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우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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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주·전남 아침 기온, 어제보다 5~7도 낮아 추워
      화요일인 오늘(9일) 광주·전남 대부분 지역의 아침 기온이 0도 이하에 머무르며 춥겠습니다. 아침 최저기온은 광주 0도, 목포 1도 등 -2~1도 분포로 어제(8일)보다 5~7도 정도 낮겠습니다. 낮 최고기온은 광주 10도, 여수 9도, 광양 12도 등 9~12도를 오르내리겠습니다. 추위는 내일(10일) 아침까지 계속되다 낮부터 점차 기온이 오르겠고, 당분간 큰 추위는 없겠습니다.
      2025-12-09
    • 배현진 "조두순도 불쌍하다할 판...민주당, 대국민 가스라이팅 선 넘어"
      배우 조진웅이 소년범 전력이 드러나 은퇴를 선언한 뒤 정치권에서도 갑론을박이 일고 있는 가운데, 배현진 국민의힘 의원이 "대국민 가스라이팅이 선을 넘고 있다"고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배현진 의원은 8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장경태 건과 조진웅 건에 보이는 더불어민주당과 그 진영을 지지하는 일부 인사들의 대국민 가스라이팅이 선을 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배 의원은 "범죄 피해자에게 2,3차 가해를 하는 데에는 거리낌이 없으면서도 유난히 범죄의 가해 경험이 있던 그룹 내 인원에는 과도한 관대함과 측은지심으로 드라마를 강요해
      2025-12-09
    • '남녀공학' 전환 동덕여대 다시 긴장감...학생 총투표 '반대' 85.7%
      동덕여대 총학생회가 진행한 총투표에서 85.7%의 응답자가 공학 전환을 반대한다는 의견을 낸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9일 대학가에 따르면 동덕여대 총학생회는 '공학 전환에 대한 8천 동덕인 의견 조사' 학생 총투표를 진행한 뒤 이날 오전 이같은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이번 투표는 지난 3일부터 전날 저녁 7시 30분까지 오프라인으로 진행됐으며, 투표율은 50.4%로 과반을 충족했습니다. 전체 응답자 3,470명 중 반대 응답이 2,975명(85.7%)으로 가장 많았습니다. 이어 찬성 280명(8.1%), 기권 147명(4.2%
      2025-12-09
    • 취준생 10명 중 6명 "경험 삼아 써보는 거지 큰 기대 없어요"
      취업 준비생 10명 중 6명은 구직 활동을 하고는 있지만 취업을 크게 기대하지 않는 '소극적 구직' 상태라는 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적극적으로 구직을 하지 못하게 된 이유로는 응답자 2명 중 1명이 '일자리 부족'을 꼽았습니다. 9일 한국경제인협회(한경협)가 지난 10∼11월 전국 4년제 대학의 4학년 재학생 및 졸업자(유예·예정 포함) 2,492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취업 인식도 조사 결과 구직을 하고 있다는 응답자의 60.5%는 소극적 구직자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소극적 구직자 중에는 실질적
      2025-12-09
    • 출근길 전국이 영하권...남부 아침 기온 하루 만에 '뚝'
      화요일인 9일 전국 대부분 지역의 아침 기온이 영하권에 머무르며 춥겠습니다.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과 인천 -2도, 춘천 -7도, 강릉 0도, 대전 -4도, 전주 -2도, 제주 6도 등 -8~2도 분포를 보이겠습니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8도, 인천 7도, 원주 6도, 대전 9도, 전주 9도, 대구 10도, 부산 11도 등 6~11도로 예보됐습니다. 동해안 지역과 대구, 부산, 울산, 창원, 김해 등에는 건조특보가 내려져 있습니다. 오는 11일과 주말에는 전국에 비나 눈 예보가 있습니다. 광주·전남은 아침 기
