발송됐다는 내용의 고소장을 접수했다고 밝혔습니다. 우편물에는 A씨의 과거 행적과 내부 고발 등 내용이 담긴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발송자 이름 등 정보는 우편물에 담기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 지역농협 재선거는 오는 9일 치러질 예정입니다. 경찰은 고소장 내용을 토대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5-07-03
    • '금감원 사칭' 1억 원 가로챈 조선족 보이스피싱 수거책 구속
      검사와 금융감독원을 사칭해 1억여 원을 가로챈 보이스피싱 조직원이 구속됐습니다. 광주 북부경찰서는 통신사기피해환급법 위반 혐의로 40대 한국계 중국인 A씨를 구속했다고 2일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해 4월 21일 북구 두암동 한 아파트 주차장에서 50대 여성에게 2,600만 원을 뜯어내는 등 피해자 5명에게 1억 100여만 원을 가로챈 혐의를 받습니다. 경찰조사 결과 A씨는 금감원과 검사를 사칭해 피해자에게 명의도용 사건에 연루됐다며 조사를 위해 돈을 보내라고 속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구직 사이트를 통해 아르바이트를 구
      2025-07-02
    • '미성년자 성관계 혐의'..잡고 보니 현직 경찰
      미성년자와 성관계를 한 혐의로 붙잡힌 현직 경찰관이 구속돼 검찰에 넘겨졌습니다. 서울 노원경찰서는 2일 미성년자의제강간 혐의로 인천 논현경찰서 산하 지구대 소속 경장 A씨를 구속 송치했다고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달 말 미성년자와 성관계를 맺은 혐의로 자택에서 체포됐습니다. 사건을 수사해 온 노원경찰서는 A씨가 소속된 지구대를 최근 압수수색 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A씨를 직위해제하는 한편 수사 결과에 따라 징계할 계획입니다.
      2025-07-02
    • '퇴근길에 술 한잔' 택시가 승용차에 '쾅'..경찰 조사
      퇴근길 음주운전을 하다 승용차를 들이받은 택시기사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광주 북부경찰서는 교통사고처리특례법상 치상, 도로교통법 위반 등 혐의로 65살 택시기사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2일 밝혔습니다. A씨는 전날 밤 10시 37분쯤 북구 문흥동의 한 교차로에서 술을 마시고 운전을 하다 좌회전하는 승용차를 들이받은 혐의를 받습니다. 이 사고로 승용차 운전자 30대 B씨가 다쳤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신호위반은 아닌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당시 A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 수준인 0.094%였습니다. 경찰 조사
      2025-07-02
    • [영상]'지도 한 장 들고' 전국 12개 시군 돌며 절도행각 50대
      전국을 떠돌며 절도를 일삼고 야산에 노숙하며 추적을 피해 온 50대가 검찰에 넘겨졌습니다. 전남 강진경찰서는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절도 혐의로 58살 A씨를 구속 송치했다고 1일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해 8월 강진군 한 상점에 침입해 금고에서 현금 12만 원을 훔쳐 달아나는 등 2023년부터 최근까지 전국 12개 시군에서 39차례에 걸쳐 1,300만 원 상당 금품을 훔친 혐의를 받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가방에 지도 한 장을 들고 전국을 떠돌면서 창문이 열린 상점에 침입해 범행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A씨는 경찰 추적
      2025-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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