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날짜선택
    • 주차하다 '쾅'..음주측정 3차례 거부한 50대
      음주측정 요구를 3차례 거부한 50대 운전자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광주 서부경찰서는 도로교통법 위반 혐의로 50대 남성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10일 밝혔습니다. A씨는 전날 밤 10시 25분쯤 광주광역시 서구 금호동의 한 상가 주차장에서 주차하던 중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의 음주측정 요구에 3차례 불응한 혐의를 받습니다. A씨가 주차하면서 상가 철문을 들이받은 모습을 본 시민이 음주운전을 의심해 신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음주 측정을 3차례 이상 거부한 운전자는 음주운전으로 간주돼 면허가 취소되고 1년 이상 3
      2025-06-10
    • 경찰, 李대통령 후보 당시 살해 위협 21건 접수..10건 검거
      경찰은 이재명 대통령이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시절 받은 살해 위협글 21건 가운데 10건의 피의자를 검거했다고 9일 밝혔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이날 정례 브리핑에서 "당시 주요 후보 3명에 대해 (살해 위협글 신고) 25건을 접수해 11건을 검거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 관계자는 국민의힘 김문수 전 후보에 대한 살해 위협글 신고를 1건 접수해 검거했고, 개혁신당 이준석 전 후보 관련 신고는 3건 접수해 수사 중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경찰은 댓글 조작 의혹을 받는 보수성향 단체 '리박스쿨'에 대한 수사도 하고 있습니다.
      2025-06-09
    • 경찰, 김성훈 경호처 차장 재소환…'비화폰 삭제' 박종준 전 처장 수사
      대선 이후 경찰이 김성훈 대통령경호처 차장을 다시 소환해 조사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동시에 비화폰 정보 삭제 사건과 관련해 박종준 전 대통령경호처장도 수사 선상에 오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7일 경찰 특별수사단은 지난 3일 김성훈 차장을 불러 지난해 12월 6일 윤석열 전 대통령, 홍장원 전 국가정보원 1차장, 김봉식 전 서울경찰청장의 비화폰 정보가 원격으로 삭제된 정황에 대해 집중 조사했습니다. 해당 정보 삭제는 비상계엄 사태 직후 이뤄졌으며, 당시 '보안 조치'라는 이름으로 비화폰에서 원격 로그아웃이 진행된 것으로 전해
      2025-06-07
    • "대신 차 뽑아줄게"..차값 받고 잠적한 50대 구속영장
      신용점수가 낮은 지인에게 대신 차를 출고해준다며 돈을 받고 잠적한 50대가 구속 기로에 놓였습니다. 광주 북부경찰서는 5일 사기 혐의로 56살 남성 A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해 4월 신용점수가 낮은 지인에게 대신 차를 출고해준다며 2,200만 원을 받은 뒤 돌려주지 않은 혐의를 받습니다. 또, 지난해 9월에는 광주광역시 동구 소태동의 한 꽃집에서 화분 11개를 산 뒤 값을 치르지 않고 달아난 혐의도 받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도로교통법 위반 등으로 벌금 수배된 상태였던 것으로 드
      2025-06-05