      2025-12-09
    • "허위 글에 세금 낭비"...경찰, 수천만원대 손해배상 청구
      경찰이 신세계백화점 본점을 폭파하겠다는 온라인 게시글 등으로 경찰력 낭비를 유발한 20대 등에게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했습니다. 8일 경찰청에 따르면 지난 8월 5일 한 유튜브 게시물에 "내일 신세계 오후 5시에 폭파한다"는 댓글을 단 20대 남성에게 경찰이 1,256만 7,881원의 손해배상을 청구했습니다. 그만큼 불필요한 세금이 낭비됐다는 판단에서입니다. 또 지난해 9월 18일 한 온라인 익명 커뮤니티에 "야탑역 월요일 30명을 찌르고 죽는다"는 게시물을 올린 20대 남성에게는 5,505만 1,212원을 청구했습니다. 경
      2025-12-08
    • 집 보여달라던 손님, 강도로 돌변...공인중개사 밧줄로 묶고 카드 빼앗아
      경기 평택에서 공인중개사를 밧줄로 묶고 카드를 빼앗아 달아난 남성이 서울에서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경찰 등에 따르면 서울 금천경찰서는 8일 저녁 6시 30분쯤 관내에서 50대 남성 A씨를 강도 혐의로 붙잡았습니다. A씨는 이날 오후 2시 30분쯤 평택의 한 아파트에서 공실을 보여달라며 공인중개사를 만나 그를 밧줄로 묶고 휴대전화와 카드를 훔쳐 달아난 혐의를 받습니다. A씨는 이 카드에서 현금을 인출해 귀금속을 산 뒤 다시 현금화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평택경찰서는 A씨의 신병을 인계받아 구체적인 사건 경위를 조사할 예정입니다
      2025-12-08
    • "귀찮으니까 증언 거부"...'롯데리아 계엄 모의' 노상원 尹 재판 증인 출석
      12·3 비상계엄을 모의했다는 의혹을 받는 노상원 전 국군정보사령관이 8일 내란 재판에서 'D데이' 표기 등으로 그간 논란이 됐던 자신의 자필메모는 계엄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쓴 내용이 아니라는 취지의 주장을 펼쳤습니다. 또 특검팀이 개정 특검법을 통과시키기 전에 진술을 대가로 형벌을 감면하는 '플리바게닝(유죄협상제)' 취지의 협상을 시도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에 내란특검팀은 재판 뒤 입장을 내고 이같은 주장은 실체를 왜곡하고 공소 유지를 방해하려는 행위가 될 수 있다고 강하게 반박했습니다. 노 전 사령관은 서울중앙
      2025-12-08
    • 교통사고 내고 달아나다 80대 치어 숨지게 한 50대...사고 직후 차량도 버려
      운전면허 없이 차를 몰다 다른 차량과 80대 보행자를 들이받고 달아난 50대 뺑소니범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경남 사천경찰서는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도주치사상 및 도로교통법상 무면허운전·사고후미조치 혐의로 50대 남성 A씨를 긴급체포했다고 8일 밝혔습니다. A씨는 이날 아침 6시 35분쯤 운전면허 없이 사천시 삼천포중앙시장 주변 교차로에서 승용차를 몰다 인근에서 주행하던 아반떼 차량을 친 뒤 달아났습니다. A씨는 이 과정에서 횡단보도를 건너던 80대 여성을 들이받고 재차 달아난 혐의를 받습니다. A씨 범행으로 30
      2025-12-08
    • "서울역에도 SRT 선다"...KTX-SRT 2026년 말까지 통합
      고속철도 KTX와 SRT가 내년 말까지 단계적으로 통합됩니다. 먼저 내년 3월부터는 서울역에 SRT를, 수서역에 KTX를 투입하는 KTX·SRT 교차 운행을 시작합니다. 하반기부터는 KTX와 SRT를 구분하지 않고 열차를 연결해 운행하며 통합 편성·운영에 나섭니다. 계획대로 통합이 이뤄질 경우 코레일과 SR은 2013년 12월 분리된 이후 약 13년 만에, 고속철도는 SRT가 2016년 12월 운행을 시작한 이래 10년 만에 합쳐지게 됩니다. 국토교통부는 8일 정부세종청사에서 기자간담회를 열어 이
