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김성훈 경호처 차장 재소환…'비화폰 삭제' 박종준 전 처장 수사
대선 이후 경찰이 김성훈 대통령경호처 차장을 다시 소환해 조사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동시에 비화폰 정보 삭제 사건과 관련해 박종준 전 대통령경호처장도 수사 선상에 오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7일 경찰 특별수사단은 지난 3일 김성훈 차장을 불러 지난해 12월 6일 윤석열 전 대통령, 홍장원 전 국가정보원 1차장, 김봉식 전 서울경찰청장의 비화폰 정보가 원격으로 삭제된 정황에 대해 집중 조사했습니다. 해당 정보 삭제는 비상계엄 사태 직후 이뤄졌으며, 당시 '보안 조치'라는 이름으로 비화폰에서 원격 로그아웃이 진행된 것으로 전해
2025-06-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