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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도서관 부검 완료...경찰 "결과 나오는 대로 사인 확인"
      경찰이 지난 주말 숨진 유튜버 대도서관(본명 나동현, 47살)에 대한 부검을 마쳤습니다. 서울경찰청 관계자는 8일 정례 기자간담회에서 "오늘 부검이 됐다"며 "결과가 나오는 대로 필요한 범위 내에서 (사망 원인 등을) 확인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부검 결과를 바탕으로 나 씨의 구체적 사인을 파악할 계획입니다. 앞서 나 씨의 지인들은 나 씨가 생전에 심장 관련 통증을 호소한 바 있다고 진술했습니다. 나 씨는 지난 6일 서울시 광진구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나 씨가 약속 시간에 나타나지 않고 연락이 닿지 않자 지
      2025-09-08
    • 입교 전 성 매수 혐의로 수사받아 중앙경찰학교 퇴교...法 "부당"
      중앙경찰학교가 입교하기 전 발생한 사건으로 수사를 받는 학생을 퇴교시킨 것은 부당하다는 법원 판단이 나왔습니다. 법조계에 따르면 청주지법 행정1부는 최근 A씨가 중앙경찰학교장을 상대로 낸 직권 퇴교 처분 취소 소송에서 원고 승소 판결했습니다. A씨는 2023년 경찰시험에 합격해 신임경찰 교육생 신분으로 중앙경찰학교에 입교했습니다. 당시 A씨는 아동·청소년의 성 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성 매수) 혐의로 불구속 입건돼 수사를 받고 있었습니다. 중앙경찰학교는 수사 관할 경찰서로부터 뒤늦게 이 사실을 통보받았고, A씨
      2025-09-05
    • CCTV 확인했다 거짓말하며 임산부를 절도범으로 몬 경찰관
      경찰이 명확한 증거도 없이 임신부를 절도범으로 몰았다는 민원이 제기돼, 경찰이 자체 조사 중입니다. 4일 경기 김포경찰서에 따르면 임신부 A씨는 전날 국민신문고와 경찰서 청문감사관실에 김포서 B경위의 부적절한 수사 방식에 대한 민원을 제기했습니다. A씨는 지난 1일 오후 3시쯤 집으로 찾아온 B경위로부터 같은 층 이웃의 택배 물품을 훔친 절도범 취급을 받았다면서 피해를 호소했습니다. 당시 B경위는 초인종을 누르고 현관문을 강하게 두드리면서 낮잠을 자던 A씨를 깨웠고 "형사다, 당장 나오라"고 소리를 지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2025-09-04
    • 알몸 남성, 여성 집 침입 시도했는데...경찰, 즉결심판 논란
      알몸 상태로 모르는 여성의 집 현관문 손잡이를 마구 흔든 20대 남성에 대해 경찰이 검찰 송치 없이 즉결심판에 넘겨 논란입니다. 인천 연수경찰서는 공연음란 혐의로 20대 남성 A씨를 즉결심판에 회부했다고 3일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달 24일 오전 4시 14분쯤 인천광역시 연수구 송도동 모 오피스텔에서 알몸 상태로 50대 여성 B씨의 집 문을 열려고 시도한 혐의 등을 받고 있습니다. 그는 오피스텔 복도에 속옷 등을 벗어둔 채 돌아다니다가 출동한 경찰에 붙잡힌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경찰은 술에 취한 상태였던 A씨를 지구대로 임
      2025-09-03
    • 출장비 부풀린 의혹 수사 광주경찰, 기초의회 3곳 압수수색
      항공권을 위변조하는 방식으로 국외 출장비를 부풀린 의혹을 수사하고 있는 경찰이 광주 3곳 기초의회에 대해 동시 압수수색에 나섰습니다. 광주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는 29일 광주 동구·서구·광산구의회에 각각 수사관을 보내 국외 출장비 자료 등을 확보했습니다. 광주광역시의회도 같은 의혹을 받고 있지만 이번 압수수색에서는 제외됐습니다. 경찰은 관련 업무를 담당하는 의회 사무국 직원도 입건해 조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아직까지 지방 의회 의원들은 입건되지 않았습니다. 국민권익위는