      2025-12-08
    • 李대통령 "성동구청장, 잘하긴 하나보다. 저는 명함도 못 내밀 듯"
      이재명 대통령이 정원오 서울 성동구청장에 대한 격려의 글을 자신의 SNS에 직접 남겼습니다. 이 대통령은 8일 엑스(X·옛 트위터)에 성동구가 주민들을 대상으로 한 구정 만족도 조사에서 90%를 상회하는 긍정 평가를 받았다는 내용의 언론 기사를 올렸습니다. 성동구 주민들을 대상으로 한 해당 조사에서 '구가 일을 잘하고 있다'는 응답은 92.9%로 집계됐습니다. 이 대통령은 "정원오 구청장이 일을 잘하기는 잘하나 보다. 저의 성남시장 만족도가 꽤 높았는데, 저는 명함도 못 내밀듯"이라고 적었습니다. 이를 두고 일각
      2025-12-08
    • 누리호 4차 '완벽한 성공'...큐브위성 12기 모두 교신 성공
      누리호 4차 발사에 실린 큐브위성 12기 모두가 지상국과 교신에 성공했습니다. 지난주 2일 우주항공청과 한국항공우주연구원 발표에서 교신 여부가 확인되지 않았던 항우연의 'EEE 테스터-1', 쿼터니언의 '퍼셋(PERSAT)', 스페이스린텍의 '비-1000' 모두 지상국과 교신에 성공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누리호는 지난달 27일 차세대중형위성 3호와 부탑재위성인 큐브위성 12기를 싣고 발사에 성공해 위성 13기 모두 고도 600㎞ 궤도에 안착시켰습니다. EEE 테스터-1을 개발한 위성 기업 나라스페이스에 따르면 이 위성과 양방
      2025-12-08
    • "구급차로 출퇴근"...복지부 '가짜 구급차' 전수조사, 94건 적발
      보건복지부는 '가짜 구급차' 문제를 근절하기 위해 민간 구급차 업체를 대상으로 전수 점검을 실시한 결과 이송료 과다 청구 등 규정 위반사항 94건을 적발했다고 7일 밝혔습니다. 현재 구급차는 '긴급자동차'에 포함돼 긴급한 용도로 사용하는 경우 우선 통행 등 특례가 적용되고 사고 시 운전자 형이 감면됩니다. 속도위반으로 단속에 적발되더라도 용도를 증명하면 범칙금·과태료를 면제받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실제로는 연예인 이송과 같은 용도 외 사용과 불필요한 교통 법규 위반 등의 사례가 있어 구급차에 대한 사회적 신뢰도가
      2025-12-07
    • 당권 경쟁 전초전? 김민석·정청래 당 청년위 행사서 나란히 특강
      더불어민주당의 청년 정치인 주축 행사에 김민석 국무총리와 민주당 정청래 대표가 나란히 강연에 나섰습니다. 내년 여름 지방선거 및 차기 당권의 향배를 가를 전당대회 등 여권의 굵직한 정치 이벤트를 앞두고 양측이 한자리에서 당원들을 만났다는 점에서 눈길을 끌었습니다. 민주당 청년위원회는 7일 인천 인스파이어볼룸에서 1박 2일 일정으로 '청년 정책 광장 및 제1회 전국청년위원장 연석회의'를 비공개로 열었습니다. 당 청년위 및 지역위원회 청년위원장, 청년 지방 의원 등 약 200여명은 행사장에 모여 민주당의 청년 정책의 방향에 대해
      2025-12-07
    • 54분 만에 코인 1천억개 털린 업비트, 해킹 제재 피하나
      업비트 해킹 시도 54분 만에 코인 1천억개가 넘게 외부 전송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가상자산 시장이 급속도로 확대되면서 해킹·보안 사고 시 대규모 피해로 이어질 가능성이 커지고 있지만, 현행법상 이를 직접 제재하거나 배상을 강제할 조항이 없어 '규제 공백'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7일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강민국 의원실이 금융감독원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이번 해킹 시도는 지난달 27일 새벽 4시 42분부터 새벽 5시 36분까지 총 54분간 이뤄졌습니다. 한 시간도 채 안 되는 시간 동안 알 수 없는 외부
      2025-12-07
    • 서울 1호선 열차 안에서 흉기 들고 있던 여성 체포