    • "나 단골인데 그만 오라고?"..음주 행패 70대 구속 기로
      단골 식당에서 술을 마시고 상습적으로 행패를 부린 70대가 구속 기로에 놓였습니다. 광주 서부경찰서는 특수재물손괴 혐의로 70대 남성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5일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 3일 오후 3시쯤 광주광역시 서구 양동의 한 식당에서 술을 마시고 둔기로 출입문과 냉장고 등을 부순 혐의를 받습니다. 식당 단골이었던 A씨는 업주가 "이제 그만 오라"고 하자 화가 나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경찰은 A씨가 동종 전과가 있고 누범기간에 재범한 점 등을 고려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2025-06-05
    • 경찰, 李대통령 근접 경호 종료..경호처로 인계
      경찰이 대선 이후에도 유지했던 이재명 대통령에 대한 근접 경호 활동을 종료했습니다. 경찰청은 5일 언론 공지를 통해 "대선 기간부터 운영됐던 이 대통령 경찰전담경호대가 4일 밤 철수했다"고 밝혔습니다. 대선 후보는 선거 운동 기간 동안 경찰 경호를 받지만, 대통령으로 당선되면 경찰 경호팀은 해체되고 대통령경호처로 경호 업무가 인계됩니다. 하지만 이 대통령의 경우 전날 공식 일정에서 경찰과 경호처 경호원이 함께 근접 경호하는 모습이 목격됐습니다. 이 대통령이 취임식을 위해 국회 로텐더홀로 들어설 때 경찰 소속 경호원이 경호
      2025-06-05
    • 李 대통령 취임선서 직전 경호처-경찰 경호원 몸싸움 "이례적"
      이재명 대통령 취임선서 행사가 열린 국회 로텐더홀에서 경찰과 대통령경호처 소속 경호원이 몸싸움을 벌이는 장면이 포착됐습니다. 4일 이 대통령과 김혜경 여사가 로텐더홀에 들어설 당시 상황으로 경호처 소속 경호원이 행사장에 진입하려고 하자 이를 경찰 소속 경호원이 몸으로 막아섰습니다. 잠시 몸싸움을 벌인 두 사람은 서로를 노려보며 언쟁을 벌이기도 했습니다. 대통령 경호원끼리 신경전을 벌이는 이례적 장면은 대선 후보 시절 운용되던 전담 경찰 경호대가 이 대통령에 대한 기존 경호 활동을 유지하는 상황에서 비롯됐습니다. 대선 후보는
      2025-06-04
    • 경찰, '댓글 조작 의혹' 리박스쿨 압수수색..대표 출국금지
      경찰이 댓글 조작 의혹을 받는 보수성향 단체 '리박스쿨'에 대해 강제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서울경찰청 사이버수사대는 리박스쿨 손효숙 대표를 출국 금지했다고 4일 밝혔습니다. 아울러 이날 오후 종로구에 있는 이 단체 사무실을 압수수색 해 PC와 업무 자료 등을 확보 중입니다. 경찰은 리박스쿨 사건 수사를 위해 사이버수사과장 등 20명 규모의 수사전담팀을 구성했습니다. 경찰은 "압수수색으로 확보한 자료를 면밀히 분석하고 혐의 유무에 대해 신속·엄정 수사할 예정"이라고 말했습니다. 향후 경찰 수사는 리박스쿨과 늘봄학
      2025-06-04
    • 아내와 자녀 등 3명 차에 태워 바다로 돌진..40대 남성 긴급체포
      일가족을 차량에 태운 채 바다로 돌진한 40대 남편이 경찰에 긴급체포됐습니다. 광주 북부경찰서는 살인 혐의로 40대 남성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2일 밝혔습니다. A씨는 전날 새벽 1시 10분쯤 전남 진도군 진도항에서 추락 사고 내 40대 부인과 고등학생 아들 2명을 숨지게 한 혐의를 받습니다. 경찰은 이날 낮 2시 반쯤 A씨의 자녀 B군이 학교에 나오지 않고 연락도 받지 않는다는 교사의 신고를 받고 수사에 나섰습니다. 소재 파악에 나선 광주경찰청과 해경 등은 B군의 부모와 친형도 연락이 끊긴 사실을 확인했습니다.