      2025-08-29
    • 사망자 금목걸이 훔친 검시조사관…법원, 구속영장 기각
      인천에서 사망자의 금목걸이를 훔친 혐의로 구속영장이 청구된 검시조사관에 대해 법원이 영장을 기각했습니다. 인천지법은 24일 절도 혐의를 받는 인천경찰청 과학수사대 소속 A씨의 구속 전 피의자 심문을 진행한 뒤 "주거가 일정하고 증거 인멸이나 도주 우려가 크지 않다"며 구속영장을 기각했습니다. 피해자 측이 법적 처벌을 원하지 않는다는 점도 참작됐습니다. A씨는 지난 20일 인천 남동구 한 빌라에서 숨진 50대 남성의 시신에서 20돈, 1,100만 원 상당의금목걸이를 빼내 운동화 안에 숨긴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현장 조사
      2025-08-24
    • 순천 레미콘공장 질식사고, 경찰·노동당국 본격 수사 착수
      전남 순천의 한 레미콘 공장 노동자 질식사고와 관련해 경찰과 노동당국이 사고 원인과 책임 규명을 위한 본격 수사에 나섰습니다. 전남경찰청은 22일, H산업 대표 등 관계자를 참고인 신분으로 불러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전날 이 공장에서는 혼화제 탱크 내부 청소 작업 중 한 직원이 쓰러지자 이를 구하려던 동료 2명이 연이어 쓰러지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현장 감식 결과, 탱크 내부 이산화탄소와 황화수소 농도가 기준치를 크게 초과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사고 당시 작업자들은 산소마스크 등 보호 장비를 착용하지 않은
      2025-08-22
    • 사망자 목에 걸려있던 20돈 금목걸이의 행방은?...경찰, 내부자 상대 조사 착수
      인천의 한 변사 사건 현장에서 사망자가 착용하고 있던 금목걸이가 사라져 경찰이 관련자 조사에 나섰습니다. 22일 인천경찰청 형사기동대에 따르면 지난 20일 오후 2시쯤 인천시 남동구 빌라에서 50대 남성 A씨가 숨을 쉬지 않는다는 신고가 119에 접수됐습니다. 현장에 출동한 소방 당국은 A씨가 이미 숨진 사실을 확인한 뒤 경찰에 인계했고, 경찰관들은 사망 원인 조사에 나섰습니다. 그러나 조사 과정에서 A씨가 착용하고 있던 20돈짜리 금목걸이(시가 1,100만 원 상당)가 사라진 사실이 드러났습니다. 현장에 최초로 출동한 남동
      2025-08-22
    • 경찰, 김영환 충북지사 돈봉투 수수 의혹 관련 '도청 압수수색'
      경찰이 김영환 충청북도지사의 돈봉투 수수 의혹과 관련해 충북도청을 압수수색하고 있습니다. 21일 충북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는 오전 9시 30분부터 수사관 8명을 투입해 충북도청을 압수수색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차량 출입기록과 도지사실 출입 CCTV 영상 등을 확보 중입니다. 김 지사가 청주 지역 건설업체 대표이자 충북체육회장인 윤현우 씨로부터 수백만 원이 든 돈봉투를 도지사실에서 직접 전달받은 정황을 포착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압수수색 영장에는 청탁금지법 위반 혐의가 명시돼 있습니다. 김 지사의 휴대전화 역시 압수
      2025-08-21
    • 전 여친 스토킹한 50대 현직 경찰, 직위 해제
      현직 경찰에 헤어진 연인을 스토킹하다 입건됐습니다. 경북경찰청은 헤어진 여자친구를 협박한 혐의(스토킹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법률)로 예천경찰서 소속 50대 A 경위를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A 경위는 최근 전 여자친구 B씨가 일하는 직장에 찾아가 난동을 피우거나, 수차례에 걸쳐 전화 통화를 시도한 혐의를 받습니다. 사건 직후 A 경위는 100m 이내 및 전기·통신을 이용한 접근을 금지하는 긴급응급조치와 스토킹 잠정조치 1∼3호가 내려진 상태입니다. 잠정조치를 위반할 경우 긴급응급조치보다 더 높은 처벌(2
      2025-08-21