      지하철 열차 안에서 흉기를 들고 서 있던 여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서울 동대문경찰서는 7일 낮 1시 40분쯤 지하철 1호선 제기동역에서 흉기를 들고 서 있던 여성을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한 여성이 지하철 열차 안에서 흉기를 들고 있다는 승객의 신고를 받고 출동해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습니다.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경찰 조사에 따르면 A씨는 범행 당시 문구용 가위를 들고 있었던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자세한 범행 경위 등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5-12-07
    • 박나래, 전 매니저들 '공갈미수' 맞고소...경찰, 수사 착수
      경찰이 매니저 상대 갑질·횡령 의혹에 휩싸인 코미디언 박나래씨가 전 매니저들을 공갈미수 혐의로 맞고소한 사건에 대해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7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용산경찰서는 지난 5일 박씨가 접수한 공갈미수 혐의 사건을 최근 형사과에 배당했습니다. 용산서는 추후 박씨를 소환해 고소인 조사를 진행할 계획입니다. 박씨 측은 지난 6일 "전 매니저 A씨와 B씨에 대한 공갈미수 혐의 고소장을 서울 용산경찰서에 제출했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전 매니저들이 허위 주장을 하며 박씨에게 수억원을 요구했다는 것입니다.
      2025-12-07
    • 이준석, 조진웅 은퇴에 "'민주당 지지자들, '상대 진영 음모' 주장"
      배우 조진웅이 소년범 전력이 드러나 은퇴를 선언한 가운데,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가 이재명 대통령의 전과 이력을 언급하며 '모순되는 상황'이라고 비판했습니다. 7일 이준석 대표는 자신의 페이스북에 "대통령이 되는 데 음주운전, 공무원 자격사칭, 폭행과 집기파손(특수공무집행방해)쯤은 문제없다는 것을 지난 6월 민주적 투표가 보여줬다"면서 "항상 투표 결과는 국민의 가장 선명한 의사표시이기에 존중한다"고 비판했습니다. 이어 "조진웅 씨는 강간 등 혐의는 부인하고 있고 결국 폭행을 시인한 배우가 소년범 전력으로 은퇴 하게 되었으니, 대
      2025-12-07
    • 이번 겨울 ACC 어린이문화원에서 놀아볼까?
      【 앵커멘트 】 요즘 날이 추워서 아이 데리고 어디를 갈 수 있을지 주말마다 고민 많으실텐데요. ACC 어린이문화원 어린이체험관이 체험활동을 늘려 새단장을 마쳤고, 개관 10주년을 맞아 어린이 특별전시도 막을 올렸습니다. 고우리 기자입니다. 【 기자 】 팔을 이리저리 흔들자 스크린 속 실루엣이 멸종위기 생물로 변합니다. 운전대를 돌리며 바다거북이를 찾아 나서고, 말을 타고 초원을 달리며 화면 속 자연을 탐험합니다. ▶ 김묘주·김도희 / 광주광역시 계림동 - "테마로 되어 있고 여러 가지 설명도 되어 있어서
      2025-12-06
    • 박지원이 '훈식이형·현지누나' 김남국 옹호한 이유 들어보니..."민주당 특유의 언어 풍토"
      박지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인사 청탁 논란으로 사퇴한 김남국 전 대통령실 디지털소통비서관을 옹호하고 나섰습니다. 5일 박지원 의원은 자신의 페이스북에 "정치권에서 형, 형님, 누나, 누님이라고 부르는 것은 선배 동료들을 살갑게 부르는 민주당 일종의 언어 풍토"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적절치 못한 문자는 부적절했다고 진심으로 저도 사과한다"며 "문자를 받은 (김남국) 비서관은 사퇴했다"고 덧붙였습니다. 박 의원은 김 전 비서관에 대해 "장래의 아무것도 생각하지 않고 오직 대통령의 성공을 위해 일했던 사람"이라며 "연고 지역구
      2025-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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