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왕진 "조국, 부산 가면 한동훈 땜에 '아사리판'...민주당에서 다른 곳 요청, 우린 수용"[여의도초대석]

    작성 : 2026-04-28 14:26:30
    "전재수, '유능한 부산 일꾼' 컨셉...'조용한 선거' 기조"
    "조국 오면 '전쟁판'...다른 곳, 굉장히 간곡하게 요청"
    "평택을, 민주당 귀책 사유로 재선거...조국이 수습"
    "누가 와도, 다자 구도여도 자력 당선...국회로 갈 것"
    "다음 대권, 조국에 대한 기대 있어...평택, 그 출발점"

    △유재광 앵커: 근데 조국 대표, 왜 평택을인가요? 고향이 부산인데 영남 근처도 아니고, 다른 수도권, 서울에서 가까운 수도권도 아니고. 약간 어중되다 그런 느낌도 없지 않아 드는데.

    ▲서왕진 원내대표: 사실은 저희들이 부산을 굉장히 중요하게 저희도 고민, 관심 사안이었습니다. 그런데 이제 부산에서는 사실은 시장 선거가 굉장히 중요하게 지금 관심사고. 전재수 전 의원이 이제 시장 선거를 이렇게 참여를 했는데.

    상당히 분위기가 나쁘지 않은 것 같아요.

    근데 그 나쁘지 않은 분위기의 요건이 뭐냐 하면은 지역에서 일을 잘하는 유능한 일꾼. 그리고 소위 민주당과 국민의힘 간의 어떤 정치적으로 과열된 전쟁이 벌어지지 않는 그런 상황 속에서 일 잘하는 유능한 일꾼이 조용하게 승리하는 것.

    이걸 이제 선거 방향으로 설정해 가지고 그렇게 준비를 잘하고 있고. 그런데 조국이 부산에 와서. 또 한동훈 씨도 거기서 한다고 그러는데. 둘이 붙으면. 이 선거는 부산시장 선거가 아니라

    (정치싸움판이 돼버리는.) 소위 국민의힘과 개혁 세력과 보수 세력 간의 어떤 큰 전쟁이 돼서 선거 자체가 흐트러진다는 취지로 굉장히 간곡하게 저희들한테 부산 말고 다른 곳을 선택해 달라. 부산은 그런 기조로 가져가겠다 그러면서 이제.

    △유재광 앵커: 그 간곡한 거는 누가 그런 간곡한 말을 한 건가요?

    ▲서왕진 원내대표: 부산 지역에서 사실은 준비하는 분들이 우리 신장식 의원에게도 그렇고 또 직간접적으로 조 대표한테도 그런 의사를 전달했는데.

    저희들도 고민을 하면서 토론을 하면서 그거 일리 있고. 그거를 무시하고 갔다가 그런 상황이 벌어지게 되면 상당히 큰 부담을 안게 된다. 이런 문제의식에 공감을 했습니다. 그래서 이제 남은 지역이 사실은 평택하고 하남 정도가 남았고.

    안산은 민주당이 귀책사유가 있긴 하지만 워낙 민주당 강세 지역이어서 굳이 거기는 안 해도 되는데. 하남, 평택 중에 민주당 귀책사유가 있는 평택이 그래도 조 대표가 책임지고 하는 것이 논리적으로 가장 적절하다. 그런 원칙적 판단을 저희가 했습니다.

    △유재광 앵커: 알겠습니다. 무슨 말씀인지. 그런데 아무튼 조국 대표가 이번에 어쨌든 국회에 입성을 해야 될 절박한 이유와 필요가 조국혁신당 쪽에서는 있을 텐데.

    그런데 저는 궁금한 게 조국 대표가 국회에 들어가고 안 들어가고가 조국 대표 본인이나 조국혁신당에 어떤 차이나 의미가 있는 건가요?

    ▲서왕진 원내대표: 사실은 지금 시대적 어떤 과제라고 할까요? 국민적 관심 특히 이제 민주개혁 진영에서 가장 큰 관심은 이재명 정부가 지금 상당히 잘하고 있잖아요. 개혁적이고.

    그럼에도 대한민국이 굉장히 어려움에 처해 있는 요소들이 많은데 그런 거를 아주 유능하게 잘 해결해서 이재명 정부가 성공하는 것. 그다음에는 그걸 바탕으로 정권을 재창출하는 것. 이게 가장 중요한 과제인 것 같습니다. 이런 것들을 하기 위해서는 조국혁신당의 역할이 있는 것이고.

    민주당이 좀 중도 보수적인 어떤 색깔을 띠기 때문에 그런 어떤 정책적 개혁 노력들. 특히 정치개혁 같은 것들은 좀 더 진보적이고 선명하게 그 역할을 계속하는 조국혁신당의 역할이 필요하다.

    그러려면 당이 튼튼하게 스스로 자리 잡고 자강을 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이재명 정부의 성공과 정권 재창출 그다음에 조국혁신당의 자강을 통한 쇄빙선 2기를 만들어 나가는 데 있어서 둘 다 조국 대표의 역할이 굉장히 긴요하고 의미가 있다. 저희는 그렇게 판단을 하고 있습니다.

    △유재광 앵커: 저는 딱 두 가지 단어가 제일 귓속에 들어오는데, '자강'과 '정권 재창출'.
     
    ▲서왕진 원내대표: 그렇습니다.

    △유재광 앵커: 이것은 결국 조국 대표가 국회에 들어가서 다음 대권에 나오시겠다. 뭐 이런 거 아닌 건가요?

    ▲서왕진 원내대표: 그 과정에서 조국 대표는 당연히 중요한 한 사람으로서의 역할을 해야 된다고 생각하고 있고요. 민주개혁 진영의 많은 국민들이 그것을 기대하고 있을 것이라고 저희는 믿습니다.

    △유재광 앵커: 그 발판이 이번 평택 재선거라는 말씀인 거네요.

    ▲서왕진 원내대표: 어쨌든 국회에 들어와서 중앙정치를 통해서 또 지역의 어떤 대표성을 가지면서도 동시에 일종의 국대급 정치인으로서의 역할을 제대로 해 내는 것.

    그게 28년 총선과 30년 대선까지 굉장히 중요한 어떤 출발점이 되지 않을까. 그렇게 생각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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