      2025-06-02
    • "사망사고 냈는데" 뺑소니 후 출근한 40대, 8시간 반 만 검거
      사망사고를 낸 뒤 달아나 회사로 출근한 40대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울산 북부경찰서는 특정범죄 가중처벌법 등에 관한 법률상 도주치사 혐의로 40대 A씨를 긴급 체포해 조사 중이라고 2일 밝혔습니다. A씨는 이날 오전 7시 5분쯤 울산광역시 북구 신명동 한 도로에서 SUV를 운전하다가 앞서 달리던 전동카트를 추돌한 뒤 구호조치 없이 달아난 혐의를 받습니다. 이 사고로 60대 전동카트 운전자 B씨가 숨지고, 동승했던 B씨 아내는 중상을 입었습니다. 경찰은 사고 현장 인근 CCTV 분석을 통해 SUV 차량 번호를 특정한 뒤, 동
      2025-06-02
    • 출소 한 달 만에..상가 돌며 금품 훔친 30대 검거
      출소 한 달 만에 상가를 돌며 금품을 훔쳐 달아난 30대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광주 북부경찰서는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절도) 혐의로 30대 남성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2일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달 31일 새벽 1시쯤 광주광역시 북구 용봉동 상가 5곳에 침입해 현금 100만 원을 훔쳐 달아난 혐의를 받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창문이 잠겨있지 않은 상가를 노려 범행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A씨는 지난달 초 출소 후 생활비를 마련하기 위해 이 같은 일을 저지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경찰은 C
      2025-06-02
    • 음주운전하다 중앙선 넘어 '쾅'..운전자 바꿔치기 시도한 20대
      음주운전을 하다 중앙선을 넘어 사고를 낸 뒤 운전자 바꿔치기를 시도한 20대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광주 북부경찰서는 음주운전과 범인도피 교사 혐의로 20대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30일 밝혔습니다. A씨는 이날 아침 7시 50분쯤 광주광역시 북구 유동 한 도로에서 만취 상태로 SUV를 몰다 중앙선을 넘어 마주 오던 승용차를 들이받은 혐의를 받습니다. A씨는 사고 직후 옆자리에 타고 있던 20대 B씨와 운전자를 바꿔치기하려 한 혐의도 받고 있습니다. 이 사고로 60대 승용차 운전자가 크게 다쳤고, B씨도 목을 다쳐 병
      2025-05-30
    • 경찰, 비화폰 서버 전량 확보..검찰도 경호처 협조받아 확보 착수
      대통령 비상계엄 문건 의혹을 수사 중인 경찰과 검찰이 대통령경호처로부터 비화폰(암호통화 전용 휴대전화) 서버 자료 확보에 본격적으로 착수했습니다. 경찰 비상계엄 특별수사단은 29일 경호처로부터 비화폰 서버 기록 전체를 임의제출 방식으로 확보했다고 밝혔습니다. 확보된 자료에는 2024년 3월 1일부터의 비화폰 통화 기록이 포함돼 있으며, 내란 혐의 수사에 핵심 단서가 될 수 있다는 관측입니다. 경찰은 이와 함께 비상계엄 당일 국무회의장과 대통령 집무실 복도에 설치된 CCTV 영상도 임의제출 방식으로 확보했으며, 삼청동 안가 출
      2025-05-30
    • 여수시 감사담당관 책임론..경찰, 협조 거부에 '압수수색'
      전남 여수시 감사담당관이 경찰 수사에 비협조적인 태도로 일관하다 압수수색을 당하면서 책임론이 확산하고 있습니다. 29일 경찰 등에 따르면 앞서 여수경찰서는 그동안 2차례에 걸쳐 여수시에 감사 자료 제출 요청 공문을 보냈습니다. 그러나 감사담담관은 "수사대상자를 특정하지 않았고 범위도 광범위하다"는 이유로 협조를 거부하면서 결국 압수수색을 초래했다는 비판을 받고 있습니다. 특히 시청 내에서도 "경찰과 협의를 통해 제한적으로 감사 결과만 제출했으면 될 일을 감사담당관이 협조를 거부해 일을 키운 꼴이 됐다"며 "감사담당관이 제 역
      2025-05-29
    • '역주행 시비에 하차'..차량 출발 시켜 숨지게 한 40대 '영장'