    • '사건 수임하려고' 경찰관에 뇌물 준 변호사 구속기소
      사건 수임을 목적으로 경찰관에게 금품을 제공한 혐의로 변호사가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부산지검 강력범죄수사부(최근영 부장검사 직무대리)는 19일 부산광역시의 한 법무법인 소속 변호사 A씨를 뇌물공여와 변호사법 위반 혐의로 구속기소 했습니다. A씨는 경찰이 수사한 형사 사건의 변호를 맡기 위해 경찰관 B씨에게 정기적으로 금품을 제공한 혐의를 받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검찰은 지난달 17일 A씨 구속영장을 청구했고, 부산지법은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진행하고 지난 1일 영장을 발부했습니다. A씨는 지난 5일 법원에
      2025-08-19
    • 갑자기 불어난 물에 굴다리 갇힌 70대 운전자, 경찰 구조
      집중호우로 경기 의정부시 지하차도에 고립된 70대 운전자가 무사히 구조됐습니다. 의정부경찰서에 따르면 13일 정오쯤 의정부시 용현동의 한 지하차도에서 "굴다리가 침수됐다"는 112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이 현장에 도착했을 때 지하차도는 이미 성인 남성의 가슴 높이까지 물이 차올라 있었습니다. 굵은 빗줄기를 맞으며 폴리스라인을 설치해 차량 통행을 막던 송산지구대 소속 정민기 경장은 굴다리 안에서 SUV 차량 한 대를 발견했습니다. 차량 내부에는 이미 물이 가득 차 있었으며, 운전석에는 하반신이 젖은 7
      2025-08-14
    • '만취' 20대 남성, 모종삽으로 폭행...2명 부상
      서울 한 아파트에서 20대 남성이 술에 취한 채 모종삽을 휘둘러 주민 2명이 다쳤습니다. 11일 성북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7시 40분께 서울 성북구 석관동 한 아파트에서 20대 남성이 60대 남성 2명을 모종삽으로 폭행하는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가해자 A씨는 술에 취한 상태였으며, 아파트 엘리베이터에서 내린 뒤 1층에 있던 피해자들에게 삽을 휘두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피해자들은 머리 등을 다쳐 병원으로 이송됐습니다. 출혈이 있었지만,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들은 A씨와 알지 못하는 사이인 것
      2025-08-11
    • 경찰 태도에 시민들 실망…수해복구 한창에 '놀이판'
      【 앵커멘트 】 수해복구가 한창인 광주 북구에서, 광주 경찰청 소속 총경 A 과장이 주관한 간담회 도중 1시간가량 놀이판이 벌어졌다는 소식 전해드렸는데요. 피해 복구에 매달리고 있는 시민들은 경찰의 태도에 실망스러운 반응을 나타냈습니다. 양휴창 기자입니다. 【 기자 】 극한 호우로 건물 뒤편이 완전히 무너진 광주 신안동의 한 업주 마음은 무겁기만 합니다. 두 차례나 피해를 입은 탓에 비만 오면 불안감이 크다 보니 도움의 손길이 절실합니다. ▶ 인터뷰 : 조규선 / 침수 피해 주민 - "제2차 또 폭우가 와갖고 또 와서
      2025-08-09
    • [단독]수해복구 한창인데...특별재난지역 경찰서에서 놀이판이라니
      【 앵커멘트 】 두 차례 극한 호우로 삶터가 초토화돼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광주 북구. 지금도 주민들은 진흙 속에서 집과 가게를 다시 일으키느라 구슬땀을 흘리고 있습니다. 하지만 수마가 할퀴고 간 지역의 경찰서 안에선 웃음과 박수가 터지는 '놀이판'이 벌어졌습니다. 재난의 무게를 함께하기는커녕, 한가한 여흥에 시간을 쏟는 경찰의 모습에 주민들은 "정말 같은 현실을 살고 있는 게 맞느냐."는 냉소를 보냈습니다. 양휴창 기자의 단독 보도입니다. 【 기자 】 오늘(8일) 오전 10시, 광주 북부경찰서 내에 있는 광주경찰청 소속
      2025-08-08
    • 약국 돌진한 SUV에 70대 약사 숨져