      경기 평택의 일방통행 도로에서 시비 끝에 차량을 출발시켜 상대 차량 동승자를 숨지게 한 40대 남성에게 경찰이 살인 혐의를 적용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평택경찰서는 29일 40대 A씨에 대해 살인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밝혔습니다. A씨는 전날 저녁 6시 50분쯤 평택시 포승읍 한 아파트 인근 일방통행 도로에서 차량을 역주행하던 중 정주행하던 승합차와 마주쳤고, 양보 문제로 시비가 발생했습니다. 당시 승합차의 동승자였던 60대 B씨는 차에서 내려 A씨 차량 운전석 쪽으로 다가가 창문을 붙잡았고, 이때 A씨가 차량을 그
      2025-05-29
    • "특정 후보 공보물 붙이려다.." 사전투표소서 선거사무원 뺨 때린 50대
      사전투표소에서 특정 후보의 공보물을 붙이려다 이를 말리는 선거사무원 뺨을 때린 50대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광주 북부경찰서는 선거사무원을 폭행한 혐의(공직선거법 위반)로 50대 A씨를 현행범으로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29일 밝혔습니다. A씨는 이날 오전 10시 40분쯤 광주광역시 북구 오치1동 행정복지센터에 마련된 21대 대통령선거 사전투표소에서 선거사무원 B씨의 뺨을 때린 혐의를 받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투표소 입구에서 특정 후보의 공보물들을 바닥에 부착하려다 B씨가 제지하자 이 같이 행동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2025-05-29
    • 여수시민사회단체, "여수시청 공무원 비위, 강력 처벌해야"
      전남 여수시청 공무원들의 잇단 비위 연루에 대해 시민단체가 철저한 진상규명을 촉구했습니다. 여수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는 28일 성명을 내고 "최근 여수시 일부 공무원들의 잇따른 비위 행위가 시민들에게 충격과 분노를 안겨주고 있다"며 "단순한 개인의 일탈이 아니라 공공기관 내부의 견제와 감시 체계가 얼마나 허술하게 작동해 왔는지를 드러내는 구조적 문제다"고 지적했습니다. 또 "누가 언제 어떤 방식으로 금품을 받았는지 그 과정에서 내부 감사가 왜 작동하지 않았는지 명확히 밝혀야 한다"며 "필요하다면 감사원의 특별 감사가 시행돼야 한다
      2025-05-28
    • 여수시 감사 시스템 '붕괴'.."지역사회 우려 커져"
      【 앵커멘트 】 최근 여수시청 공무원들의 비위 행위가 연이어 드러나면서 감사 시스템이 완전히 붕괴됐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공직 권한을 사익 추구수단으로 남용하는 사례도 잇따르면서 지역사회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박승현 기자입니다. 【 기자 】 지난 4년 동안, 비위 행위로 징계를 받은 여수시청 공무원은 44명. 올해 들어서만도 뇌물수수와 성추행, 금품 요구등의 혐의로 공무원 23명이 경찰 수사를 받거나 검찰에 넘겨졌습니다. ▶ 싱크 : 여수시 관계자(음성변조) - "경찰이나 검찰 조사가 마무리되면 그 결과에
      2025-05-27
    • 경찰, 여수시 감사담당관실 전격 압수수색..."15명 감사 자료"
      여수시청 공무원 시간 외 수당 부당수령 사건을 수사하고 있는 경찰이 시청 감사담당관실을 압수수색했습니다. 여수경찰서는 오늘(27일) 오전 수사관 5명을 여수시청 감사담당관실로 보내 지난 4년 사이 시간 외 수당을 부당하게 수령해 감사에 적발된 공무원 15명의 명단과 관련 자료를 압수해 분석에 들어갔습니다. 경찰은 지난달 여수시 감사담당관실에 공문을 보내 시간 외 수당 부당수령 감사 자료를 요구했는데, 시가 개인정보 보호를 이유로 협조를 거부하자 이번에 전격 압수수색을 단행했습니다. 건설업체에 금품을 요구한 혐의로 경찰 수사
      2025-05-27
    • '명태균에 인사 청탁·정보 전달' 경남 경찰 대기발령 조처
      '정치 브로커' 명태균 씨에게 인사 청탁을 하거나 업무 동향 등을 전달한 정황이 드러나 논란을 산 경남지역 경찰이 대기발령 조처됐습니다. 경남경찰청은 최근 명씨 관련 비위 의혹이 제기된 A씨를 대기발령하고 공무상비밀누설 혐의로 수사할 예정이라고 27일 밝혔습니다. A씨는 창원서부경찰서 정보과 경찰로 재직하던 2023년 명씨에게 당시 창원서부경찰서장이던 B 총경을 경남경찰청 정보과장으로 보내달라고 요청하는 내용의 메시지를 보냈습니다. 당시 그는 "(김영선) 의원님께서 경찰청장이나 행정안전부 차관에게 B 총경을 '정보통'이라 소개
      2025-05-27
    1 2 3 4 5 6 7 8 9 10

    랭킹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