      화성에서 SUV가 약국에 돌진해 70대 약사가 숨졌습니다. 8일 오후 3시 30분쯤 경기 화성시 봉담읍에서 60대 A씨가 몰던 SUV가 약국으로 돌진했습니다. SUV는 외부 유리창을 부수고도 한참을 돌진한 뒤에야 멈춰 섰습니다. 이 사고로 70대 약사 B씨가 크게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습니다. A씨는 약국에 방문하기 위해 차량을 주차하려다 사고를 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A씨가 운전 미숙으로 사고를 낸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5-08-08
    • 진도 계곡 빠져 심정지 초등생..병원 이송 후 의식 찾아
      계곡에 빠져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옮겨진 초등학생이 의식을 되찾았습니다. 5일 진도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2시 55분쯤 전남 진도군 한 계곡에서 가족과 물놀이를 하던 10대 A군이 물에 빠졌습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심정지 상태인 A군을 구조해 병원으로 옮겼습니다. 다행히 A군은 병원 도착 직후 의식을 회복했고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A군이 수심이 깊은 곳에 들어갔다 사고를 당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5-08-05
    • 경찰, 李대통령 지시 '산재 전담 수사팀' 신설
      경찰이 이재명 대통령 지시에 따라 '산업재해 전담 수사팀'을 전국 시도 경찰청에 신설하기로 했습니다. 박성주 국가수사본부장은 4일 정례 기자간담회에서 "경찰청엔 전국 산재나 중대재해 사건 수사에 대한 수사지휘계를 설치하고, 전국 시도 경찰청 형사기동대에 전담 수사팀을 신설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더불어 고용노동부와 긴밀한 수사 협력 체계를 구축할 방안도 논의 중입니다. 앞서 이 대통령은 지난달 29일 국무회의에서 산재 사망사고 근절을 위한 '전담 수사단 체계'를 구축해 볼 것을 지시한 바 있습니다. 역시 이 대통령 지
      2025-08-04
    • 의정부 50대 여성 스토킹 살인 사건, 피의자 사망..3회 신고 이력
      경기 의정부시에서 발생한 50대 여성 스토킹 살인 사건의 피의자가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의정부경찰서에 따르면, 27일 오전 10시 50분경 수락산 등산로에서 60대 남성 A씨의 시신이 등산객에 의해 발견됐으며, A씨는 이미 사망한 상태였습니다. 앞서 26일 오후 5시 15분경, 의정부시의 한 노인보호센터에서 50대 여성 B씨가 흉기에 찔린 채 발견되었습니다. 경찰은 B씨에게 스토킹을 당한 A씨를 용의자로 지목하고 그의 행방을 추적해 왔습니다. A씨는 올해 3월부터 B씨에게 지속적으로 연락을 하고 찾아오는 등 스토킹을
      2025-07-27
    • 시내버스가 고소작업차 들이받아..1명 사망·1명 중상
      27일 오전 8시 16분쯤 경기 안성시 고삼면의 편도 1차로 도로에서 시내버스가 고소작업차를 들이받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사고는 50대 A씨가 운전하던 시내버스가 갓길에 정차 중인 고소작업차를 충돌하면서 일어났습니다. 이 사고로 작업대 위에서 가로수 조경 작업을 하고 있던 중국 국적의 작업자 2명이 고소작업차에서 떨어졌습니다. 50대 B씨는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결국 사망했고, 또 다른 작업자는 중상을 입고 치료 중에 있습니다. 사고 당시 고소작업차는 편도 1차로 옆 평행주차 공간에 걸쳐서 정차돼 있었습니다. 경찰은 정
      2025-0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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